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25/26년 시즌 첫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약 4만 5천 마리)에서 2025/2026 시즌 국내 가금농장으로는 처음으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H5형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아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가 즉시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12일 22시부터 9월 13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되었으며, 농식품부는 농가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를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2025/2026 시즌 첫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2025년 9월 12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토종닭 농장(약 4만 5천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이번 시즌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사례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3일간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 예정입니다.
- 예년보다 이른 발생 시기: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기가 주로 10월 또는 11월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9월 발생은 다소 이른 시기입니다. 다만, 2014년과 2015년에도 9월에 검출된 사례가 있어 완전히 이례적인 것은 아니며, 9월은 겨울철 철새의 국내 도래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야생조류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됩니다.
- 즉각적인 초동 방역 조치 시행: 농림축산식품부는 H5형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즉각적인 선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당 농장에는 초동 대응팀이 투입되어 출입 통제, 감염된 가금류의 살처분(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을 도태시키는 조치), 그리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질병의 발생 원인과 전파 과정을 추적하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전국 가금농장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22시부터 9월 13일 토요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모든 가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가축 및 관련 물품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 명령이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차량이나 사람을 통해 다른 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 농가 및 국민 대상 방역 수칙 준수 강조: 농림축산식품부는 모든 축산 농가와 일반 국민에게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야생조류 서식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 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 당부: 축산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사료 섭취 저하, 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변(녹색 설사) 등 경미한 증상이라도 확인될 경우 즉시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1588-9060 / 406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금류에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국가 방역 시스템에 큰 부담을 줍니다. 이번 H5형 항원 확인은 2025/2026 시즌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사례로, 과거에 비해 다소 이른 시기인 9월에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9월은 겨울철 철새들이 국내로 도래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야생조류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비록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H5형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목적은 첫 발생 농장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전국적인 추가 발생을 예방하여 가금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을 유지하며, 장기적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 및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 등 기존의 방역 체계를 즉각 가동하여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하고 다각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항원이 확인된 경기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는 즉시 초동 대응팀을 투입하여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해당 농장의 토종닭 약 4만 5천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동시에,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추가 오염원을 찾아내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바이러스의 유입 원인과 전파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3일 이내에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전국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는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22시부터 9월 13일 토요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 및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 명령은 바이러스가 차량이나 사람을 통해 다른 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또한, 농가에는 철새도래지 등 야생조류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장소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착용, 기계·장비 반입 시 세척 및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와 같은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사료 섭취 저하, 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변 등 경미한 증상이라도 확인될 경우 즉시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1588-9060 / 406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는 조기 발견 및 조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들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발생 농장에서의 신속한 살처분 및 이동통제는 바이러스의 초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인근 농장 및 지역으로의 전파 위험을 현저히 낮출 것입니다. 둘째,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잠재적인 바이러스 보균 차량이나 인력에 의한 광범위한 전파를 예방함으로써, 국내 가금 산업 전체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대규모 발생을 막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당부는 농가 스스로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조치들은 가금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혜 대상은 국내 모든 가금 농가와 관련 축산 산업 종사자, 그리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하는 전 국민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에 대한 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발생 농장 주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예찰 및 검사를 확대하여 숨겨진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고, 야생조류 도래 시기에 맞춰 철새 도래지 및 인근 농가에 대한 예찰·검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한 방역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 스스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필요시 방역 취약 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후속 조치들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발생을 억제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가금 산업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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