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뱃길 x 해양생태관광, 신안군 도초도로 출항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는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신안군 도초도에서 '핫플뱃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의 '핫플뱃길' 개념을 바탕으로, 목포항에서 도초도를 잇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70명의 참가자들은 섬 내 명소 탐방, 해변·갯벌 플로깅, 백패킹,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객선 이용 증대, 그리고 갯벌 보전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추진해온 기존 '핫플뱃길' 시범사업에서 여행객 20%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핫플뱃길' 시범사업 신안군 도초도 출항: 해양수산부는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사흘간 목포항에서 신안군 도초도로 향하는 '핫플뱃길'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도초도와 우이도를 잇는 항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섬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연계 생태관광: 이번 도초도 '핫플뱃길'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핵심 테마로 한 해양생태관광과 연계하여 추진됩니다. 참가자들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70명 참가자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70명의 참가자들은 도초도 내의 주요 명소인 자산어보 촬영지와 팽나무길 등을 걸어서 둘러보는 섬 탐방에 나섭니다. 또한,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해변·갯벌 플로깅'과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가방에 지고 떠나는 여행인 '백패킹' 등 친환경 체험, 그리고 섬의 특색을 담은 '향토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섬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객선 이용 증대 목표: '핫플뱃길' 사업은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이용 과정에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국민의 섬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객선 이용률을 높여 연안 해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기존 시범사업 성과: 해양수산부는 이번 도초도 사업에 앞서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핫플뱃길'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선행 사업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해당 항로의 여행객 수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기간 평균 대비 20% 증가하는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핫플뱃길'의 의미와 비전: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섬으로 이동하는 수단을 넘어, 뱃길 그 자체를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해양수산부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많은 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섬 지역은 접근성의 한계와 육상 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콘텐츠로 인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여객선 이용객 감소는 섬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며 지역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동시에,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과 같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해양생태자원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필요성도 커지고 있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새로운 관광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핫플뱃길'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침체된 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선 이용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객선 이동 과정과 섬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의 섬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이번 신안군 도초도 시범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생태관광을 접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주는 '상생 프로젝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핫플뱃길' 시범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주관 아래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총 3일간 신안군 도초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사업의 핵심은 목포항에서 신안군 도초도로 이어지는 뱃길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되는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엄선된 70명의 참가자들이 도초도에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초도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됩니다. 참가자들은 영화 '자산어보'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과 아름다운 팽나무길 등 도초도의 주요 명소들을 걸어서 둘러보며 섬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변과 갯벌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됩니다. 또한,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가방에 메고 섬의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백패킹' 체험과 함께, 도초도 지역의 특색이 담긴 '향토 음식'을 맛보는 미식 체험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와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생태과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신안군 도초도 '핫플뱃길' 시범사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째, 국민들에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포함한 섬과 연안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 여객선 이용 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신안군 도초도를 비롯한 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져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셋째, 해변 및 갯벌 플로깅과 같은 친환경 활동을 통해 갯벌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연간 수천 명 이상의 섬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고,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신안군 도초도 '핫플뱃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중요한 발판으로 삼아, 이 사업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운영 경험과 참가자들의 피드백, 그리고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욱 재미있고 알찬 섬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보유한 다양한 섬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핫플뱃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관광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섬과 연안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더욱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양관광 활성화 및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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