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딱 맞는 일자리, AI가 찾아줬다 … 취업자 8.7만 명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는 2025년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고용서비스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혁신적인 성과를 가져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87,212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AI 추천 일자리의 월평균 임금은 구직자 단독 지원보다 12만 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잡케어 서비스'는 274,316건의 보고서 생성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0% 성장했고, 20대 이하 청년층의 활용 비중이 90%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 9월부터 고용24에 4종의 신규 AI 기반 서비스를 추가하며 맞춤형 고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압도적인 취업 성과: 2025년 상반기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총 87,212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2024년 상반기(47,409명) 대비 84.0%라는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 경력, 입사지원서 등 행동 데이터와 직무 역량 정보를 AI가 분석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함으로써 구직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 AI 추천 일자리의 높은 임금 효과: AI가 추천한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 구직자가 스스로 입사 지원하여 취업한 경우보다 고용보험 기준으로 월평균 임금이 12만 원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AI 매칭이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구직자들이 더 나은 조건과 질 높은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잡케어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청년층 호응: 진로 탐색, 직업 선택,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잡케어 서비스'는 2025년 상반기에 274,316건의 보고서 생성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181,934건) 대비 50.8%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서비스는 20대 이하 이용자가 전체의 90%에 달할 정도로 청년층의 진로 설계와 직업 탐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상담용 잡케어는 77.8%, 대국민용 잡케어는 48.7%의 이용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 다양한 직무 분야 및 대상층에서의 활용: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는 경영·사무·금융직과 연구·공학 기술직 분야에서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무에서도 AI의 매칭 역량이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성공 사례나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 성공 사례 등 실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긍정적인 경험이 서비스의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고용24를 통한 신규 AI 서비스 확대 계획: 고용노동부는 2025년 9월부터 구인·구직자를 위한 4종의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를 고용24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추천하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구직자의 취업 가능성을 분석해 주는 '취업확률모델', ▲역량 개발에 필요한 훈련 과정을 제시하는 'AI 직업훈련 추천', ▲간단한 조건 입력으로 기업의 채용 공고를 자동 생성해주는 '구인공고 AI 작성지원'이 포함됩니다.
• 서비스 이용 지표의 전반적인 상승: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추천 일자리 열람자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했고, 입사 지원자는 34.3% 증가하는 등 취업자 수 증가 외에도 서비스 이용 전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는 AI 기반 서비스가 구직 활동의 시작 단계부터 최종 취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서비스의 무료 제공 및 신뢰성: 중소기업 사례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AI 기반 고용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은 특히 중소기업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여 채용 비용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국가기관인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는 점이 민간 취업 포털 대비 높은 신뢰도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고용노동부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기존 고용 시장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비효율성 문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많은 채용 공고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의 부담을 안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적합한 일자리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시에 기업, 특히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인력난을 호소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구인·구직자 간의 정보 비대칭과 미스매치는 고용 시장의 활력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고용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구인·구직 과정을 혁신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구직자에게는 개인의 경력, 역량,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게 딱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신속하게 추천함으로써 구직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기업에게는 AI가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여 연결해줌으로써 채용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고용 시장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구직자들이 더 나은 조건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이 이 정책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일자리 매칭'과 '잡케어 서비스'라는 두 가지 핵심 AI 기반 서비스를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는 2020년 7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고용24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예: 어떤 공고를 열람했는지, 어떤 직무에 지원했는지)와 이력서, 경력, 입사지원서 등 구직자의 직무 역량 정보를 AI가 정밀하게 분석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해줍니다. 이는 구직자가 수많은 채용 공고를 일일이 탐색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잡케어 서비스'는 구직자의 전 생애에 걸친 경력 단계에서 진로 탐색, 직업 선택,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직업 상담 지원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AI가 분석하여 개인에게 특화된 진로 로드맵, 적합 직무, 필요한 훈련 과정 등을 추천합니다. 잡케어는 이력서 등록 없이 온라인에서 프로필만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용 잡케어'와 이력서·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상담용 잡케어'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어 다양한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더 나아가 고용노동부는 2025년 9월부터 고용24에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추천하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구직자의 취업 가능성을 분석해 주는 '취업확률모델', ▲역량 개발에 필요한 훈련 과정을 정확히 제시하는 'AI 직업훈련 추천', ▲간단한 조건 입력만으로 기업의 채용 공고를 자동 생성해주는 '구인공고 AI 작성지원' 등 4종의 신규 AI 기반 서비스를 추가하여 구인·구직 지원의 범위를 더욱 확장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AI 기반 고용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고용 시장에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구직자들은 AI의 정교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어 구직 활동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입니다. 특히 AI 추천을 통한 취업이 더 높은 임금으로 이어지는 경향은 구직자의 고용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중소기업을 포함한 구인 기업들은 인지도와 관계없이 AI를 통해 자사에 적합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무료 서비스라는 점은 중소기업의 채용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셋째, '잡케어 서비스'를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모든 구직자들이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 그리고 필요한 직업훈련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개인의 역량 개발과 성공적인 경력 설계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구인·구직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고용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을 높이며, 모든 경제 주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쉽고 편리하며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년 9월부터 고용24에 추가될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취업확률모델', 'AI 직업훈련 추천', '구인공고 AI 작성지원' 등 4종의 신규 서비스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인·구직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구직자와 기업이 적합한 일자리와 인재를 찾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매칭을 통해 고용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고용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모든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