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APT)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9.10.) 참석 결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외교부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2025년 9월 10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세안+3(APT)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하여, 오는 10월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은 아세안 중심성과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디지털 전환 및 인력 양성 등 역내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10월 제20차 EAS에서 「EAS 20주년 쿠알라룸푸르 선언」 채택과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며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 주요 내용
고위관리회의 참석 및 목적: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2025년 9월 10일(수), 2025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3(APT)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의 주된 목적은 오는 10월에 예정된 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여국 간의 협력 방안을 사전에 조율하고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 재확인: 한국 정부는 신정부 출범 이후 아세안을 중시하는 외교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아세안이 역내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 원칙과, 2025년 5월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20년간 아세안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장기 전략 문서인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공동의 이익 실현과 아세안 협력 메커니즘의 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아세안+3 협력 강화 방안 제시: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에서 이동기 국장은 역내 경제 활성화와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복원력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육성, 그리고 숙련된 노동인력 양성 분야에서의 한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세안+3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역내 공동 번영에 기여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주요 성과 및 현안 논의 기대: 이동기 국장은 오는 10월 개최될 제20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EAS 20주년 쿠알라룸푸르 선언'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 문서가 채택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EAS가 역내 주요국 정상들이 주도하는 전략적 협의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미얀마, 남중국해 등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팬데믹 등 '비전통적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노력 및 국제사회 지지 요청: 한국 정부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취해왔음을 설명했습니다. 이동기 국장은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 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아세안 및 EAS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10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 협력 계획: 한국 정부는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예정된 주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들(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회의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과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후속 조치로 이어질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일련의 중요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들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의 외교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세안은 한국의 핵심 협력 파트너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지역 협력체입니다. 한국 신정부는 이러한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를 견지하며, 아세안이 주도하는 역내 협력 메커니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회의의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10월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와 결과 문서에 대한 사전 조율을 통해 회의의 효율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의 아세안 중심성 및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등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제시하여 역내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셋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고, 미얀마, 남중국해 등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공동 대응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역내 안정과 번영을 증진하고 한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외교부 이동기 아세안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국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과 협력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회의는 2025년 9월 10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었으며, 2025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주도 하에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EAS에 참여하는 호주, 뉴질랜드, 인도, 미국, 러시아 등 총 18개국 고위관리들이 참석하여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은 아세안+3 협력의 틀 안에서 역내 경제 활성화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한국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숙련된 노동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역내 국가들의 경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관련해서는 10월 제20차 회의에서 'EAS 20주년 쿠알라룸푸르 선언'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 문서가 채택될 수 있도록 회원국 간의 협력을 독려했습니다. 이 선언은 EAS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남중국해 해양 안보 등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사이버 안보, 팬데믹 등 전통적 안보 위협을 넘어선 '비전통적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 메커니즘을 구축하자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 노력을 설명하고,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고위관리회의 참석 결과는 한국의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10월에 예정된 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주요 정상회의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육성, 인력 양성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역내 복원력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이는 한국 기업들의 역내 진출 기회 확대와 상호 경제적 이익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셋째, 'EAS 20주년 쿠알라룸푸르 선언' 채택을 통해 동아시아정상회의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반도, 미얀마, 남중국해 등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안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아세안 및 EAS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 추진에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회복력 있는, 혁신적, 역동적, 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 비전 실현에 한국이 핵심적인 파트너로서 기여하고,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한국 정부는 이번 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개최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고위관리회의에서 제시된 한국의 협력 방안들이 실제 정상회의의 결과 문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지속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육성, 숙련 노동인력 양성 등 한국이 기여를 약속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아세안 국가들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양자 및 다자 외교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한국의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를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여,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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