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제3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제3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 중 하나이자,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 군인부를 포함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특히 군 내 태권도 활성화와 민·군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군인부 경기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태권도 수련을 통한 장병들의 전투 체력 및 정신력 강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활동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규모: 제3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2025년 9월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9일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군인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경쟁했습니다.
• 국내 위상 및 개최 배경: 이 대회는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로 손꼽히며, 1992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꾸준히 시행되어 왔습니다. 올해는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 강군』을 위한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 군인부 경기 운영 특징: 군인부 경기에서는 작년에 시범 종목으로 치러졌던 품새 남·녀 혼성전과 군 입대 후 태권도 단증을 취득한 비선수 장병들이 참가하는 품새 5인조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회 수준을 격상시켰습니다. 또한, 품새 여군 개인전의 출전 기회를 부대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여 여군들의 태권도 참여를 장려했으며, 모든 종목에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하여 경기의 박진감을 배가하고 경쟁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는 '선수' 출신 위주의 엘리트 대회를 넘어 군 내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 다채로운 부대 행사 및 문화 콘텐츠: 대회 기간 중에는 태권도 시범단 시범 및 군악·의장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각 군별 모병 홍보를 위한 부스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서 6·25전쟁 전사자 식별을 위한 유전자 시료채취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되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퍼포먼스 아티스트 권영인 씨와 육군 태권도 시범단 소속으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했던 이찬민 병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되어 참가 선수와 응원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철저한 안전 관리 및 협력 체계: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한태권도협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에 대한 보험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군, 경찰, 소방, 지자체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식중독 예방,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조치 등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습니다.
• 개회식 주요 참석자 및 메시지: 9월 12일 개최된 개회식은 임석상관인 국군체육부대장의 대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문경시장의 환영사, 국방부장관과 대한태권도협회장의 대회사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은 장관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며,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값진 결실을 맺고, 국군과 국민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민·군 화합의 축제장에서 선수들에 대한 열렬한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 군인부 경기 결과: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군인부 경기는 겨루기(남군 8체급, 여군 4체급, 남자 단체전)와 품새(남녀혼성, 여군 개인전, 남군 5인조, 비선수 5인조) 2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지상작전사령부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1992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꾸준히 개최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로,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더불어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올해는 건군 제77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 강군』이라는 비전 아래 장병들의 전투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고, 태권도 수련을 통한 건강한 병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엘리트 선수들만의 경쟁을 넘어, 군 내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고 일반 장병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태권도를 통한 군의 사기 진작과 활력 증진을 꾀하는 것입니다. 또한, 군인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민·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태권도를 매개로 한 국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태권도가 국군의 상징이자 국민 스포츠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2025년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9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군인부를 비롯하여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소속의 총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군인부 경기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등 참가 부문별로 세분화된 일정을 운영하여 효율적인 대회 진행을 도모했습니다.

대회 운영에 있어서는 군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변화가 시도되었습니다. 작년에 시범 종목으로 도입되었던 품새 남·녀 혼성전과 군 입대 후 태권도 단증을 취득한 비선수 장병들이 참여하는 품새 5인조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회 수준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이는 '선수' 출신 위주의 엘리트 대회를 지양하고 군 내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품새 여군 개인전의 출전 기회를 부대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여 여군들의 태권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했습니다. 모든 종목에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하여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고 경쟁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대회 기간 중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군악·의장대 퍼포먼스, 각 군별 모병 홍보 부스, 그리고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6·25전쟁 전사자 유전자 시료채취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운영하여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한태권도협회는 참가 선수 전원에 대한 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군, 경찰, 소방, 지자체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회를 통해 국군 장병들은 태권도 수련을 통해 전투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군인부 경기 운영의 변화는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장병들의 태권도 참여를 독려하여 군 내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고, 태권도가 장병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군인과 민간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민·군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국민들에게 국군의 늠름한 모습과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국군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도이자 국민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500여 명의 참가 선수와 그 가족, 그리고 대회를 관람한 수많은 국민이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방부 병영정책과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태권도 수련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 체력과 정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태권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고, 장병들이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번 대회와 같이 국민과 국군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민·군 화합을 증진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국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태권도가 국군의 핵심 역량 강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 통합과 건강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