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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만나러 갑니다 농식품부,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 개최

2025년 09월 12일
📋 농림축산식품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이젠 만나러 갑니다 농식품부,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9월 12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농촌 취약마을의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와 저밀도·분산 거주로 인해 식료품 및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장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9개 시범지구(2024년 5개, 2025년 4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건강과 영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복지 농촌'과 '따뜻한 농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필요한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됩니다.

2. 주요 내용

  • 발대식 개최 및 사업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9월 12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농촌 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발대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중앙 및 지역 농협, 그리고 1차 시범지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 9개 시범지구 운영 및 순차적 확대: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올해부터 총 9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1차 시범지구(2024년 선정)는 전남 함평·장성, 전북 완주, 충북 청주, 경북 의성 등 5개 지역이며, 2차 시범지구(2025년 선정)는 전남 순천, 전북 임실, 충남 당진, 강원 양양 등 4개 지역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시범지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농촌 취약마을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입니다.

  • 농촌 식품 사막화 문제의 심각성: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심각한 '식품 사막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었습니다. 통계청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37,563개 행정리 중 27,609개(73.5%) 행정리에는 음식료품 소매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료품 시설까지의 평균 접근 시간(자동차 기준)은 농촌 읍·면 지역이 각각 10.1분, 14.3분으로 도시 지역의 3.9분에 비해 현저히 길어,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 다양한 이동장터 운영 모델 도입: 농식품부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찾아가는 이동장터' 운영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모델로는 배후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는 '정기순회형', 취약계층에게 중심지까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연계형', 소매점 등과 연계하여 사전 주문받은 식료품을 배후마을로 배달하는 '주문배달형',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민간참여형' 등이 있습니다. 지자체는 이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 협력적 운영 체계 및 예산 지원 방안: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공동체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운영됩니다. 농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의 배후마을 전달 프로그램 사업비 일부를 이동식 차량 구입 등에 활용하여 초기 기반을 지원합니다. 지자체는 차량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농협,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는 실제 차량과 인력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합니다. 사업 참여 주체들은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도모합니다.

  • 함평군 '황금마차 나비장터'의 구체적 사례: 발대식이 개최된 전남 함평군 해보면은 10개의 법정리 중 7개 법정리에 소매점이 없어 주민들이 생필품 구매를 위해 자동차로 2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함평군은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금덕리에 위치한 나비골농협 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황금마차 나비장터'를 운영합니다. 이 장터는 주 5일, 마을별 월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을별 1시간씩 체류합니다. 주문배달과 현장판매를 병행하고, 카드, 현금, 지역화폐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여 주민 편의를 극대화합니다.

  • 장관 현장 방문 및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발대식 이후 인근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미용, 사진촬영 등 재능 나눔 현장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했습니다. 또한, 이동장터를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판매하는 등 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동장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집과 마트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도 불편했는데, 이동장터가 매주 집 근처에 와준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다"고 밝혔으며, 다른 주민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에 대해 "너무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농림축산식품부가 '찾아가는 이동장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심화되는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가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저밀도·분산 거주 특성으로 인해 민간의 생활 서비스 공급 기능이 약화되면서, 많은 농촌 마을 주민들이 식료품 및 생필품 구매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0년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37,563개 행정리 중 27,609개(73.5%) 행정리에는 음식료품 소매점이 없는 실정이며, 농촌 읍·면 지역의 식료품 시설 평균 접근 시간은 도시보다 2~3배 이상 길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고령층이나 교통 약자에게는 건강과 영양의 사각지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농촌의 식품 사막화 현상과 교통 접근성 취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 이동식으로 생필품을 판매하고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건강과 영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또한, 단순히 물품 공급을 넘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여, 농촌 주민들이 도시 못지않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복지 농촌'을 구현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농촌에서 찾아가는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여 농촌 주민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따뜻한 농정'을 실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그리고 지역공동체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농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 특히 이동식 차량 구입 비용을 지원하여 사업의 초기 기반을 마련합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의미하며, 이동장터는 이 사업의 배후마을 전달 프로그램으로 기능합니다. 지자체는 이동식 차량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농협,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 등)는 실제 차량과 인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사업 참여 주체들은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각자의 역할과 예산 지원 범위 등을 명확히 합니다. 지자체 주관으로 협약서를 작성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도모합니다. 이동장터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합니다. 주요 모델로는 특정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물품을 판매하는 '정기순회형',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중심지까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연계형', 소매점과 연계하여 사전 주문받은 물품을 배달하는 '주문배달형',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민간의 참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민간참여형'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찾아가는 이동장터'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식품 사막화'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 없이, 집 근처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영양 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이동장터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며, 농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9개 시범지구 운영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 사업을 전국 농촌 취약마을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순히 생필품 공급을 넘어,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현재 운영 중인 복지, 문화, 교육,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통합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이동장터가 단순한 상업적 기능을 넘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다각적으로 향상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농촌 주민들이 건강과 영양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농촌에서 찾아가는 생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진정한 의미의 '복지 농촌'과 '따뜻한 농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촌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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