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태 무선그룹(AWG) 의장국 진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한국, 아·태 무선그룹(AWG) 의장국 진출 상세 요약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5차 아·태 무선그룹(AWG) 국제회의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화본부장이 총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9월 1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2004년 AWG 설립을 주도하며 의장국을 역임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의장직을 맡게 된 것으로, 김대중 신임 의장은 2026년 1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연임 시 최대 2031년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의장 선출을 통해 한국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6G 기술 표준화 논의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도하며, 글로벌 무선통신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TTA 김대중 본부장, AWG 총회 의장 선출: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5차 아·태 무선그룹(AWG) 국제회의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화본부장이 총회(Plenary)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AWG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8개 회원국이 무선통신 기술 및 주파수 이용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기구입니다.
20년 만의 의장국 복귀 및 임기: 대한민국이 아·태 무선그룹(AWG) 총회 의장에 당선된 것은 2004년 이 국제기구의 설립을 주도하며 의장국을 역임한 이래 20년 만의 성과입니다. 김대중 신임 의장은 2026년 1월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연임에 성공할 경우 최대 2031년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6G 기술 표준화 논의 주도권 확보: 김대중 의장의 임기 동안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 기술 표준화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해당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김대중 의장의 풍부한 국제표준화 경력: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TTA 김대중 본부장은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아·태 무선그룹(AWG) 총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그 외에도 이동통신 표준화를 주도하는 3GPP 프로젝트조정위원회(PCG) 부의장,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자문반(ITU-T TSAG) 한국 수석대표 등 30여 년간 전파 및 이동통신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활약하며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전문가입니다.
정부-전문가-산업계 협력의 성과: 과기정통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AWG 총회 의장 선출이 정부와 표준화 전문가, 그리고 국내 산업계 간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인 지원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됩니다.
과기정통부의 지속적인 지원 약속: 과기정통부는 6G 및 인공지능(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이어지는 전파·통신 표준화 작업을 한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 표준화 활동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아·태 무선그룹(AWG)의 역할: 아·태 무선그룹(AWG)은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산하의 핵심 작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38개 회원국이 무선통신 전반의 기술 개발 및 주파수 이용 효율화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지역 내 무선통신 정책 및 기술 표준을 조율하고, 글로벌 표준화 기구에 지역의 입장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아·태 무선그룹(AWG) 총회 의장 선출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선통신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5G를 넘어 6G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세대 통신 기술의 표준을 선점하고 주파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무선통신 시장이자 기술 혁신의 중심지 중 하나로, 이 지역에서의 표준화 주도권 확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로 직결됩니다.
대한민국은 2004년 AWG 설립을 주도하며 의장국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해왔습니다. TTA 김대중 본부장과 같은 30여 년간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활약한 전문가의 존재는 이러한 역량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의장 선출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선통신 표준화 논의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둘째,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6G 기술의 표준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한국의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셋째, 이를 통해 국내 ICT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국내 기업들이 국제 표준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통신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여 6G·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적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AWG 총회 의장으로서 김대중 본부장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되는 3년간의 임기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선통신 기술 및 주파수 이용에 관한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회원국 간의 의견을 조율하며, 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6G 기술 표준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주도할 예정입니다. 이는 6G의 핵심 기술 요소 발굴, 주파수 대역 확보 및 활용 방안, 그리고 관련 서비스 모델 개발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합니다.
구체적으로, 김대중 의장은 AWG 산하의 다양한 기술 작업반(Working Group) 및 연구반(Study Group)의 활동을 총괄하며, 각 회원국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정책적 입장을 조율하여 지역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주파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무선통신 기술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내 기술 격차 해소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의장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국제회의 참여를 위한 국내 전문가들의 인력 지원, 연구 활동 및 표준화 기여를 위한 예산 지원, 그리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포함됩니다. 또한, 국내 통신사, 장비 제조사, 연구기관 등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AWG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들의 국제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한국은 AWG 내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한국의 기술적 비전이 아·태 지역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아·태 무선그룹(AWG) 총회 의장 선출은 대한민국에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효과는 6G를 비롯한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표준화 논의에서 대한민국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의장국으로서 한국은 아·태 지역의 6G 기술 및 주파수 관련 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한국의 기술적 강점을 반영한 표준안이 국제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 통신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영향력이 크게 제고될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무선통신 시장의 핵심 동력이며, 이 지역의 표준화를 이끄는 것은 글로벌 통신 생태계 전반에 대한 영향력 확대로 이어집니다. 이는 한국이 단순한 기술 소비국을 넘어 기술 선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국내 통신사, 장비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관련 기업들은 국제 표준화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사의 기술을 국제 표준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표준 선점은 기술 개발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넷째, 경제적 파급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G 표준 선점은 관련 장비, 서비스, 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여 새로운 고용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모든 효과는 최신 무선통신 기술의 조기 도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더욱 빠르고 편리하며 혁신적인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국민 편익 증진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김대중 신임 의장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AWG 총회 의장 임기를 시작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선통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최우선 과제는 2030년 6G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6G 기술 및 주파수 관련 표준화 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회원국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AWG 총회 및 산하 기술 작업반 회의를 정기적으로 주재하며, 6G 핵심 기술 요구사항, 주파수 스펙트럼 활용 방안,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에 대한 지역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는 김대중 의장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의 AWG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한국의 입장이 글로벌 표준화 논의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AWG 활동 참여를 확대하여 국제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AWG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다른 글로벌 표준화 기구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하여, 아·태 지역에서 논의된 내용이 전 세계적인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은 미래 무선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6G 시대를 이끄는 핵심 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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