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적극 나선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는 자살예방주간(9월 10일~16일)을 맞아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5년 9월 11일(목) 용산역에서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22년 출범한 ‘같생 서포터즈’ 4기 소속 대학생 및 대학원생 66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SNS 상담 창구 마들랜 등 정부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정부는 자살을 선택 가능한 문제라는 인식을 근절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확산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자살예방 인식개선사업 홍보 예산을 2025년 13억 원에서 2026년 정부안 24억 원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2. 주요 내용

• 자살예방 인식개선 최우선 과제 선정 및 예산 확대: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전사회적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살예방 인식개선사업 홍보 예산을 2025년 13억 원에서 2026년 정부안 24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9월 10일, 플라자호텔)에 이어 2025년 9월 11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역에서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 박람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청년 ‘같생 서포터즈’의 주도적 참여: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2년 출범한 단체입니다. 2025년 제4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16개 팀 6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5월부터 자살예방 인식개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서포터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시민 참여형 박람회 부스 운영: 박람회는 총 5개 부스(4개 테마 부스, 1개 운영 부스)로 구성되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온정(溫情) 109’ 부스에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SNS 상담 창구 마들랜을 소개하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부스에서는 서포터즈 활동과 생명지킴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또한 ‘정책 및 사업 알리미’ 부스에서는 국내 자살 현황과 정부의 자살 사후대응 서비스(심리부검면담 포함)를 설명하며, ‘PLAY’ 부스에서는 자살예방 관련 주제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 자살에 대한 인식 전환 메시지 확산: 정부는 ‘자살을 선택 가능한 문제’라는 인식을 근절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창구 마들랜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 정부 및 재단 관계자의 당부: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청년의 입장에서 기획된 이번 박람회가 전 국민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며, 정부도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모두가 모두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고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마들랜으로 연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지정된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사회적인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자살이 개인의 선택 가능한 문제'라는 잘못된 인식을 근절하고, 대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자살예방 정책과 생명존중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창구 마들랜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널리 알리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홍보하며,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이번 정책 추진의 구체적인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자살예방 인식개선 노력의 핵심적인 세부 추진 내용은 2025년 9월 11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개최되는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입니다. 이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특히 2022년 출범하여 올해 4기를 맞은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가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합니다. 총 16개 팀 66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자살예방 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확산해왔으며, 박람회 현장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총 5개의 부스를 운영합니다.

각 부스는 ‘온정(溫情) 109’,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정책 및 사업 알리미’, ‘PLAY’,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포터즈들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창구 마들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교육의 중요성, 국내 자살 현황 및 정부의 자살 사후대응 서비스(심리부검면담 포함) 등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이벤트와 게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합니다. 또한, 정부는 자살예방 인식개선사업의 홍보 예산을 2025년 13억 원에서 2026년 정부안 24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과 박람회를 통해 정부는 자살이 개인의 선택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근절하고, 주변의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청년층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박람회를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SNS 상담 창구 마들랜, 생명지킴이 교육 등 구체적인 자살예방 정책과 지원 시스템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모두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생명 보호가 일상이 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립하여 자살률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모든 국민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TV, 라디오, 지하철, 엘리베이터 스크린 및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자살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같생 서포터즈’와 같은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러한 후속 조치들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