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추석 성수품 공급 대비 주요 과수 생육·출하 현장 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성수품 공급을 대비하여 충남 아산시의 배 생산 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햇배의 수확, 선별, 출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과일 작황 우려를 해소하고, 특히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확 시기 조절을 당부하며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농식품부는 사과와 배의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상황이지만, 생육 회복세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으로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며, 9월 중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장관의 현장 방문 및 점검: 2025년 9월 1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배 생산 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습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수확, 선별, 출하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 고온 피해 예방 및 수확 시기 조절 당부: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철저한 과원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매 성숙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장기 저장용 배는 9월 9~10일 전후(±2일)에 조기 수확하고, 추석 성수품용 배는 9월 19일 전후(±2일)에 적정 시기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정부의 추석 성수품 공급 및 할인지원 계획: 장관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 선별장에서 배 선별·포장 작업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소비자 할인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배가 사과와 함께 연중 저장되어 소비되는 대표 과일인 만큼, 추석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 아산원예농협의 출하 및 공급 전망: 현장을 안내한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현재 조생종(원황) 배의 출하가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주부터 중생종(신고) 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합장은 추석 명절에 성수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농식품부의 전반적인 수급 전망: 농식품부는 폭염과 늦은 추석의 영향으로 사과(홍로) 및 배(원황)의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상황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생육이 회복세에 있고, 늦은 추석에 맞춰 농가들의 출하 의향 또한 높아 사과와 배의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향후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계획: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등 농업·농촌 분야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9월 중순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현장 점검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명절 성수품인 과일의 안정적인 수급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추진 배경:
대한민국에서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을 나누는 중요한 시기로, 사과와 배 등 과일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폭증하는 핵심 성수품입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이 발생하여 과일 작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고온은 과일의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시장 가격 상승과 소비자 부담 증가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추석이 예년보다 늦게 찾아오는 관계로, 수확 시기와 출하 계획에 대한 농가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적절한 대응을 유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과일 수급 불안정 및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

• 추석 성수품 안정적 공급 확보: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수확 및 출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 기상 이변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고온 등 기상 이변이 과일 작황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가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수확 시기 조절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고 손실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농업인 격려 및 소통 강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과일 생산에 매진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 소비자 물가 안정 및 부담 경감: 성수품 공급 확대를 통해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정부 차원의 할인지원 정책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연중 안정적인 과일 수급 기반 마련: 추석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급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송미령 장관의 현장 점검은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 및 방법론:

• 현장 중심의 실태 점검: 장관이 직접 충남 아산시의 배 생산 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햇배의 생육 상태, 수확 진행 상황, 선별 및 포장 작업, 그리고 출하 준비 현황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이는 실제 생산 및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 농업인 대상 맞춤형 영농 지도 및 당부: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영농 지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배의 열매 성숙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수확 시기를 결정하도록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추정 자료를 바탕으로 장기 저장용 배는 9월 9~10일 전후에 조기 수확하고, 추석 성수품용 배는 9월 19일 전후에 적정 시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확보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이는 농가들이 기상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유통 단계 점검 및 협력 강화: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산지유통센터)에서는 선별 및 포장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APC는 농산물 수확 후 선별, 포장, 저장 등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이곳의 원활한 운영이 성수품 공급 안정에 직결됩니다. 조합장과의 대화를 통해 출하 계획을 확인하고, 추석 성수품의 적기 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 정부 차원의 공급 확대 및 할인지원 계획: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부가 확보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비축 물량 방출, 계약 재배 물량 조기 출하 유도 등 다양한 방법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소비자 할인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종합 대책 마련: 농식품부는 사과, 배 등 과일뿐만 아니라 농업·농촌 분야 전반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 대책은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25년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는 농축수산물 전반의 수급 및 가격 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송미령 장관의 현장 점검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련의 조치들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식탁 물가 안정과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 기대 효과:

• 추석 성수품 공급 안정화: 장관의 현장 점검과 농가에 대한 수확 시기 조절 당부를 통해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에 고품질의 배와 사과가 시장에 충분히 공급될 것입니다. 아산원예농협과 같은 산지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독려함으로써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성수기 물량 부족 우려를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과일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 정부가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시장에 공급하고 소비자 할인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명절 준비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농업인 소득 안정 및 영농 의욕 고취: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과일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정부가 직접 격려하고, 적절한 수확 시기 조절 등 영농 기술 지도를 통해 작황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합니다. 이는 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유통 효율성 증대 및 시장 신뢰도 향상: 산지유통센터(APC)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통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까지의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 국민들의 명절 체감 만족도 증진: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유지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풍요롭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부의 민생 안정 노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혜 대상과 규모:
주요 수혜 대상은 전국 모든 가구의 소비자들로,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사과, 배 등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들은 정부의 지원과 지도를 통해 작황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으며, 농협 및 산지유통센터(APC) 등 유통 관계자들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원활한 물류 및 판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전체 농업 및 식품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추진 일정 및 계획:

•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25년 9월 중순에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대책에는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공급 확대 방안뿐만 아니라, 다른 농축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대책,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 포괄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지속적인 수급 및 가격 동향 모니터링: 추석 명절 전후로 사과, 배를 포함한 주요 농축수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축 물량 방출, 할인 행사 확대 등 추가적인 수급 안정화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것입니다.
• 소비자 할인지원 사업 추진: 발표될 민생안정대책에 포함된 소비자 할인지원 사업을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 및 영농 기술 지원: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영농 기술 지도 및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온 피해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 연계 사업 및 장기적인 수급 안정화 노력: 추석 성수기뿐만 아니라 연중 안정적인 과일 수급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힘쓸 것입니다. 계약 재배 확대, 저장 시설 확충, 품종 개발 지원 등 구조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기후 변화와 시장 변동성에 강한 농업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