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환자단체와 환자 중심 정책 소통의 장 마련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9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환자 중심의 식의약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환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환자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식의약 안전관리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환자와 환자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환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식약처는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 참여 환자단체의 폭넓은 대표성: 간담회에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86개 단체(예: 담도폐쇄증환우회, 페닐케톤뇨증환우회 등)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10개 단체(예: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앓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 식약처장의 환자 중심 정책 의지 표명: 오유경 식약처장은 환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정책 수립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환자단체와의 협력이 식의약 안전관리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환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환자단체장의 권익 보호 강화 기대: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시기적절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이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식약처와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권익 보호가 실질적으로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 사업 추진 현황: 식약처는 환자들이 의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보 제공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질환 소개와 의약품 안전 사용법 등을 담은 '질환별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했으며, 올해는 이분척추증, 선천성심장병, 파킨슨병 등 세 가지 질환에 대한 영상을 추가로 제작하여 2025년 12월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 정보 접근성 강화: 제작된 '질환별 릴레이 영상'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의료기기안심책방, 식약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이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지속적인 협력 및 안전망 구축 계획: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환자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환자와 환자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와 환자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출발했습니다.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식의약' 제품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주무 부처로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인 환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환자들의 실제 경험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규제 중심의 정책을 넘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둘째,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전문성과 환자단체의 현장 경험이 결합될 때 더욱 효과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이러한 협력을 통해 식의약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그들의 의견이 반영될 때, 정책의 투명성과 수용성이 높아져 궁극적으로 안전한 식의약 환경에 대한 신뢰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환자 중심 정책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간담회는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식품기획관, 의료분야 각 국장 등 식약처 내부 관계자들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 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행사 일정은 간담회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식약처장과 환자단체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식약처 소관 국장이 '2025년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상세히 공유하고,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이 '2025년 환자단체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이어서 기념사진 촬영 및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약 45분간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약처장의 마무리 말씀과 함께 간담회가 폐회되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진행은 식약처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환자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식약처는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질환별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여 12월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환자들이 의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 중 하나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간담회 개최와 이를 통한 민관 협력 강화는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환자들의 실제 경험과 요구사항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반영됨으로써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환자 중심 정책'이 발전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시기적절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이 원활해져,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권익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정부와 환자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은 식의약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망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환자들의 목소리와 논의된 협력 방안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식약처의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또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단체들과의 정기적이고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환별 릴레이 영상'과 같은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여, 환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안전하게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속 조치들을 이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