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성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 11일,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축산농장 관리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농가와 농업기술센터가 팀을 이루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축산 기록 관리 전산 프로그램인 ‘축사로’의 활용 성과를 공유하며, 축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축사로' 활용도와 도입 효과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손봉구 대표(米소짓다)와 황지민 지방농촌지도사(경주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들은 오는 10월 중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축산농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가.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및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5년 9월 11일,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를 개최하여 축산농장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축사로’ 프로그램의 농장 활용도, 도입 효과, 새로운 기능 제안, 발표 완성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손봉구 대표(米소짓다)와 황지민 지방농촌지도사(경주시)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나. '축사로'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 및 중요성 강조
이번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라는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농장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축사로'는 한‧육우, 젖소, 돼지, 가금 등 주요 축종을 대상으로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모든 기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대회를 통해 농가 단위의 기록 관리 중요성을 환기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축산 생산성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았습니다.

다. 5개 유관기관 공동 주최로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5개 주요 축산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축산 분야의 여러 전문성을 심사에 통합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라. 농가 대표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의 팀 단위 참여
대회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을 받은 1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참가팀은 농가 대표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현장 농가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적인 기술 지원이 결합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한 우수 사례 선정
총 14개 신청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발표평가를 치렀습니다. 최종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 점수(20%)와 발표평가 점수(80%)를 합산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4개 팀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습니다.

바. 우수 사례집 발간 및 전국 축산농가 보급 예정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사례들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그 노하우와 성과를 전국 축산농가와 공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수상 사례들은 오는 10월 중 사례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 사례집은 ‘축사로’ 누리집을 통해 전국 축산농가에 보급되어 스마트 축산 기록 관리의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다른 농가들의 벤치마킹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축산업은 기후 변화, 가축 질병 발생,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경영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동화된 설비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축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가들은 가축의 건강 상태, 사료 섭취량, 번식 주기, 출하 성적 등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농가 단위의 기록 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축산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축산 기록 관리 전산 프로그램인 ‘축사로’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축산 농가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함으로써 스마트 축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5개 주요 축산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대회는 지난 6월 전국 시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참가팀을 공모했으며, 총 14개 팀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참가팀은 농장주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한 팀을 이루어,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 지원의 연계성을 동시에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농가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지원 기관의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입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한 후, 이들 팀을 대상으로 본선 발표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최종 점수는 1차 서류심사 20%와 발표평가 80%를 합산하여 산정되었으며, 특히 발표평가에서는 ‘축사로’ 프로그램의 농장 활용도, 도입 후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능 제안, 그리고 발표의 완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엄격하고 다면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이 최종 선정되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및 공동 주최 기관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축산 농가들은 ‘축사로’와 같은 스마트 기록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제 농장 경영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사료비 절감, 가축 질병 예방 및 조기 대응, 번식 효율 증대 등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우수 사례의 확산을 통해 다른 농가들도 스마트 축산 기술을 쉽게 접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축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전국의 한‧육우, 젖소, 돼지, 가금 등 주요 축종을 사육하는 약 10만여 농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들을 단순히 시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노하우와 성과를 전국 축산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으로 사례집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 사례집은 ‘축사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되어, 언제든지 필요한 농가들이 참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대회 과정에서 제시된 농가들의 현장 목소리와 프로그램 개선 아이디어를 ‘축사로’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 기록 관리 및 생산성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 영농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