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사료가격 인하 추진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주)농협사료는 2025년 9월 15일(월)부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kg 기준)당 평균 325원(2.6%)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화 등 대외 여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 원, 가공조합을 포함할 경우 총 593억 원 규모의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업계에 원재료비 하락분을 적기에 반영하도록 독려하고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다른 사료업체들도 가격 인하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사료가격 인하 단행: (주)농협사료는 2025년 9월 15일(월)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kg)당 평균 325원, 즉 약 2.6% 인하합니다. 이는 축산농가의 가장 큰 경영비 부담 중 하나인 사료비를 직접적으로 경감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총 593억 원 규모의 사료비 절감 효과: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 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여기에 가공조합을 통한 사료 구매까지 포함하면 전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액은 연간 약 59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 국제 곡물가 및 환율 하락이 주요 배경: 사료가격 인하의 주요 원인은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의 안정화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입니다. 사료의 주원료인 곡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므로, 국제 시장 가격과 환율 변동은 사료 생산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긍정적인 대외 여건 변화가 가격 인하로 이어졌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독려 및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그동안 사료업계의 국제 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원재료비 하락분을 사료가격에 적시에 반영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해왔습니다. 또한, 사료업계의 경영 여건 개선과 이익 발생분이 농가에 환원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정부 정책자금 확대 지원: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의 원료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원료구매자금'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2024년 890억 원이었던 원료구매자금은 2025년 1,000억 원으로 110억 원 증액되었으며, 이는 금리 2.5~3.0%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의 저리 대출로, 사료업체가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고 가격 인하 여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 및 추가 인하 노력: (주)농협사료는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또한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료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입니다.

• 다른 사료업체들의 동참 요청: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를 계기로 다른 사료업체들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사료 시장 전반의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더 많은 축산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사료가격 인하 조치는 고질적인 축산농가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절실한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축산 농가에게 사료비는 전체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요소로,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라 그 부담이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고환율로 인해 사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축산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습니다. 보도자료에 첨부된 배합사료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2022년 평균 사료 가격(원/kg)은 645원으로 2021년 525원 대비 크게 올랐으며, 2023년에도 670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나아가 축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료가격 인하의 가장 큰 목적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화라는 긍정적인 대외 여건 변화를 농가에 신속하게 환원함으로써,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료비 절감은 축산물의 생산 원가를 낮추는 효과도 가져와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료업계가 시장 상황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여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주)농협사료의 자발적인 결정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및 독려가 결합되어 추진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주)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화라는 대외 여건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사료 생산 원가 절감 요인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9월 15일(월)부터 배합사료 1포대(25kg 기준)당 평균 325원(2.6%)을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즉시 적용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우선하여, 원가 절감분을 농가에 환원하는 상생의 경영 방침을 따른 것입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가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과 환율 변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농가 지원 대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사료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첫째, 사료업계의 국제 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변동 추이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원재료비 하락분이 사료가격에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가격 조정 메커니즘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둘째, 사료업계에 대한 정부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사료 원료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원료구매자금'을 2024년 890억 원에서 2025년 1,000억 원으로 110억 원 증액 배정했습니다. 이 자금은 금리 2.5~3.0%,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제공되어, 사료업체가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고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료가격 인하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은 사료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이익 발생분을 농가에 환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주)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하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직접적이고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큰 효과는 사료비 부담 경감으로 인한 농가 수익성 개선입니다.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항목이므로, 1포대당 325원(2.6%)의 인하는 농가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 원, 가공조합을 포함할 경우 총 593억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개별 농가에게는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경영 압박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축산물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사료비 절감은 축산물 생산 원가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축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농가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서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을 넘어, 농가와 사료업계, 정부가 상생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와 (주)농협사료는 이번 사료가격 인하 조치에 그치지 않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사료 원재료비의 추가적인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경우 이를 사료가격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사료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독려할 방침입니다. 이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분을 농가에 신속하게 환원하여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농협사료의 선도적인 가격 인하를 계기로 다른 주요 사료업체들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료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같은 인센티브를 통해 추가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료 시장 전반의 가격 안정화를 통해 모든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후속 조치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