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식약처, 가을 나들이철 식중독 주의 당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에게 철저한 식음료 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5년간(2020~2024년) 가을철(9~11월) 식중독은 연평균 64건(전체 식중독의 24%)으로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2025년 가을에는 연간 지역축제·행사의 약 41%에 해당하는 502회가 집중될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상승하는 가을철 특성상 음식물이 상온에 오래 방치되거나 식재료 및 개인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소비자와 식품 영업 종사자 모두에게 '손보구가세'라는 5가지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5년 9월 11일에는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가을철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위험성: 지난 5년간(2020~2024년) 가을철(9~11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평균 64건으로, 이는 전체 식중독 발생의 24%를 차지하며 여름철(37%) 다음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2025년 가을에는 연간 1,214회의 지역축제·행사 중 약 41%에 해당하는 502회가 집중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낮 기온이 상승하여 음식이 상온에 오래 방치되거나 식재료 취급 및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도시락 및 포장음식 구입·보관 수칙 (소비자 대상): 소비자가 도시락이나 포장음식을 구입할 때에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예: 도시락전문제조업체)의 제품이나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한 개 음식점에서 대량으로 주문하기보다는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섭취 전 용기나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가능한 즉시 섭취해야 합니다. 즉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0~5℃) 상태로 보관하여 음식물 변질을 막아야 합니다.
식재료 취급 및 조리 시 주의사항 (식품 영업 종사자 대상): 음식점 등 식품 영업자는 식재료를 판매 당일에 구매하여 소비될 수 있도록 적절한 양을 주문하고, 식품 보관 온도를 철저히 준수하여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여 유해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달걀을 취급할 때는 교차오염(오염된 식재료의 균이 다른 식재료로 옮겨가는 것)이 되지 않도록 다른 식재료와 구분하여 보관하고,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김밥에 사용되는 지단(달걀을 얇게 부쳐 만든 것)은 가능한 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지단이나 살균 처리된 액상 달걀(살균전란액)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강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 '손보구가세'라는 5가지 핵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이 수칙은 ①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②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 이하), ③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식재료별 칼과 도마 구분), ④가열하기(육류 75℃, 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 ⑤세척·소독하기(식재료와 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를 의미합니다. 이 수칙들은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을 차단하는 기본적인 위생 관리 방법입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11일 서울비즈센터(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에서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간담회에는 치킨, 떡볶이, 김밥, 도시락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외식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업계에 주요 법령 위반 사례와 실제 식중독 발생 사례를 공유하며, 식중독 재발 방지와 예방수칙 준수, 그리고 각 점포의 위생 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보도자료는 2025년 가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사회적, 환경적 배경 속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2020~2024년)의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9~11월)은 연평균 64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여 여름철 다음으로 식중독 발생이 잦은 시기입니다. 특히 2025년 가을에는 연간 지역축제·행사 1,214회 중 약 41%에 해당하는 502회가 집중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지만 낮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야외 활동 시 음식이 상온에 오래 방치되거나 식재료 취급 및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환경적 요인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과 국민들의 야외 활동 및 지역 축제 참여 증가라는 사회적 활동 증가가 맞물려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민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하게 가을철 나들이와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소비자와 식품 영업 종사자 모두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지시키고, 실질적인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생활화하도록 유도하여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해썹(HACCP) 인증 및 위생등급 지정 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업계 스스로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독려함으로써, 광범위한 식품 공급망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필요성도 포함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 보도자료의 핵심적인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와 식품 영업 종사자, 그리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며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소비자 대상 예방 활동으로, 도시락 및 포장음식 구입 시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해썹(HACCP) 인증 제품이나 위생등급이 우수한 음식점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이는 식품 구매 단계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먹을 만큼만 소량 구입하여 가능한 즉시 섭취하고, 즉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0~5℃) 보관하도록 구체적인 보관 방법을 안내하여 부적절한 보관으로 인한 음식물 변질을 막고자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보도자료와 함께 배포되는 '도시락 구매 시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 등의 자료를 통해 상세히 제공됩니다.
둘째, 식품 영업 종사자 대상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식재료를 판매 당일 구매·소비하고 적정 보관 온도를 철저히 준수하며,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강조합니다. 특히 달걀 취급 시 교차오염 방지 및 손 씻기, 김밥 지단 사용 시 축산물가공업체 생산 지단 또는 살균전란액 사용 권장 등 특정 식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식중독 위험을 줄이고자 합니다.
셋째, 전 국민 대상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손보구가세'라는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운 5가지 식중독 예방 수칙(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을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이는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며, '식중독 예방수칙' 붙임 자료를 통해 시각적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넷째,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9월 11일 서울비즈센터에서 치킨, 떡볶이, 김밥, 도시락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주요 법령 위반 및 식중독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업계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강화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중독예방과 및 식품관리총괄과가 주관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됩니다.
5. 기대 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러한 다각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들은 가을철 나들이와 지역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와 식품 영업 종사자 모두의 식중독 예방 수칙 '손보구가세' 준수율이 향상되어,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건수가 실질적으로 감소할 것입니다. 특히, 해썹(HACCP) 인증 및 위생등급 지정 업소 이용 권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위생 관리 강화는 식품 생산, 유통, 판매의 전 과정에 걸친 식품 공급망의 안전성을 높여 대규모 식중독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의료비, 생산성 저하 등)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책의 수혜 대상은 가을철 야외 활동을 즐기는 모든 국민과 식품을 생산, 유통, 판매하는 모든 식품 관련 영업 종사자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장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지역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지자체, 교육청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축제 및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을 확대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손보구가세'와 같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포함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식품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것입니다. 이는 계절별 식중독 발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며,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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