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AI 로봇,자동차 분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AI 로봇, 자동차 분야)"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2일, 대한민국 정부는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로봇 및 자동차 분야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인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정부는 향후 5년을 한국 경제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AI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6년 AI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1조원으로 확대하고, 피지컬 AI 선도 분야에 5년간 총 6조원을 투입하는 등 예산, 세제, 금융, 규제 개선을 아우르는 '토탈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 본격 추진 및 현장 소통 강화: 정부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제시된 기업, 공공, 국민, 기반조성 4대 분야의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특히, 이번 AI 로봇·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밀착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전방위적 '토탈 패키지 지원' 약속: 정부는 AI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예산, 세제, 금융, 규제 등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6년 AI 예산을 10.1조원(2025년 3.3조원 대비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특히 로봇·자동차 등 '피지컬 AI' 선도 분야에 2026년 0.5조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6조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R&D 및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확대, 국내 복귀 AI 인재 소득세 50% 감면 연장(~2027년), 국민성장펀드(150조원+), AI 혁신펀드(1,000억원), 딥테크·AI 펀드(2,750억원) 등을 통한 금융 지원, 그리고 데이터 활용 및 안전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합니다.
- AI 로봇 분야 '휴머노이드 산업 3대 강국' 목표 설정: 한국 로봇 산업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준의 로봇 특화 AI 모델 및 핵심 부품 기술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산업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범용 AI 파운데이션 모델(다양한 작업에 적용될 수 있는 거대하고 범용적인 AI 모델의 기반) 개발, 2028년까지 온디바이스칩(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반도체 칩) 및 전용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개발, 2029년까지 휴머노이드 상용화 및 양산화를 추진합니다.
- AI 로봇 분야 핵심 기술 개발 및 인프라 확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로봇이 물리법칙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작동하는 '피지컬 AI' 원천기술 개발에 2026년 150억원을 투입하고,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제조 현장 데이터 기반의 용접·도장 등 정밀 작업을 위한 특화 모델 개발에 2026년 400억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및 핵심 부품 개발을 통한 범용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 2025년 110억원에서 2026년 300억원으로 예산을 확대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휴머노이드 개발·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AI 로봇 운행 테스트를 위한 가상 시뮬레이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AI 자동차 분야 '자율주행차 산업 세계 3대 강국' 목표 설정: 미국과 중국 중심의 자율주행 시장 확대 속에서 한국의 기술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산업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합니다. 2026년까지 레벨3(Lv.3, 조건부 자율주행) 무규제 환경 조성 및 실증 규모 대폭 확대, 2027년까지 무인 완전자율주행차(Lv.4)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 AI 자동차 분야 규제 완화 및 R&D·실증 지원 확대: 자율주행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질과 다양성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데이터 활용 규제를 개선하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안전조치를 전제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자율주행을 허용합니다. R&D 측면에서는 과기부가 E2E(End-to-End, AI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방식) 자율주행 원천기술 R&D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440억원을, 산업부가 양산차용 E2E 자율주행 기술 R&D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270억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율주행 특화 AI 가속기 및 통신 반도체 개발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하며, 실생활 공간에 '자율주행 리빙랩'(경기 화성, 2026년 준공)을 조성하여 공공서비스 실증을 제공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98억원을 투입하여 Lv.4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최초 도입할 예정입니다.
- 추진체계 구축 및 인재 양성: 각 프로젝트별 주관부처(AI 로봇: 산업부, 과기부 / AI 자동차: 산업부, 국토부, 과기부)에서 기업이 중심이 되고 부처, 학계, 연구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AI 로봇 분야에서는 산업부 주관으로 휴머노이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하며, AI 자동차 분야에서는 산학연을 포괄하는 민관합동 얼라이언스(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는 AI 대전환 시대가 대한민국에 '선도국가 도약의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은행의 2025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적극 도입할 경우 한국 경제의 생산성은 1.1~3.2%, GDP는 4.2~12.6%까지 제고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광케이블,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탄탄한 IT 기반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Full-S, 암묵지 보유), 그리고 AI 시대의 '쌀'이라 불리는 풍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 전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1등만 살아남는 Winner takes all'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으며, 향후 5년이 한국 경제가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위기감과 기회 인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으로 제시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사회 전반에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세계 1등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기업 중심의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예산, 세제, 금융, 규제 등 모든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AI 로봇 및 자동차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프로젝트별 주관부처를 중심으로 지원단을 운영하고, 기업, 학계, 연구계, 지자체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한,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총괄 지원 방안:
- 예산: 2026년 AI 예산은 10.1조원으로 전년(3.3조원) 대비 3배 이상 확대되며,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AI 도입에 2.6조원, 인력 확보에 1.4조원, 인프라·연구기반 조성에 5.4조원, 자금 지원에 0.7조원이 배정됩니다. 특히, 피지컬 AI 선도 분야에는 2026년 0.5조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6조원이 투입됩니다.
