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KB금융그룹, 함께 행복한 농촌지역 만들기 위해 상생 협력 강화
AI 요약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KB금융그룹의 상생 협력 강화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와 KB금융그룹은 2025년 9월 11일부터 전북 진안군을 시작으로 5개 시·군 농촌지역에서 '함께 행복한 농촌지역 만들기'를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협력은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연계하여 진행되며, KB금융그룹은 푸드트럭을 제공하여 봉사자와 주민들을 지원합니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인 농촌 고령 주민들을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이·미용, 건강검진 등 필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협력 주체 및 목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손잡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특히 금융 취약계층인 농촌 고령 주민들을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농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활동 시작일 및 대상 지역: 이번 협업 활동은 2025년 9월 11일 전북 진안군 백운면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총 5개 시·군(전북 진안, 경북 구미, 전남 담양, 충남 아산, 경기 여주)의 농촌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맞춤형 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주요 활동 내용: 대학생 봉사단체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미용, 퍼머, 네일아트와 같은 생활 편의 서비스, 기초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스포츠 마사지,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등 건강 관련 서비스, 그리고 벽화그리기, 태양광 LED 설치와 같은 환경 개선 활동이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현장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KB금융그룹의 역할: KB금융그룹은 이번 협력에서 대학생 봉사자들과 농촌 주민들을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따뜻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는 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동 현장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며,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 이번 협업은 특히 금융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농촌지역의 고령 주민들을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대학생 봉사단체 학생들이 직접 피해 예방 교육과 현장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금융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참여 대학 및 인원: 이번 활동에는 원광보건대학교(40명), 경운대학교(20명), 목포대학교(10명), 순천향대학교(40명), 여주대학교(10명) 등 여러 대학의 봉사단체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와 재능을 활용하여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젊은 세대의 활력을 농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의 기존 농촌재능나눔 사업 실적: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총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1,000개 농촌 마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해왔습니다. 올해(2025년)에는 1,100개 마을 약 6,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기초 건강검진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며, 이번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은 이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더욱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농촌지역은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복지, 문화 등 기본적인 '필수 서비스' 공급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농촌 주민들은 금융 정보 접근성이 낮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 사기에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대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봉사자들이 농촌 마을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은 이러한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역량을 결합하여 농촌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농촌지역에 부족한 이·미용, 건강검진, 물리치료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금융 취약계층인 농촌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하여 젊은 세대가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확산을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함께 행복한 농촌지역 만들기' 상생 협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KB금융그룹, 그리고 참여 대학 봉사단체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사업의 핵심 방법론은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농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KB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의 총괄 기획 및 조율을 담당하며, 전국 각지의 대학 봉사단체들과 농촌 마을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기존의 '농촌재능나눔 사업' 인프라와 경험을 활용하여 봉사 활동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합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력의 주요 파트너로서 재정적 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자료 및 전문가 연계 등을 통해 캠페인의 전문성을 높입니다. 특히, 대학생 봉사자들과 농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푸드트럭 운영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봉사 활동의 질을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참여 대학 봉사단체들은 각 대학의 특성과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경운대학교는 벽화그리기 및 태양광 LED 설치를, 목포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는 기초 건강검진 및 응급처치 교육, 스포츠 마사지 등을, 여주대학교는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재능나눔 활동과 더불어, 모든 봉사단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과 홍보물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업 일정은 2025년 9월 11일 전북 진안군 백운면을 시작으로, 9월 12일 경북 구미시 옥성면, 9월 13일 전남 담양군 대덕면, 9월 16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그리고 9월 19일 경기 여주시 북내면 순으로 진행됩니다. 각 지역별로 하루 동안 집중적인 봉사 활동이 이루어지며, 참여 인원은 대학별로 10명에서 40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 KB금융그룹의 상생 협력은 농촌지역사회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직접적인 수혜 대상인 5개 시·군 농촌 주민들, 특히 고령층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미용, 건강검진, 물리치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필수 서비스들을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음으로써 생활 편의가 증진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금융 취약계층인 농촌 고령 주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대학생 봉사자들의 눈높이 교육과 현장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최신 금융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농촌 지역의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농촌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입니다. 젊은 대학생들의 방문과 봉사 활동은 농촌 마을에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위안과 유대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농촌이 더 이상 고립된 공간이 아닌 활력 넘치는 곳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넷째, 참여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교육적 효과가 있습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전문성이 농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의 모범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와 KB금융그룹은 이번 5개 시·군 협력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복지 농촌 구현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농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추진될 사회공헌 협업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향후 계획으로는 농촌지역 내 필수 서비스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봉사를 넘어, 농촌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의료, 교육, 문화, 생활 편의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외에도 농촌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 등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이 언급했듯이,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 지자체(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필수 서비스 공급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더 많은 민간 자원과 전문성을 농촌 문제 해결에 유입시키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촌지역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고,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 농촌'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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