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과 함께하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울산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대규모 지역 행사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등으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 공연과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노용석 중기부 차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소비 활성화를 당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명칭 및 주최: 이번 행사는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라는 명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여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는 9월 동행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 행사 기간 및 장소: 페스타는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총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울산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도심 속 공원에서 대규모 판매전과 문화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 주요 판매 및 할인 혜택: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채소, 과일, 생맥주, 디저트류 등),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특히, 학성새벽시장의 과일류는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를 유도했습니다.

•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 단순히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합창대회, 직장인 밴드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야간(17시~22시)에는 야시장과 공연을 연계하여 낮부터 밤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 풍성한 이벤트 및 경품: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구매액에 따라 프로축구 K리그 관람권(특석 1인 2매)을 증정하여 구매를 독려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흥미로운 요소를 더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현장 방문: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9월 12일(금) 행사 첫날 울산 지역의 모범적인 로컬기업인 '해월당'(2017년 창업, 14개 직영/가맹점 운영, 여성 고용비율 70% 이상)을 방문하여 기업의 성장 비결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이후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학성새벽시장, 정감스튜디오(지역 문화유산 수공예품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을 직접 격려하고, 동행축제를 통한 소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국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인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행사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 그리고 여름철 무더위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상권의 매출이 감소하고, 이는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기부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강력한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페스타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추진되었습니다. 첫째,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할인 판매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둘째,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장보는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셋째, 궁극적으로는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동행축제'가 추구하는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지역 단위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아래,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행사는 크게 판매존, 문화 공연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쇼핑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했습니다.

판매존에서는 울산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엄선한 생활용품,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생맥주와 디저트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들 상품은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되었으며, 특히 학성새벽시장의 과일류는 특정 시간대에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또한, 반구천 암각화 등 울산의 지역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정감스튜디오'와 같은 특색 있는 업체들도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일조했습니다.

문화 공연존은 시민 참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어린이 합창대회, 직장인 밴드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거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야시장과 연계된 야간 공연을 진행하여 퇴근 후 방문하는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문화 행사는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벤트존에서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프로축구 K리그 관람권(특석 1인 2매)을 추첨을 통해 지급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아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노용석 차관은 행사 첫날인 9월 12일(금)에 직접 울산을 방문하여 지역 로컬기업인 '해월당'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페스타 행사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모든 추진 과정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 소상공인판매활력촉진단이 담당하여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경기 침체로 위축되었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대규모 할인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여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력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잠재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판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소비 진작은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는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여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행사를 통한 방문객 증가는 주변 상점과 요식업 등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쳐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넷째, 정부 정책의 효과성 입증 및 상생 협력 모델 제시 측면에서, '9월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지역 행사 개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정부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는 향후 유사한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행사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참여 상인 및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향후 '동행축제'와 같은 대규모 소비 활성화 행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반영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 특성과 연계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울산 페스타와 같은 지역 연계형 행사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행사 기획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판매전 개최를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디지털 전환 교육, 온라인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 스마트 상점 및 스마트 공방 구축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들을 연계하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