학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을 소개합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9월 16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여,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노동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업 112곳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이 제도는 2006년부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올해는 총 211개 신청 기업 중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각종 정부 지원금 신청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업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 개최: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노동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112개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었습니다.
•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 개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이 사람의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인재를 채용하며, 직원들의 기술과 지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입니다. 2006년부터 시행되어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고 있습니다.
• 2025년 선정 결과 및 현황: 올해는 대기업, 중소기업, 선취업후학습(일하면서 배우는 제도) 분야에 걸쳐 총 211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2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 신규 인증기업은 61개소, 재인증기업은 51개소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로는 대기업 18개, 중소기업 68개, 선취업후학습 기업 26개가 인증을 받았습니다.
•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기업 선정: 각 분야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공항철도(주)(대기업), 다스코(주)(중소기업), (주)케디엠(선취업후학습)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 인증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들은 2025년 9월 18일부터 3년간 인증서와 인증패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됩니다. 또한, 고용안정장려금(5점), 무급휴업·휴직고용유지지원금(최대 10점) 등 각종 정부 고용지원금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고, 공공입찰 시 신인도 평가 가점(물품구매/일반용역 적격심사, 중소기업 간 경쟁물품 계약이행능력심사 각 1점;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심사 0.5점), 중소기업 병역지정업체 추천 시 가점, 기술보증기금의 일자리창출기업 보증 우대(보증료 0.2%p 감면, 심사 완화),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제 참여 심사 가점(최대 5점) 등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됩니다.
• 주요 인증 우수기업 사례:
  • 공항철도(주) (대기업): 철도 전문인력 양성과 '절대안전, 고객만족'이라는 핵심 가치 달성을 위해 인적자원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신규 직원의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 과정, 직급별 리더십 교육, 2023년 신설된 학·석·박사 과정 학위 취득 지원제도,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1건, 2024년 5건의 특허 및 디자인 등록 성과를 달성했으며, 13년 연속 무분규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다스코(주) (중소기업): 전사 차원의 '학습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간 1억 원 이상을 교육비로 투자하고 학점 이수제도를 도입했으며, 자격증 취득 교육훈련비 지원, 직책별 역량평가에 따른 인재 육성 경로 설계 등을 통해 직원의 학습을 장려하고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 (주)케디엠 (선취업후학습 기업): 선취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무-학사-석사'까지 체계적인 후학습을 지원하며, 특히 석사과정인 고숙련마이스터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육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인재 양성을 통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3년간 선취업 근로자 7명 전원에게 후학습을 지원하는 등 고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발언: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깨닫고 교육 기반 시설과 직원의 직업능력 개발에 힘써준 기업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인적자원개발이 기업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적자원, 즉 '사람'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직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며 성장하는 조직 문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기업들이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노동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장려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기업 스스로 인적자원개발에 투자하고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수한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여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노동자의 고용 안정 및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습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노동부를 주관으로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무를 담당하며, 매년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합니다. 인증 절차는 신청 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로 구성되며, 이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증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증 기준은 기업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선취업·후학습 기업의 경우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5년에는 총 211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과한 1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신규 인증 61개소와 재인증 51개소로 구성되며, 대기업 18개, 중소기업 68개, 선취업후학습 기업 26개가 포함되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들이 인적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사업은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제14조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운영규정'에 근거하여 운영됩니다.

5. 기대 효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들은 3년간 다양한 실질적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효과로는 2025년 9월 18일부터 2028년 9월 17일까지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되어 기업의 행정 부담이 경감되고, 고용안정장려금(5점), 무급휴업·휴직고용유지지원금(최대 10점) 등 각종 정부 지원금 신청 시 가점을 받아 재정적 지원을 받을 기회가 확대됩니다. 또한, 조달청 공공입찰 시 신인도 평가 가점(물품구매/일반용역 적격심사, 중소기업 간 경쟁물품 계약이행능력심사 각 1점;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심사 0.5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병역지정업체 추천 시 가점 및 기술보증기금의 일자리창출기업 보증 우대(보증료 0.2%p 감면 및 심사 완화),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제 참여 심사 가점(최대 5점) 등 다방면에서 우대받게 됩니다. 이러한 혜택은 기업들이 인적자원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직원들은 양질의 교육 기회를 통해 역량을 개발하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동반 성장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들이 학습하고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증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다른 기업들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또한, 인증 기업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확대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인적자원개발이 기업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 전체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