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5년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 실시

2025년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 상세 요약

1. 핵심 요약

외교부는 2025년 9월 15일(월)부터 9월 18일(목)까지 4일간 중국의 주요 언론사 기자단을 초청하여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방문은 신화사, CCTV,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 유력 매체 언론인들이 한국의 대중(對中) 정책 및 한중 관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언론인 간 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특히, 경주에서 예정된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현장 시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지는 중국 기자단의 방한으로,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중국 기자단 방한 일정 및 구성:
  2025년 9월 15일(월)부터 9월 18일(목)까지 4일간 중국의 주요 언론매체 기자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대표단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영 통신사인 신화사, 국영 방송사인 CCTV,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그리고 국제 정세 분석으로 유명한 환구시보 등 영향력 있는 언론사의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 서울 방문 주요 일정:
  서울에서는 외교부 관계자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여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특히 대중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또한,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하여 한국 언론계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국내 주요 언론사를 찾아 한국 언론의 취재 및 보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양국 언론인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중국 연구소를 방문하여 한국 학계의 중국 연구 동향과 한중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경주 방문 및 APEC 정상회의 시찰:
  서울 일정을 마친 후 이어지는 경주 방문에서는 경상북도 및 경주시 관계자들이 주최하는 오찬 및 만찬에 참석하며 지역 주요 인사들과 소통합니다. 특히,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현장을 직접 시찰하여 한국의 국제 행사 준비 상황과 개최 역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집니다. 이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중국 언론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교류사업의 역사 및 재개: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은 199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프로그램으로,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2년부터는 양국 기자단이 매년 1회씩 상호 교차 방문하는 형태로 정례화되어 언론 분야의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했습니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일시 중단되었으나, 지난해(2024년) 한국 기자단의 방중으로 5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이번 중국 기자단의 방한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국 관계의 정상화와 활발한 소통 재개를 상징합니다.

• 사업의 핵심 목표:
  이번 교류사업의 핵심 목표는 중국 언론이 우리 정부의 대중(對中) 정책과 전반적인 한중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한국 관련 보도의 객관성과 균형성을 높이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양국 언론인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개인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양국 언론계의 협력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를 매개로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은 1995년 첫 시행 이래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해왔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는 매년 양국 기자단이 상호 방문하며 언론 분야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했으나, 201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2024년) 한국 기자단의 중국 방문으로 교류가 재개되었고, 이번 중국 기자단의 6년 만의 방한은 양국 관계의 정상화와 활발한 소통 재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 전달은 국가 간 오해를 줄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번 교류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중국의 유력 언론인들에게 한국 정부의 대중(對中) 정책 방향과 한중 관계 전반에 대한 정확하고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한국 관련 보도의 객관성과 균형성을 높이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양국 언론인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개인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양국 언론계의 협력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될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기자단이 개최 현장을 시찰하는 것은, APEC이라는 중요한 국제 행사를 매개로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사업은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은 대한민국 외교부의 주관 아래 동북·중앙아국 동북아2과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체계적으로 기획 및 실행됩니다. 방문단은 신화사, CCTV,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 중국 내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주요 언론사의 기자들로 구성되어,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보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5년 9월 15일(월)부터 9월 18일(목)까지 4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과 경주 두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외교부 고위 관계자 주최 만찬을 통해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 특히 대중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중국 언론인들이 한국의 공식적인 입장을 직접 듣고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하여 한국 언론계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국내 주요 언론사를 찾아 한국 언론의 취재 및 보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양국 언론인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도모합니다. 더불어 중국 연구소를 방문하여 한국 학계의 중국 연구 동향과 한중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경주에서는 경상북도 및 경주시 관계자들과의 오찬 및 만찬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이해하고, 특히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현장을 직접 시찰함으로써 한국의 국제 행사 준비 역량과 개최 의지를 확인할 기회를 갖습니다. 이 모든 일정은 양국 언론인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의 발전상과 국제적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외교부 동북아2과 이진영 담당자(02-2100-7621)가 실무를 총괄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중국의 유력 언론인들이 한국 정부의 대중(對中) 정책과 한중 관계 전반에 대한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직접 접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 관련 보도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양국 언론인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며 형성하는 개인적, 직업적 유대감은 장기적으로 양국 언론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중국 기자단이 현장을 시찰하는 것은 한국의 성공적인 APEC 개최 준비 상황을 중국 및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사업은 한중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은 양국 정부와 언론계는 물론, 보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양국 국민 전체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는 이번 중국 기자단 방한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의 역사와 2012년부터 정례화된 상호 교차 방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매년 한국과 중국 기자단이 상호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양국 언론인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거나 공동 취재를 진행하는 등 교류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이와 같은 언론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강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도 고려될 것입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언론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