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획재정부-인천광역시 업무협약(MoU) 체결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와 인천광역시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5년 9월 11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이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의가 열리는 인천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양 기관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릴 이 중요한 국제회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약 1,000명에 달하는 21개 회원국 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단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업무협약(MoU) 체결: 기획재정부와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11일,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하여 서명했으며, 이는 회의 준비 및 운영에 있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 회의 개요 및 일정: 2025년 APEC 재무장관회의(FMM)와 구조개혁장관회의(SRMM)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됩니다. 이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을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단 약 1,0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 기획재정부의 역할: 기획재정부는 회의의 총괄 주관 부처로서, 의제 설정, APEC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단 초청, 회의 운영 전반을 담당합니다. 또한, 국제협력 및 대외 홍보를 총괄하며 정부 차원의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회의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끌게 됩니다.
• 인천광역시의 역할: 인천광역시는 회의 개최 도시로서, 회의장 및 부대시설 제공을 비롯해 참석자들의 숙박, 교통, 안전, 의료 등 제반 지원을 책임집니다. 또한,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문화 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 개선 및 자원봉사자 확보를 통해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주요 의제: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거시경제 동향 분석, 역내 금융협력 강화, 지속가능 성장 방안,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는 생산성 향상, 포용적 성장,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조개혁 등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회의의 중요성: 이번 회의는 한국이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또한, 인천광역시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아가 2025년 11월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적인 사전 회의로서의 의미를 가집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년은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의 의장국을 수임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약 38%, 교역량의 약 48%, 국내총생산(GDP)의 약 62%를 차지하는 거대한 경제 블록으로, 이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핵심적인 협의체입니다.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는 매년 APEC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핵심적인 장관급 회의로, 역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조율하여 정상회의의 의제와 성과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주된 목적은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회의 개최지인 인천광역시의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2025년 11월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의 경제 정책 방향과 비전을 APEC 회원국들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기획재정부와 인천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회의 준비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는 APEC 의장국으로서 회의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총괄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당면 과제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의제를 개발하고, 21개 회원국 및 IMF,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표단 초청 및 회의 진행을 조율할 것입니다. 또한, 회의의 국제적 홍보를 담당하여 한국의 리더십을 부각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 및 행정 지원을 통해 원활한 회의 운영을 뒷받침합니다.

인천광역시는 회의 개최 도시로서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담당합니다. 국제적인 수준의 회의 시설인 송도 컨벤시아를 주 회의장으로 제공하고,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숙박시설과의 연계, 공항 및 주요 거점 간의 효율적인 교통편 제공을 추진합니다. 또한, 참석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경호 및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인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미관 개선 작업도 병행합니다. 회의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교육하여 성공적인 회의 진행에 기여할 것입니다. 양 기관은 회의 준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긴밀한 의사소통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가적, 지역적, 경제적으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적으로는 한국이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제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한국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인천광역시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약 1,000명에 달하는 고위급 인사 및 대표단의 방문은 숙박, 식음료, 관광 등 지역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 축적과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2025년 11월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여,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국가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기획재정부와 인천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즉시 착수할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의제별 전문가 그룹 운영, 대표단 초청 및 의전 계획 구체화, 회의장 시설 점검 및 보완, 숙박·교통·안전·의료 등 지원 체계의 최종 점검,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나아가, 2025년 11월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준비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두 행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