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외교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5년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Future of the Memory of the World Programm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의 후원 아래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얀 보스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 조이 스프링어 등재소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 기록유산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일반 참석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지난 성과와 당면 과제,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는 2004년 '유네스코 직지 세계기록유산상'을 제정하는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바, 이번 회의는 인류 공동의 유산을 보호하고 미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노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국제회의 개최 및 주최: 외교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를 주최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회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진행되어,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플랫폼을 제공했습니다.
참석자 규모 및 구성: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기록유산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관계기관 대표, 일반 참석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참석자로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의 얀 보스(Jan Bos) 의장,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Register Sub-Committee)의 조이 스프링어(Joie Springer) 위원장, 그리고 서경호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되어 논의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습니다.
논의 주제 및 목표: 회의의 핵심 주제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Memory of the World Programme)의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현재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분석하며, 나아가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록유산의 등재, 보존, 접근성,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인류 공동의 기억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기여 강조: 정기홍 공공외교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적극 기여해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2004년 '유네스코 직지 세계기록유산상'을 제정하여 기록유산 보존 및 연구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취하고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기록유산의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계속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의 본질 및 미래 비전: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이 인류 공동의 소중한 유산을 보호하고자 시작되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가 과거의 기억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급변하는 미래 환경과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관계기관 협력의 중요성: 이번 회의는 외교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유산청, 국가기록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개최되었습니다. 이는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국제적인 연대가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Memory of the World Programme)은 유네스코가 인류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992년에 시작한 국제적인 사업입니다. 지난 30여 년간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중요한 기록물들을 발굴하고 등재하여 인류 공동의 기억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의 도래,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물 훼손 위협, 그리고 기록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술적·재정적 도전과제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로서, 기록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유네스코 직지 세계기록유산상'을 제정하여 기록유산 보존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국제적 관심을 유도하는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국제회의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이 직면한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기록유산의 효과적인 보존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기록유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는 2025년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세션과 발표, 토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회의는 정기홍 공공외교대사의 개회사와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조연설과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내용으로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심층 분석, ▲디지털 기록유산의 보존 및 접근성 강화 방안, ▲기후 변화와 재난으로부터 기록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 모델, ▲기록유산 교육 및 대중 인식 제고 전략, ▲새로운 등재 기준 및 절차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얀 보스 의장, 조이 스프링어 위원장 등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외교부는 국제 협력 및 외교적 지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와의 연계 및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국가유산청은 국내 유산 정책과의 연계 및 후원을 담당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습니다. 국가기록원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관계기관들은 실제 기록유산 보존 현장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기여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프로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등재된 기록유산의 보존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들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는 전 세계의 소중한 기록물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존되고, 일반 대중에게도 쉽게 접근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네스코 직지 세계기록유산상' 제정 등 그간의 기여를 바탕으로, 기록유산 분야의 주요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 역량을 입증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국내 기록유산 분야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국내 기록유산 연구 및 보존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류 공동의 기억 보존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이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공유되면서, 기록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 보호 노력에 더욱 많은 국가와 기관들이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노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 보호라는 큰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세계기록유산의 미래 국제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과 제안들은 향후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외교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회의 결과를 종합하여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유네스코 본부 및 관련 국제기구에 공유하여 국제적인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회의에서 도출된 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기록유산의 디지털 보존 기술 개발,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구축, 그리고 기록유산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구체적인 후속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관련 연구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유네스코 직지 세계기록유산상' 시상 등 기존의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국제 포럼이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기록유산 분야의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인류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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