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추석 전후 원자재 공급 확대…민생경제 지원

다음은 대한민국 조달청이 2025년 9월 16일 발표한 보도자료 "조달청, 추석 전후 원자재 공급 확대…민생경제 지원"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조달청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비축 원자재 방출 한도를 평소보다 20% 확대하여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업체별 및 주간 판매 한도를 동일하게 20% 늘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알루미늄, 구리, 납, 아연, 주석, 니켈 등 6대 주요 비철금속 총 15,144톤이 시장에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명절 전후 원자재 수급 불안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생산 차질을 예방하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비축물자 방출 한도 20% 확대: 조달청은 2025년 9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4주간, 국가 비축 원자재의 방출 한도를 기존 대비 20% 확대합니다. 이 확대 조치는 각 업체에 할당되는 월별 한도량과 주간 판매 한도량 모두에 적용되어, 중소기업이 필요한 원자재를 더욱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총 15,144톤의 주요 비철금속 공급: 이번 한시적 확대 공급을 통해 알루미늄 5,760톤, 구리 3,600톤, 납 3,840톤, 아연 1,440톤, 주석 288톤, 니켈 216톤 등 총 6종의 핵심 비철금속 15,144톤이 시장에 추가로 방출됩니다. 이는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활동에 필수적인 원자재들로, 명절 전후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추석 명절 대비 중소기업 조업 지원: 이번 정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제조기업들이 원활하게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명절 특수와 연휴로 인한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원자재 수급 불안정이나 가격 상승 부담을 완화하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업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 정책 시행 기간 명확화: 원자재 공급 확대는 2025년 9월 17일 수요일부터 10월 14일 화요일까지 총 4주간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기간은 추석 명절 전후의 생산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포괄하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조달청 공공물자국의 주도적 역할: 이번 원자재 공급 확대 정책은 조달청 공공물자국이 주도하며, 임헌억 과장과 이선아 사무관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달청이 국가의 중요 물자를 관리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민생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 표명: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이번 조치가 "중소 제조기업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자 공급을 넘어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조달청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조달청의 원자재 공급 확대 정책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제조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인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명절 전후는 통상적으로 생산 활동이 증가하고 물류 이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운송 지연, 그리고 원자재 시장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나 가격 변동성 확대 등의 위험이 상존합니다. 특히, 자금력이나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이러한 시장 변동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자재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 생산 계획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곧 납기 지연, 비용 증가, 나아가 기업의 경영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달청은 국가가 비상사태나 시장 불안정에 대비하여 미리 확보해 둔 중요 물자인 '비축물자'를 활용하여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정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소 제조기업이 추석 명절 전후에도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하여 생산 활동을 차질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둘째, 원자재 시장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함으로써 가격 급등을 억제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셋째,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고용 유지 및 창출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민생경제(국민들의 일상적인 경제 활동과 관련된 분야)'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조달청은 이러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조달청의 이번 원자재 공급 확대는 기존에 운영되던 비축물자 방출 시스템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추진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조달청은 국가 비축 원자재 중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활동에 필수적인 6대 주요 비철금속, 즉 알루미늄, 구리, 납, 아연, 주석, 니켈에 집중하여 공급을 확대합니다. 이들 품목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초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들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은 광범위한 중소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2025년 9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4주간의 한시적 기간 동안, 각 수요 기업에 할당되는 월별 원자재 구매 한도량과 주간 판매 한도량을 평소보다 20% 상향 조정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단기간 내에 필요한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는 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한 달에 100톤을 구매할 수 있었던 기업은 이 기간 동안 120톤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조달청은 이러한 한도량 조정을 통해 총 15,144톤의 비축 원자재를 시장에 추가로 방출할 계획이며, 이는 각 품목별로 알루미늄 5,760톤, 구리 3,600톤, 납 3,840톤, 아연 1,440톤, 주석 288톤, 니켈 216톤으로 구성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조달청의 공공물자국 전략비축물자과에서 담당하며, 기업들은 조달청의 비축물자 판매 시스템을 통해 직접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원자재가 필요한 기업에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조달청의 추석 전후 원자재 공급 확대 정책은 중소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원자재 수급 안정화입니다.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원자재 공급 부족이나 물류 지연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중소기업들이 생산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안정적으로 조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됨으로써 원자재 가격의 급등을 억제하고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중소기업의 생산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원활한 원자재 조달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조업률 증대로 이어져, 명절 특수 등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용 유지 및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경제 활동)'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알루미늄, 구리, 납, 아연, 주석, 니켈 등 비철금속을 주요 원자재로 사용하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 전반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조달청은 이번 추석 전후 원자재 공급 확대 조치 이후에도 중소 제조기업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이 밝힌 바와 같이, 조달청은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국내외 원자재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입니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번과 같은 비축물자 방출 확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추가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고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달청은 비축물자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경제 상황이나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여 국가 비축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도 병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연한 대응을 통해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