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맞춤형 국가유산교육 34건 지원해 지역 활성화 기여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2025년 9월 10일, 「2026년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총 34개의 맞춤형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규모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별 없는 국가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치원생부터 취약계층까지 다양한 대상을 아우르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사업은 공익적 가치를 우선하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어, 모든 국민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 수혜를 지향합니다.
2. 주요 내용
- 2026년도 사업 규모 및 선정 현황: 국가유산청은 「2026년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접수된 89개의 독창적인 프로그램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개 증가한 규모로, 사업의 확대와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줍니다.
- 다양한 대상과 교육 유형 포괄: 본 사업은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교육'과 지역주민, 방과 후 청소년,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교육'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연령과 사회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지역 국가유산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 및 체험 중심 운영: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 토의, 국가유산 현장 방문, 무형유산 체험 등 전통적인 방식과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적극적으로 도입합니다. 특히 ‘기장읍성, 나의 길을 비추는 성(成)’(부산 기장), ‘동해를 지켜라 개운포 AI 수군 편진소’(울산 남구), ‘공주 IN 국가유산’(충남 공주) 등 AI를 접목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교육이 강조됩니다.
- 복권기금 재원 및 공익적 가치 실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공익적 가치를 우선하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지역,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주민과 학생들도 차별 없이 국가유산 교육의 혜택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유산 향유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빛고을 남구 국가유산 탐험대’(광주 남구), ‘다정다감 세종일주, 국가유산 체험교육’(세종), ‘내고장 무형유산 찾아가는 전주기접놀이’(전북 전주)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입니다.
- 적극적인 행정 지원: 국가유산청은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풍부하고 다양한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별 접근성 및 교육 기회의 불균형은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유산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국가유산 교육 역시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가유산청은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 주민, 특히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여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호의식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며, 국가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자산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합니다. 2026년도 사업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 시·도(특별시, 광역시, 도 등)에서 총 89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었으며, 국가유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34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 방문 교육과 지역주민, 방과 후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사회 교육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선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전문 강사의 심도 있는 강의와 토의는 물론, 역사 유적지 등 국가유산 현장 방문을 통한 생생한 학습, 무형유산 관련 기능 보유자와의 만남 및 체험, 그리고 국가유산 교구재와 디지털 콘텐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호작용적 학습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방식은 참여자들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복권기금(국민들이 구매하는 복권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기금)에서 충당되어,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보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5.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다각적입니다. 첫째, 지역소멸 위기지역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국가유산 교육의 혜택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되어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 해소될 것입니다. 둘째, 지역의 고유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맞춤형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국가유산 현장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연계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미래 세대가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선정된 34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의 요구와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국가유산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미래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이 국가유산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호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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