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선제적 투자로 기술주도 성장 이끈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K-UAM 선제적 투자로 기술주도 성장 이끈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총 4.3천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습니다. 2025년 9월 15일 발표된 이 사업은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로 명명되었으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8월 29일 'UAM팀코리아'에서 마련한 「K-UAM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AI 기반 교통관리,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등 13개 과제를 통해 K-UAM의 기술주도 성장을 이끌고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규모: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은 2025년 9월 15일, K-UAM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총 4.3천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습니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8월 29일 민관협의체 'UAM팀코리아'에서 발표한 「K-UAM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 사업명 및 추진 배경: 이번 R&D 사업은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eal world Integration and Scalable Evaluation) R&D'로 명명되었습니다. 현재 항공체계 및 기술로는 도심에서 높은 밀도(30km 노선에서 8대 동시 비행)로 UAM이 운용될 때 실시간으로 정밀한 비행 상황 파악 및 지원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추진됩니다.
- 핵심 기술 개발 분야: 안전한 UAM 운용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관리, 실시간·고해상도 맞춤형 기상 관측 및 예측, 다수의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자동 운영 시스템,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도심항공통신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이 기술들은 UAM의 도심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 안전 및 인증 체계 확보: UAM 기체와 항행시설(비행을 돕는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공공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과제로 포함됩니다. 이는 국산 UAM 기체 개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지원하고, 안전 관련 제도와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R&D 과제 구성 및 실증 계획: AI 교통관리,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등 3개 분야에서 안전 운용에 중요도가 높은 13개 과제가 이번 R&D 사업에 포함되었습니다. 개별 과제뿐만 아니라 여러 과제를 실제 환경(Real world)에서 연계(Integration)하고 실증(Scalable Evaluation)함으로써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세계적 수준의 검증을 위해 실증용 기체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 민관 협력 기반의 기획: 이번 R&D는 민관협의체인 UAM팀코리아의 13개 워킹그룹 소속 약 80명의 전문가가 2025년 1월부터 집단 지성으로 기획했습니다. 또한, 약 22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 UAM팀코리아 회의(8월 29일)와 산학연 전문가 공청회(9월 2일)를 통해 정교화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중앙-지방 협력 및 기존 사업 연계: 국토교통부는 R&D 전반을 담당하고, 기상청은 도심 저고도에 특화된 고해상도 기상 관측 및 예측 모델 개발을 맡습니다. 울산시는 울주군 일원에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시험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되는 UAM 예비타당성조사급 R&D(2024~2026년, 1천억 원 규모)의 성과를 토대로 단절 없이 연계하여 추진되는 2단계 사업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K-UAM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전략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지정하여 육성하려는 중요한 산업 분야입니다. 현재 도심항공교통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특히 도심 환경에서 UAM 기체가 고밀도로 운항할 경우, 기존의 항공 관제, 통신, 항법 시스템으로는 실시간으로 정밀한 비행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하게 비행을 지원하는 데 기술적 한계가 명확합니다. 예를 들어, 30km 길이의 노선에서 8대의 UAM이 동시에 비행하는 상황을 가정할 때, 현재의 기상 관측 및 예측 기술, 교통 관리 시스템으로는 복잡한 도심 환경의 저고도 기상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거나 다수의 기체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UAM 기체와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 전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공공의 기술 역량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 사업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첫째, 도심 내 고밀도 UAM 운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것입니다. 둘째, 개발된 기술들을 실제 환경에서 연계하고 실증함으로써 미래지향적 기술성, 안전성, 그리고 대중의 수용성이 검증된 안전운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셋째, 이를 통해 새로운 항공교통체계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산 UAM 기체 개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지원하여 국내 UAM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K-UAM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주도 성장을 달성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 사업은 '기술고도화 → 시제품 개발 → 단위실증 → 연계실증시험 → 상용화 실증 → 상용화'의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년간 추진되며, 총 4,2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이 중 국비는 3,072억 원, 지방비는 500억 원, 민간 자본은 716억 원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1단계 선행사업(총 1,007억 원 규모, 국고 803억 원, 민간 204억 원)의 성과를 기반으로 연계 추진되는 2단계 사업입니다. 1단계에서는 중밀도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용, 인증체계(국토부), 기상관측·예측(기상청) 등 7개 과제의 기본 및 상세설계 기술 개발이 이루어집니다.
이번 2단계 R&D 사업은 크게 3개 전략분야와 13개 연구과제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전략분야는 'AI 기반 항행·교통관리기술'로, UA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 경로 설정 및 관제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춥니다. 두 번째는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로, 다수의 UAM 이착륙장을 자동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합니다. 세 번째는 '안전인증·실증기술'로, UAM 기체와 운용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기술 및 실증 방법론을 고도화합니다. 이 중 국토교통부가 12개 과제를 총괄하며, 기상청은 '도심 저고도 기상관측·예측기술 고도화'라는 1개 핵심 과제를 담당하여 도심 환경에 특화된 정밀 기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UAM팀코리아의 13개 워킹그룹 소속 약 80명의 전문가와 약 22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여 집단 지성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내용을 정교화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R&D 전반을 총괄하고, 기상청은 고해상도 기상 관측 및 예측 모델 개발을, 울산시는 울주군 일원에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추진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은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사업은 AI 기반 교통관리, 정밀 기상 예측,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등 핵심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UAM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는 K-UAM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기체 제조, 운항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공공의 기술 역량 확보를 통해 국산 UAM 기체 개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지원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안전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UAM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기술주도 성장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은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 사업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절 없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계획입니다. 기존 1단계 선행사업(2024~2026년)의 핵심기술 개발 성과(상세설계 및 시작품)를 면밀히 확인하고 평가한 후, 이를 토대로 2단계 사업인 RISE R&D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시제품 개발 및 단위·연계 실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기상청, 울산시 등 관계 중앙 및 지방 정부 기관은 물론, UAM팀코리아에 참여하는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K-UAM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운항 환경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개발된 기술과 시스템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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