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재난 대비 "실전 같은 불시 훈련" 실시

다음은 해양경찰청 보도자료 "해양재난 대비 '실전 같은 불시 훈련' 실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경찰청은 해양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 같은 불시 훈련'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5월 9일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어선 전복 및 해상 추락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첫 훈련을 시작으로,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사전 예고 없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훈련은 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초동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골든타임 내 인명 구조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훈련 개요 및 목적: 해양경찰청은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전 같은 불시 훈련'을 연중 상시 실시합니다. 이는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 첫 훈련 실시: 2024년 5월 9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첫 불시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훈련은 어선 전복 및 해상 추락자 발생이라는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 훈련의 특징 (불시성 및 현장 중심):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는 실제 재난 상황이 예측 불가능하게 발생하는 점을 반영하여, 현장 지휘관과 대원들이 언제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훈련 시나리오 및 과정: 첫 훈련은 어선 전복으로 인한 해상 추락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부터 구조 세력 출동, 해상 수색, 인명 구조,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해양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이는 각 단계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지휘관의 역할 강조: 훈련은 현장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과 효과적인 지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지휘관의 초기 판단과 지시가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훈련의 지속성 및 확대: 해양경찰청은 태안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전국 모든 해양경찰서에서 연중 상시적으로 불시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소방, 해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도 확대하여 통합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김종욱 청장 발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실전 같은 훈련만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훈련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안전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해양 사고는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와 복잡한 해양 활동 증가로 인해 더욱 다양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어선 전복, 선박 화재, 해상 추락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인명 구조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해양경찰청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실전 같은 불시 훈련'의 주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해양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지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현장 대원들이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하며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임무를 숙달하여 유기적인 팀워크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훈련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여 해양재난 대응 매뉴얼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해양경찰청의 '실전 같은 불시 훈련'은 전국 해양경찰서 및 소속 함정, 파출소 등 현장 부서를 중심으로 연중 상시 진행됩니다.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발령되며,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어선 전복 및 해상 추락자 발생, 선박 화재 및 인명 구조, 유류 오염 사고 대응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합니다.

훈련 과정은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구조 세력(함정, 헬기, 구조대 등) 출동, 현장 지휘관의 상황 판단 및 지휘, 해상 수색 및 구조, 응급처치, 환자 이송,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까지 해양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포함합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즉각적인 강평(디브리핑)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며 대원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합니다. 또한, 최신 구조 장비 및 기술(드론, 수중 로봇 등)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훈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실전 같은 불시 훈련'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해 해양경찰의 해양재난 대응 역량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실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인명 구조 성공률이 대폭 향상되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현장 지휘관과 대원들의 위기관리 능력 및 실전 대응 능력이 향상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소방, 해군, 지자체 등)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져 통합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양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안전한 바다'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해양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과 어업인들이 더욱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경찰청은 이번 불시 훈련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중 상시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훈련 시나리오를 더욱 다양화하고 고도화하여 예측 불가능한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꾸준히 점검하고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피드백하여 현장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소방, 해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확대하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공조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나아가 국민 참여형 해양 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들의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해양경찰청은 끊임없는 훈련과 개선 노력을 통해 어떠한 해양재난으로부터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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