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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시 세종시 첫 국가 사적 「세종 한솔동 고분군」 지정

2025년 09월 11일
🚗 국토·교통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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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2025년 9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고분군은 백제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무덤방의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축조 기술로 미루어 당시 세종 지역 최고 수장층의 무덤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사적 지정은 계획도시 세종시의 역사적 깊이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 가치를 드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1. 주요 내용
  • 세종시 최초의 국가 사적 지정: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국가지정유산 중 최초로 사적으로 지정된 사례입니다. 기존에는 보물 4건, 천연기념물 2건,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이 지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지정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 백제 최고 수장층의 무덤 추정: 이 고분군은 인근 나성동 도시 유적 및 토성과의 입지적 연관성, 그리고 무덤방의 규모와 축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백제 시대 이 지역을 다스리던 최고 수장층의 무덤들로 추정됩니다. 이는 세종 지역의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 웅진 천도 전후의 축조 시기: 고분군은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현 공주)으로 천도한 475년 전후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웅진 초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한성기(백제 초기 수도)에서 웅진기(백제 중기 수도)로 넘어가는 시기의 고분 축조 방식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 독특하고 거대한 2호분: 특히 2호분은 지하에 만들어진 무덤방으로, 길이가 404cm, 너비 436cm, 높이 330cm에 달해 발견 당시 '지하 궁전'으로 불릴 만큼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다른 굴식돌방무덤(무덤방으로 들어가는 측면 통로가 있는 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통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시민들이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통로 위에 유리관이 설치되어 원형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축조 기법의 확인: 2호분에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백제 횡혈식 석실분(굴식돌방무덤) 중 가장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묘광(무덤 구덩이) 전체가 지하에 구축된 점, 벽석의 축조 형태, 경사식의 장묘도(시신을 안치하기 위한 긴 통로), 연문상석축(통로 입구 상부에 돌로 쌓은 시설), 묘도출입석, 묘표시석 등 기존 횡혈식 석실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축조 기법이 확인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 유적공원으로서의 정비 및 공개: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당시 발굴된 이 고분군은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통로 없이 석재로 벽을 만든 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1호분은 무덤방을 재현하고 보호각을 설치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머지 무덤들은 무덤자리에 돌로 표시하고 울타리를 둘러 보존 및 공개하고 있습니다.

  • 지정 면적 및 관리 주체: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1247 일원 3필지, 총 37,753.5㎡의 면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리 단체로서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책임지게 됩니다.

  1. 배경 및 목적

「세종 한솔동 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계획도시 세종시에 숨겨진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세종시는 현대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풍부한 역사적 유산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고분군은 백제 웅진 천도 전후의 중요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당시 이 지역이 백제 중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증거입니다.

이번 사적 지정의 주된 목적은 첫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지닌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국가적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둘째, 계획도시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세종시의 오랜 역사적 배경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셋째, 한성기에서 웅진기로 넘어가는 백제 고분 축조 기술의 변화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대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K-컬처의 근간이 되는 K-헤리티지(한국의 문화유산)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려는 국가유산청의 정책 방향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1. 세부 추진 내용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이후, 그 중요성이 인지되어 유적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현재 이 공원에는 굴식돌방무덤(무덤방으로 들어가는 측면 통로가 있는 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통로 없이 석재로 벽을 만든 무덤) 7기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2호분은 그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구조를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무덤방으로 이어지는 통로 위에 특수 유리관을 설치하여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적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1호분 역시 유적공원 정상부에 무덤방을 재현하고, 그 위에 보호각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백제 시대 무덤의 형태를 쉽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머지 무덤들은 무덤 자리에 돌로 표시를 하고 주위에 울타리를 둘러 유적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정비 및 관리 활동은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리 단체로서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청은 사적 지정 이후에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지정 면적은 총 37,753.5㎡에 달하며, 이는 유적의 보존 구역과 완충 구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관리 계획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은 유적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1. 기대 효과

「세종 한솔동 고분군」의 국가 사적 지정은 세종특별자치시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계획도시라는 현대적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세종시의 역사적 깊이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세종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도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고분군이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일반에 공개됨으로써,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백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교육의 장을 얻게 됩니다. 특히 2호분과 1호분의 재현 및 공개 방식은 역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셋째, 이번 사적 지정은 세종시의 관광 자원을 확대하고, 역사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백제 한성기에서 웅진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고분 축조 기술 변화 과정을 연구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대사 연구의 학술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1.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세종 한솔동 고분군」의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가치가 잠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K-컬처의 원천인 K-헤리티지(한국의 문화유산)의 기반을 더욱 넓히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와 협력하여 「세종 한솔동 고분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유적의 학술적 연구를 심화하며, 다양한 교육 및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인근 나성동 도시 유적 및 토성 등과의 연계 연구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세종 지역의 고대사 복원 및 이해를 위한 종합적인 문화유산 벨트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비전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0911 계획도시 세종시 첫 국가 사적 「세종 한솔동 고분군」 지정(붙임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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