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참전용사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 등 재방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보훈부는 2025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간 미국 6·25전쟁 참전용사, 주한미군 복무장병 및 그 가족 등 총 87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캠프 험프리스 방문, 한미동맹 컨퍼런스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특히, 대(代)를 이어 한국을 위해 헌신한 다섯 가문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한미동맹명문가상'이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이며, 이는 한미동맹의 미래를 위한 보훈외교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2. 주요 내용
미국 참전용사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 재방한 초청 (총 87명)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참전용사 3명, 주한미군 복무장병 46명, 그리고 이들의 가족 38명 등 총 87명을 2025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간 한국으로 초청합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국제보훈사업의 일환입니다.주요 참전용사들의 70여 년 만의 재방한
이번 행사에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에 참전하여 네 개의 퍼플하트 훈장을 받은 루디 B. 미킨스 시니어(94세) 참전용사가 7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습니다. 또한, 1953년 미 해군 병원선 '헤이븐'에서 간호사로 복무하며 부상병을 치료하고 전쟁포로 이송을 담당했던 로이스 R. 귄(98세) 참전용사, 그리고 1953년 미 육군 하사로 참전하여 동성무공훈장을 받은 로버트 M. 마르티네즈(94세) 참전용사도 7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들의 재방한은 역사적 의미가 깊습니다.'한미동맹명문가상' 신설 및 첫 수여
이번 재방한 행사에서는 대(代)를 이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다섯 가문에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한미동맹명문가상'(Legacy of the Alliance)이 처음으로 수여됩니다. 이 상은 가족 내 2인 이상의 직계혈족이 유엔참전용사 또는 1년 이상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가문을 대상으로 하며, 9월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감사 만찬에서 시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미동맹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대를 이은 헌신을 보여주는 명문가 사례 소개
'한미동맹명문가상'을 수상하는 가문 중에는 브라이언 T. 스미스(주한미군 복무)와 그의 아버지 고(故) 버른 위트머(6·25전쟁 참전), 제임스 E. 데일리(주한미군 복무)와 그의 아버지 고(故) 레이몬드 버질 데일리(6·25전쟁 참전), 그리고 리차드 H. 아고스타(세 차례 주한미군 복무)와 그의 아버지 고(故) 호워드 아고스타(해방 직후 춘천 복무) 가문이 포함됩니다. 이들 가문은 수십 년에 걸쳐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기여한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주요 행사 일정 및 방문지
재방한단은 9월 14일 입국 후, 15일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하고, 16일에는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합니다. 17일에는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관하는 한미동맹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보훈외교를 통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이후 18일 부산으로 이동하여 19일 거제조선소 등 방위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K-방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감사 만찬에 참석한 뒤 21일 출국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재방한 행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이후 한반도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해 온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배경에 한미동맹의 굳건한 지원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행사의 주된 목적은 과거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넘어, 현재와 미래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데 있습니다.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이 직접 한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한국 국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함으로써 양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보훈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미동맹명문가상' 신설은 대를 이어 이어진 헌신을 공식적으로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미동맹의 가치를 전승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재방한단은 2025년 9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7박 8일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9월 15일에는 인천 내항 8부두에서 개최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하여 6·25전쟁의 전환점이 된 역사적 순간을 기립니다. 9월 16일에는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주한미군의 현재와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9월 17일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관하는 한미동맹 컨퍼런스에 참석합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하여 역대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보훈외교를 통한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9월 18일 KTX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이동하며, 9월 19일에는 거제조선소 등 대한민국의 주요 방위산업 현장을 시찰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방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합니다. 같은 날 저녁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환송 만찬에서는 '한미동맹명문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를 이은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9월 20일 서울로 돌아와 21일 출국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재방한 행사는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에게 대한민국이 이룬 눈부신 발전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키고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한미동맹명문가상' 수여를 통해 대를 이어 이어진 한미동맹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국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징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셋째, 방위산업 현장 시찰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된 위상과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미동맹의 외연을 확장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동맹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보훈외교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이번 재방한 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엔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방한 초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 감사·위로 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보훈외교의 지평을 넓혀나갈 것입니다. 특히, '한미동맹명문가상'과 같은 새로운 기림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여, 미래 세대에게 한미동맹의 가치를 전승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토대 위에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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