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량 많고 사료가치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신청하세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수입 종자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수량 및 사료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보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논 재배에 적합하고 수량성이 뛰어난 신품종 '광평옥2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농가들은 2025년 10월 중순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광평옥', '광평옥2호', '다청옥'의 우선 공급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분 및 '신황옥'은 2026년 1월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이번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국산 종자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하며, 2028년까지 사료용 옥수수 수입의존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신청 기간 및 방법:
농가들은 '광평옥', '광평옥2호', '다청옥' 품종의 우선 공급분을 2025년 10월 중순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02-588-7055),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잔여 물량은 2026년 1월부터 농진원 누리집 '종자광장'(https://www.seedplaza.or.kr, 063-919-1614∼6)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며, '신황옥' 품종은 2026년 1월부터 ㈜한울상사(031-298-0561∼3)를 통해 신청받습니다. 종자 공급은 2026년 2월에서 3월 중 이루어질 예정입니다.신품종 '광평옥2호'의 탁월한 우수성:
내년부터 새롭게 공급되는 '광평옥2호'는 기존 '광평옥'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이삭 크기를 개선하여 수량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마른 수량(건조된 상태의 무게)이 헥타르당 24톤으로 국내 품종 중 가장 수량이 많은 '다청옥'보다도 10% 많으며, 단백질 함량이 9.2% 높아 사료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수확기까지 푸른 잎을 유지하는 'Stay-green' 특성이 우수하고, 2023년부터 2년간 경기도 수원 시험 재배지에서 진행된 현장 평가에서 이삭이 크고 수량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주요 보급 품종별 특성과 장점:
'광평옥'은 마른 수량이 헥타르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가뭄이나 습해 등 재해에도 비교적 수량이 안정적인 특성을 가집니다. '다청옥'은 수확기(황숙기) 이후에도 이삭 아랫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특성이 뛰어나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으며, 이삭 길이가 길고 줄기와 잎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 가치가 우수합니다. '신황옥'은 수염 나는(출사) 일수가 65일로 빨라 다양한 작물과 이어짓기(후작)할 수 있는 조숙종 품종으로, 이삭 비율이 43%로 높아 가축이 소화해 영양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인 가소화양분총량(TDN) 등 사료가치가 높습니다.농가 경영비 절감 및 보조금 지원 혜택: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는 수입종보다 약 46% 저렴하여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 경영비 절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국산 종자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이 지급되어 농가의 초기 투자 부담을 경감하고 국산 종자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국산 종자 자급률 향상 및 수입의존도 감소 목표: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이병규 센터장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국산 종자 자급률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2028년까지 사료용 옥수수 종자의 수입의존도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으로, 이는 국내 축산업의 안정적인 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내 축산업은 사료용 옥수수 종자의 높은 수입 의존도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 및 환율 변화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입 종자는 가격이 비싸고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어, 이는 국내 축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생산 안정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품질의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배경 하에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개발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목적은 첫째, 수입 종자 대비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생산성을 가진 국산 품종을 농가에 제공하여 사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국산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사료용 옥수수의 국내 자급률을 높여 국제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료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 식량 안보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급 중인 '광평옥', '다청옥', '신황옥' 품종 외에, 내년부터는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하고 마른 수량이 헥타르당 24톤으로 국내 최고 수준인 신품종 '광평옥2호'를 추가로 공급하여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이 '광평옥2호'는 2023년부터 2년간 경기도 수원 시험 재배지에서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종자 신청 및 공급은 농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광평옥', '광평옥2호', '다청옥' 품종의 우선 공급분은 2025년 10월 중순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접수받습니다.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2026년 1월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 누리집(https://www.seedplaza.or.kr)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황옥' 품종은 2026년 1월부터 ㈜한울상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낙농·육우·경종농가 및 농업경영체 등이며, 종자는 2026년 2월에서 3월 중 농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종자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이 지급되어 농가의 초기 부담을 줄여 국산 종자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보급 확대 사업은 국내 축산 농가와 국가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농가들은 수입 종자보다 약 46% 저렴한 국산 종자를 사용함으로써 사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광평옥2호'와 같이 수량성이 높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품종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여 농가 수익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입니다. 또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초기 종자 구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국산 품종 도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국제 곡물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나 공급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축산업의 안정적인 사료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식량 안보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의 목표대로 2028년까지 수입의존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면, 국내 축산업은 더욱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은 낙농·육우·경종농가 및 농업경영체 등 국내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는 모든 농업 주체이며, 궁극적으로는 국내 축산물 소비자와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국산 사료용 옥수수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사료용 옥수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강하고 다양한 재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농가에 더욱 우수하고 안정적인 품종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재배 기술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농가 참여를 확대하고,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종자 생산 및 유통 체계를 효율화하고, 농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2028년까지 사료용 옥수수 수입의존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