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한국형 '과학기술×인공 지능' 본격 추진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9월 11일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 전담반(AI for S&T TF)' 연찬회를 개최하며 한국형 '과학기술×인공 지능' 추진을 본격화했습니다. 지난 8월 출범한 이 전담반은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과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을 공동 팀장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생명과학, 반도체 등 국가 전략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담반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2025년 연내에 「국가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AI for S&T) 전략」을 수립·발표하여, 인공 지능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이 전략은 인공 지능을 단순한 도구로 넘어 과학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혁신과 연구 방법론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주요 내용

• 'AI for S&T TF' 출범 및 목표: 2025년 8월, 과기정통부 구혁채 차관과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을 공동 팀장으로 하는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 전담반(AI for S&T TF)'이 출범했습니다. 이 전담반은 인공 지능을 과학기술 분야에 적극 활용하여 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생명과학(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에너지, 소재 등 국가 전략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합니다.
• 전담반 구성 및 운영: 전담반은 총괄위원회와 전략‧체계, 분야(도메인) 특화, 연구지원, 기반의 총 네 개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산학연 전문가 23명이 참여하여 지난 8월부터 분과별 논의를 통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실행 과제들을 도출했으며, 9월 11일 연찬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분야 특화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안: '분야 특화 분과'는 반도체, 이차전지, 생명과학(바이오), 소재, 에너지, 원자력 등 6대 국가 전략 분야에 특화된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신약 개발, 가상세포 모형, 단백질 상호작용 예측 모델을, 반도체 분야에서는 설계 및 제조 모델을,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배터리 수명 및 안전성 예측 모델 등을 논의했습니다.
• 연구지원 대리인(에이전트) 도입: '연구지원 분과'는 연구자들이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 대리인(에이전트)' 도입 방안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연구문헌 및 동향 분석, 과제 제안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행정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여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연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신속한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 국가 차원 연구 기반(데이터·인프라) 강화: '기반 분과'는 'AI for S&T 전담기구' 설립, 고품질 연구데이터 확보 및 공유 플랫폼 구축, 대규모 인프라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데이터 및 기반 시설(인프라)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된 인공 지능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과 대리인(에이전트)이 상호 연계·확산될 수 있는 공통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국가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AI for S&T) 전략」 수립 및 발표 계획: 과기정통부는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하여, 2025년 연내에 「국가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AI for S&T)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전략에는 우리나라가 인공 지능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담길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과학기술×인공 지능' 추진은 인공 지능이 더 이상 기술 자체의 발전에 머무르지 않고, 과학적 난제 해결과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의 핵심 열쇠가 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인공 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기존 과학기술 연구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과학기술 혁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생명과학(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에너지, 소재 등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 전략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인공 지능 적용을 넘어 과학기술과 인공 지능이 상호 교차하며 새로운 혁신과 연구 방법론을 창출하는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대한민국을 인공 지능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추진 배경이자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과학기술×인공 지능' 추진은 2025년 8월 출범한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 전담반(AI for S&T TF)'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담반은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과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공동 팀장을 맡고 있으며, 총괄위원회와 네 개의 실무분과(전략‧체계, 분야(도메인) 특화, 연구지원, 기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분과는 지난 8월부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을 도출해왔으며, 2025년 9월 11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연찬회에서 산학연 전문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쳤습니다.

각 실무분과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략‧체계 분과'는 AI for S&T TF의 운영을 총괄하고 국가 전략 추진 체계 및 방향을 수립합니다. '분야(도메인) 특화 분과'는 반도체, 이차전지, 생명과학, 소재, 에너지, 원자력 등 6대 국가 전략 분야별로 특화된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신약 개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배터리 수명 예측, 원자로 운영 대리인,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신소재 탐색 등 각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인공 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확보 및 실증 연계 방안을 설계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연구지원 분과'는 연구행정 업무를 분석하고, 연구문헌 및 동향 분석, 과제 제안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행정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연구지원 대리인(에이전트)'의 기능 정의, 개발 및 성능 검증을 담당하며, 기존 연구지원 플랫폼(예: IRIS)과의 연동 및 확장 전략을 수립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반 분과'는 'AI for S&T 전담기구' 설립, 고품질 연구데이터 확보 및 공유 플랫폼 구축, 대규모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체계 마련 등 국가 차원의 데이터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실행 과제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대형 사업 기획, 법·제도 개선, 공통 플랫폼 및 데이터 처리 시스템 구현 등을 추진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과학기술×인공 지능' 전략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은 연구개발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공 지능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기존에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학적 난제들을 더욱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생명과학,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 분야에서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인공 지능 기반의 연구지원 대리인(에이전트) 도입으로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핵심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성과 창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나라는 인공 지능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2025년 9월 11일 연찬회에서 논의된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과 전담반의 활동 결과를 종합하여, 2025년 연내에 「국가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AI for S&T)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전략에는 우리나라가 인공 지능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담길 예정입니다. 향후 이 전략을 바탕으로 관련 법·제도 개선, 대규모 인프라 구축, 고품질 연구 데이터 확보,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인공 지능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및 대리인(에이전트) 개발 및 확산 등 후속 조치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AI for S&T TF'는 지속적인 기획 및 점검을 통해 추진 과제를 결정하고 이행 상황을 관리하며, 목표 변경 등 유연한 대응을 통해 전략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