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선별된 2천 개 고위험 사업장, 즉 「레드(RED) 2000」에 대한 집중 관리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락, 끼임, 질식, 외국인 관련 사고 등 4대 고위험 유형에 초점을 맞춰 단기간 내 사망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단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을 통해 위험도를 수치화하여 선제적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특히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레드(RED) 2000」 사업장 선정 및 집중 관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2천 개 사업장을 「레드(RED) 2000」으로 선정하고, 2025년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칩니다. 이는 단기간 내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고위험 사업장 선별 방식: 공단은 2024년부터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의 빅데이터를 학습하여 개별 사업장의 위험도를 0에서 1 사이의 수치로 예측합니다. 이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사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사업장을 정밀하게 표적화하여 「레드(RED) 2000」을 선정합니다.
4대 고위험 사망사고 유형 집중 관리: 이번 집중 관리의 핵심 대상은 최근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4가지 유형의 사업장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망사고 다발 공정률이 진행 중인 건설현장(추락), 위험 기계·기구를 다수 보유한 사업장(끼임), 하수/폐수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제조업(질식), 그리고 신규 고용 또는 외국인 근로자 증가 사업장(외국인 관련 사고)이 포함됩니다.
5대 핵심 위험요인 선제적 지도·점검: 공단은 「레드(RED) 2000」 사업장에 대해 패트롤(순찰) 등 예방 사업을 통해 5대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 5대 위험요인은 산업 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으로, 이들 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의 역할: 이 시스템은 산업재해 이력, 사업장 내 위험 기계·기구 현황, 작업 공정의 특성 등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여 각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도를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공단은 과거의 사고 이력이나 단순 통계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미래 위험을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시스템의 데이터 학습 및 위험도 수치화: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은 산업재해 발생 데이터, 사업장 규모 및 업종 정보, 보유 장비 목록, 안전 관리 현황 등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합니다.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은 개별 사업장의 현재 정보를 입력받아 해당 사업장의 위험도를 0(낮음)부터 1(높음)까지의 수치로 정량화하여 제공함으로써, 관리자들이 위험 수준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공단 이사장의 산재 예방 의지 표명: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예측 시스템이 "산재 예방의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전략적 접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단이 전통적인 안전 관리 방식을 넘어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산재 취약 분야에 더욱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25년 7월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단기간 내에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존의 산업안전 관리 방식은 사고 발생 후 사후 조치에 집중하거나, 광범위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률적인 점검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고위험 사업장을 정밀하게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인공지능의 예측 능력을 활용하여 사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사업장을 정밀하게 표적화함으로써 제한된 자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입하는 것입니다. 둘째, 추락, 끼임, 질식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사망사고 유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 계층이 관련된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단기간 내 사망사고 발생률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이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집중 관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도하며, 2025년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45일간 진행됩니다. 핵심적인 추진 방법은 공단이 2024년부터 개발 및 운영 중인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2천 개 고위험 사업장, 즉 「레드(RED) 2000」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와 점검입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재해 이력, 사업장 내 위험 기계·기구 현황, 작업 공정의 특성, 근로자 구성(예: 외국인 근로자 비율) 등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여 각 사업장의 위험도를 0부터 1까지의 수치로 예측합니다.
선별된 「레드(RED) 2000」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의 ‘패트롤’(순찰) 등 기존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현장 방문을 통한 집중적인 안전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최근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4대 유형인 ▲사망사고 다발 공정률이 진행 중인 건설현장(추락 위험), ▲위험 기계·기구를 다수 보유한 사업장(끼임 위험), ▲하수/폐수 처리시설을 보유한 제조업(질식 위험), ▲신규 고용 또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한 사업장(외국인 근로자 관련 사고 위험)에 대한 점검이 강화됩니다. 또한, 현장에서 가장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핵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점검하여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를 통해 단기간 내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위험 사업장을 정밀하게 표적화함으로써, 제한된 안전 관리 자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입하여 예방 활동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이는 불필요한 점검을 줄이고, 실제 위험에 노출된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안전 혜택을 제공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특히, 2천 개 「레드(RED) 2000」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더욱 강화된 안전 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추락, 끼임, 질식 등 치명적인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이러한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은 산업 현장 전반에 걸쳐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주들에게는 안전 투자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어 궁극적으로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번 「레드(RED) 2000」 집중 관리 기간 이후에도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재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은 축적되는 새로운 산업재해 데이터와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능을 개선하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것입니다. 또한, 이번 집중 관리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여 향후 유사한 고위험 사업장 관리 사업에 반영하고,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다른 세부 과제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공단은 인공지능 기술을 산재 예방 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발전시켜, 산재 취약 분야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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