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2025년 9월 15일(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를 비롯해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약 21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디지털화와 혁신: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 그리고 지방 정부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어 한-메콩 간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포럼 개최 개요 및 참가 규모: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2025년 9월 15일(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외교부,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13명과 기업인 34명, 메콩 측에서는 16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 포럼 주제 및 주요 논의 분야:
  이번 포럼은 「디지털화와 혁신: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핵심 주제로 삼아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관련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한-메콩 지역의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음을 보여줍니다.

• 디지털 관련 기업 전시 부스 운영:
  포럼 현장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핀테크(Fintech, 금융과 기술의 융합), IT(정보 기술), 물류 등 첨단 디지털 분야에 진출한 10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이론적인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기조연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양측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화가 IT 및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기후변화, 팬데믹 등)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한-메콩 간 디지털 관련 협력의 적극적인 추진을 역설했습니다.

•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쩐 티 지우 투이(Tran Thi Dieu Thuy)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과 한-메콩 협력기금 등을 통한 한국의 메콩 지역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매우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 지방 정부 간 협력 강화 논의:
  이번 포럼은 한-메콩 지방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부산시 및 베트남 다낭시, 후에성 등 메콩 지역 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측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 정부 간 더욱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중앙 정부 차원을 넘어 지역 단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1:1 비즈니스 상담회 및 부대 활동:
  포럼 당일 오후에는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한-메콩 기업인들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상담회를 통해 양측 기업인들은 한-메콩 지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탐색했습니다. 한편, 김희상 조정관은 호치민 방문 계기에 베트남 남부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9월 16일(화)에는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남 외교부 및 재무부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베트남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2013년 출범 이래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 지역은 풍부한 인적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아세안 경제 공동체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신정부 역시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을 외교 정책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디지털 전환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었으며, 이는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메콩 지역 국가들 역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제13차 포럼의 주요 목적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한-메콩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무역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중앙 정부 차원을 넘어 지방 정부 간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단위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메콩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협력을 통해 한-메콩 간 상호 호혜적인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론, 기업 전시,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포럼은 「디지털화와 혁신: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라는 주제 아래,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쩐 티 지우 투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조연설에서는 한국과 메콩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전과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관련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국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또한, 포럼장에는 디지털 마케팅, 핀테크, IT, 물류 등 디지털 관련 분야에 특화된 10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이론적인 논의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메콩 지방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시, 베트남 다낭시, 후에성 등 주요 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방 정부 간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중앙 정부 차원을 넘어선 지역 단위의 교류 활성화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포럼 당일 오후에는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한-메콩 기업인들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어, 각 기업이 구체적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김희상 조정관은 호치민 방문 기간 중 베트남 남부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등, 기업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병행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해 한국과 메콩 지역 간 경제 협력에 있어 다방면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핵심 의제로 다룸으로써 양 지역의 경제 구조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역 효율성이 증대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양측의 무역 및 투자 규모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포럼에서 논의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과 10개 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동참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셋째, 지방 정부 간 협력의 확대를 통해 중앙 정부 차원을 넘어선 지역 단위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부산시와 베트남 다낭시, 후에성 등 지방 정부의 참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특화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째, 상호 이해 증진 및 파트너십 강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부,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한-메콩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들은 한국과 메콩 5개국(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의 기업인, 투자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양 지역의 국민들에게 경제적 번영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한국과 메콩 지역 간의 디지털 전환 및 경제 협력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디지털 마케팅, 핀테크, IT, 스마트 물류 등 구체적인 협력 의제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관련 부처 및 기관들은 포럼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기술 지원 사업 등이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9월 16일(화)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남 외교부 및 재무부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인 것처럼, 고위급 교류를 통한 협력 모멘텀 유지에도 힘쓸 것입니다. 이는 한-베트남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바와 같이, 메콩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나아가 메콩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정례 행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한-메콩 간 민관 협력과 기업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