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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4.16 아카이브」,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서 제출

2025년 09월 15일
📋 국가유산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두 건의 기록물을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확정하고, 9월 12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두 기록물은 각각 사회적 재난의 기록과 치유 과정, 그리고 한국 전통 조리 지식과 여성의 지식 전승 기여라는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으며, 최종 등재 여부는 2026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신청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기록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등재 신청 대상 확정 및 제출: 국가유산청은 2025년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차기(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이후 2025년 9월 12일, 이 두 기록물에 대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에 공식적으로 제출했습니다.
  • 「단원고 4.16 아카이브」의 가치: 이 기록물은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사고 이후 국민들의 추모 활동, 그리고 유가족 및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이 기록물이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으며,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가치: 이 두 기록물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헌입니다. 『수운잡방』은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음식디미방』은 양반가 여성이 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되고 온전한 형태의 한글 조리서로, 당시 여성이 지식의 전승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물입니다.
  • 최종 등재 결정 시기 및 주체: 이번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된 두 기록물에 대한 최종 등재 여부는 2026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 총회에서 MOWCAP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확정됩니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설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MOWCAP)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목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편액(2016)',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 '조선왕조 궁중현판(2018)', '삼국유사(2022)', '내방가사(2022)',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2022)' 등 총 6건이 이 지역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 국가유산청의 적극행정 의지: 국가유산청은 이번 등재 신청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우리의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본 목록 및 지역 목록) 등재를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유산 보존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방향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풍부하고 독창적인 기록유산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보존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은 인류의 기억을 담은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이 지역 내의 특별한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발굴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미 6건의 국내 기록물이 지역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가유산청은 더 많은 한국의 기록유산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이번 등재 신청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원고 4.16 아카이브」를 통해 사회적 재난의 기록이 단순한 사건의 나열을 넘어 공동체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사회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둘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통해 한국 전통 조리 문화의 깊이와 독창성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특히 『음식디미방』을 통해 역사 속 여성들이 지식 전승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역할을 재조명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기록유산의 국제적 인정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등재 신청은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 세계유산정책과가 주관하여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등재 절차는 크게 네 단계로 나뉩니다. 첫째, 등재 신청 대상 선정 단계에서는 국가유산청이 지역목록 신청 대상 유산을 공모하고 선정하며,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실제로는 2024년 10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모가 진행되었고, 2025년 9월 15일까지 등재신청서 및 참고자료(사진, 홍보동영상 등)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둘째, 등재 신청서류 제출 단계에서는 2025년 9월 15일(제출기한)까지 영문으로 작성된 신청서와 부속자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실제 제출은 9월 12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셋째, 사전 심사 단계에서는 2026년 상반기 중 아시아태평양 등재소위원회(MOWCAP RSC)가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사전 심사를 진행하고, 등재 권고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소위원회는 기록유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신청 기록물의 가치와 등재 기준 부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정 및 승인 단계에서는 2026년 상반기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등재소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최종 등재 여부를 결정하고, MOWCAP 위원장의 승인을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는 27개국 총 86건의 기록물이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6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첫째, 한국 기록유산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입니다. 유네스코라는 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인정을 통해 해당 기록물들의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이는 곧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등재된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및 연구,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기록물을 관리하고, 관련 연구를 촉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원고 4.16 아카이브」의 등재는 사회적 재난에 대한 기록의 중요성과 공동체의 치유 및 회복 과정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사회 구축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등재는 한국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지식 전승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 관련 연구자, 그리고 미래 세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이번 등재 신청 이후에도 성공적인 등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2026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MOWCAP 총회에서의 최종 등재 결정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등재 대상 기록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및 지원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등재 신청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본 목록 및 지역 목록) 등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적극행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등재가 확정된 이후에는 해당 기록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기록유산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록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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