- 세제: 2025년 세제개편안에 AI R&D 및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확대, 국내 복귀 AI 인재 소득세 50% 감면 연장(~2027년) 등이 반영됩니다.
- 금융: 국민성장펀드(150조원+)를 통해 AI, 로봇 등 첨단산업에 직접 지분 참여, 간접 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AI 혁신펀드(1,000억원)와 딥테크·AI 펀드(2,750억원)를 통해 AI 기업 전용 투자를 유도합니다.
- 규제: 데이터(원본 영상 활용 등), 안전(산업 안전, 주행·운행 요건, 사고·보험 등), 실증·상용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신속히 개선할 예정입니다. 특히, 관련 법령 개정 전까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주관의 ICT 규제샌드박스(신기술·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합니다.
AI 로봇 분야 세부 추진 내용:
- 기술 개발: 과기부는 로봇이 물리법칙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작동하는 '피지컬 AI' 범용 핵심기술 개발에 2026년 150억원을 투입합니다. 산업부는 제조 현장 데이터 축적·학습을 통해 용접·도장 등 정밀 작업을 위한 특화 모델 개발에 2026년 400억원을 지원하며,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및 프레임·핵심 부품 개발을 통한 범용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 2025년 110억원에서 2026년 300억원으로 예산을 확대합니다. 또한, 지역 산업 및 AI 인프라와 연계하여 산업 휴머노이드 등 AI 로봇 제품 개발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1,020억원을 지원합니다.
- 실증 인프라: 산업부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휴머노이드 개발·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AI 로봇 운행 테스트를 위한 가상 시뮬레이터를 제공합니다.
- 규제 완화: AI 로봇 기술 개발 목적의 데이터 활용 제도 개선(ICT 규제샌드박스 활용)과 함께,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의 산업 현장 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안전 인증 기준을 마련합니다.
- 인재 양성: 산업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하여 휴머노이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합니다.
AI 자동차 분야 세부 추진 내용:
- 규제 완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자율주행 개발 목적의 데이터 활용 규제를 개선하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안전조치(예: 속도제한)를 전제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내 자율주행을 허용합니다.
- R&D 및 실증: 과기부는 E2E 자율주행 원천기술 R&D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440억원을, 산업부는 양산차용 E2E 자율주행 기술 R&D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270억원을 지원하여 E2E 전환을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또한 자율주행 특화 AI 가속기 및 통신 반도체 개발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합니다. 국토부, 산업부, 과기부, 경찰청은 실생활 공간에 '자율주행 리빙랩'(경기 화성, 2026년 준공)을 조성하여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자율주행 구급차, 자율주행 순찰차 등 공공서비스 실증을 제공합니다. 국토부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98억원을 투입하여 충청권 BRT 노선(청주공항-오송역-세종-조치원역-반석역-대전특구)에 Lv.4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최초 도입할 예정입니다.
- 기타 지원: 국토부는 자율주행 사고 책임 명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공공서비스 분야 자율주행차 우선 활용을 추진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와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은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로봇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산업 3대 강국'으로 진입하여 세계 1등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AI 자동차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산업 세계 3대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2027년 무인 완전자율주행차(Lv.4) 상용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 「AI 로봇·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별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분야별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자동차 분야와 관련하여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연내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AI 로봇 분야에서는 2025년 3분기부터 휴머노이드 핵심 R&D 착수 및 대형 사업 기획을 시작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피지컬 AI 선도기술 개발 및 지역 거점 연계 AI 로봇 제품 개발 사업을 착수하는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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