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 필수 앱 '안전해(海)', 더 똑똑해진 새 기능들로 돌아오다!
AI 요약
다음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해양레저 필수 앱 '안전해(海)', 더 똑똑해진 새 기능들로 돌아오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 앱 '안전해(海)'의 두 번째 업데이트 버전을 2025년 9월 15일(월)에 선보였습니다. 이번 개편은 지난 7월 1차 개편 이후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실시간 CCTV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갯벌 활동 안전 기능을 강화하며 해양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기능과 개선 사항을 포함합니다. 특히, 1차 개편 이후 사용자가 약 4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하는 등 앱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해양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는 '해양레저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실시간 CCTV 서비스 지역 대폭 확대: 기존 주요 항만 9개소에 국한되었던 실시간 현장 CCTV 서비스가 해안가 53개소로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이는 KBS,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의 CCTV를 연계하여 제공되는 것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실시간 해양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지원합니다.
- 갯벌 활동 안전 기능 강화: 갯벌 체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여 바닷물의 수위선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 바닷물이 접근할 경우 경고 메시지와 함께 가장 가까운 육지 방향 및 거리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여, 야간이나 해무(바다 안개) 등으로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과거 해양사고 발생 위치 정보 제공: 과거 선박 충돌, 부유물 감김 등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던 위치를 앱 지도상에 표시하는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특정 해역의 잠재적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여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 낚시 및 해양레저활동 금지구역 표시: 안전상의 이유나 법적 규제에 따라 낚시나 기타 해양레저 활동이 금지된 구역을 앱에 명확하게 표시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실수로 위험하거나 금지된 구역에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생활해양예보지수 제공 화면 추가: 낚시, 이안류(해안으로 밀려온 파도가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강한 물살) 등 생활과 밀접한 해양 활동과 관련된 예보 지수를 제공하는 화면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활동에 적합한 해양 환경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 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이번 2차 개편은 7월 1차 개편 이후 실시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사용자들은 실시간 현장 CCTV, 바다갈라짐 및 갯벌 지역 물때 알림, 긴급 신고(SOS) 기능을 유용하다고 평가했으며, CCTV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갯벌 체험 안전 정보 강화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제시했습니다.
- 앱 사용자 수의 급증: 2025년 7월 1차 개편 이후 '안전해(海)' 앱 사용자가 약 4만 6천 명 증가하여 전년 대비 6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앱의 유용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번 2차 개편을 통해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안전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레저 활동의 잠재력이 매우 크며, 최근 들어 바다낚시, 갯벌 체험,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국민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양레저 활동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지만,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해양 환경 변화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갯벌 지역의 급격한 물때 변화, 해안가의 이안류 발생, 선박 통행 구역에서의 부주의 등은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전해(海)' 앱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습니다. 지난 2025년 7월에 이루어진 1차 개편 이후, 국립해양조사원은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앱의 유용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실시간 CCTV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갯벌 체험 안전 정보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2차 개편의 핵심적인 배경이자 목적입니다. 궁극적으로 '안전해(海)' 앱을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해양레저 필수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시켜, 안전하고 활기찬 해양레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안전해(海)' 앱의 2차 업데이트는 2025년 9월 15일(월)에 공식적으로 배포되었으며, 지난 7월 1차 개편 이후 수렴된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 및 확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실시간 CCTV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KBS,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9개 주요 항만에서 제공되던 CCTV 영상을 해안가 53개소로 확장 연계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더 넓은 해역의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활동 전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미리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둘째, 갯벌 활동 안전 기능 강화를 위해 앱 내에 바닷물의 수위선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현재 바닷물이 도달한 범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사용자의 위치에 바닷물이 접근할 경우 경고 메시지를 발송하고, 가까운 육지 방향과 거리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야간이나 해무(바다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합니다.
셋째, 해양사고 정보 제공 기능을 통해 과거 선박 충돌, 부유물 감김 등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 발생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도록 데이터를 구축하고 연동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특정 해역의 과거 사고 이력을 참고하여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고 더욱 주의 깊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적 조치입니다.
넷째, 낚시 및 해양레저활동 금지구역 표시와 낚시·이안류 등 생활해양예보지수 제공 화면을 새롭게 추가 및 개선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법규 및 해양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하여 금지구역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고, 이안류와 같은 위험 요소에 대한 예보 지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원 해도수로과를 중심으로 기획 및 개발되었으며, 관련 기관과의 데이터 연동 및 기술 협력을 통해 구현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사용자 피드백 수렴과 기술 보완을 통해 앱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안전해(海)' 앱의 2차 개편은 해양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시간 CCTV 확대, 갯벌 안전 기능 강화, 해양사고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들은 활동 전후 및 활동 중에 필요한 모든 안전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해양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특히 갯벌 고립이나 이안류 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바다낚시, 갯벌 체험, 해수욕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일반 국민 수십만 명에 달합니다. 앱을 통해 제공되는 구체적인 안전 정보는 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자기 주도적 안전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안전해(海)' 앱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해양레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해(海)' 앱이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해양레저 필수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의 언급처럼, 가을철 바다낚시와 갯벌 체험 등 해양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앱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수렴하여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해양 안전 정보를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시스템 도입이나 사물 인터넷(IoT) 기술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개인화되고 선제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해(海)' 앱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스마트 해양 안전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드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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