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정보통신 제품으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정보통신 제품으로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년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발굴의 대표 창구로서, 총 19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4팀을 시상했습니다. 특히, ㈜모바휠이 '음파센서기반 도로 노면 안전확보 AI 솔루션'으로 기업 부문 대상을, '비디오다본다' 팀이 '엣지 디바이스 기반 AI 낙상 예방 솔루션'으로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역대 수상작들은 누적 약 786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공모전의 역사와 위상: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은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지금까지 총 3,464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이 중 우수한 236개 출품작을 시상했으며, 수상작들의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 약 786억 원에 달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발굴의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2025년 공모전 진행 현황: 올해 공모전은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하여 총 193건(기업 68건, 일반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습니다. 이후 6월 예선 심사와 8월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4팀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바휠, ㈜리피드,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비디오다본다, 큐핀, 그린룸 등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 결선 심사 방식 및 결과: 9월 1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결선 심사는 6개 팀이 약 60분간 출품작에 대한 기술 혁신성, 사업성 등을 발표하는 공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기술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 대상 수상작 및 내용: 기업 부문 대상은 ㈜모바휠(대표 김민현)이 '음파센서기반 도로 노면 안전확보 AI 솔루션'으로, 일반 부문 대상은 '비디오다본다'(정재민) 팀이 '엣지 디바이스 기반 AI 낙상 예방 솔루션'으로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상했습니다. ㈜모바휠은 도로 노면의 위험 요소를 음파 센서와 인공지능으로 감지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을, '비디오다본다'는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하는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낙상을 예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 최우수상 수상작 및 내용: 최우수상은 4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기업 부문에서는 ㈜리피드(대표 이충호)의 '친환경 항공유 원료 확보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더 치움’'과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박성수)의 '스마트 요검사 디바이스 AI 홈 헬스케어 솔루션'이 선정되었습니다. 일반 부문에서는 '그린룸'(이예영) 팀의 '김 종자 양식의 자동화, 정밀 양액 관리 솔루션'과 '큐핀'(박현근) 팀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전자종이 주차번호판 ‘디자잉크’'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들 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았습니다.

• 수상자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오픈랩 및 지역 디바이스랩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등 단계별 제품화 과정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기업의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특히,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모바휠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민·관 합동 통합 경진대회인 '제4회 K-디지털그랜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스마트 디바이스가 단순한 기기를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지능형 디바이스, 즉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기기로 발전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정보통신 제품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 및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온디바이스 AI(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 피지컬 AI(로봇 등 물리적 형태를 가진 기기가 AI를 통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학습하는 기술)와 같은 떠오르는 신기술 분야에 대한 도전과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공모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하여 총 193건의 혁신적인 제안을 받았습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기업 부문 68건, 일반 부문 125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후 6월 예선 심사와 8월 본선 심사를 통해 출품작의 혁신성, 성장성, 사업성,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4팀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가장 우수한 6개 팀이 9월 1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결선 대회에 진출했습니다.

결선 심사는 각 팀이 출품작의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을 약 60분간 발표하고, 벤처캐피탈(VC,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회사), 엑셀러레이터(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기관), 기술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기업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1팀씩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4팀이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그리고 8팀이 우수상(지역 디바이스랩 기관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기업 1,000만 원, 일반 500만 원), 최우수상(기업 300만 원, 일반 200만 원), 우수상(기업 150만 원, 일반 100만 원) 등 총 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어 초기 사업화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와 제품들은 디지털 오픈랩 및 지역 디바이스랩과의 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 성능 개선, 인증 획득 등 단계별 제품화 과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기업들이 겪는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실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가속화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며, 나아가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지원은 공모전 수상팀뿐만 아니라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며, 미래 지능형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모바휠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민·관 합동 통합 경진대회인 '제4회 K-디지털그랜드 챔피언십'에 진출하여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게 됩니다. 또한, 정부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와 같은 미래 핵심 신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업과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도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지능형 디바이스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