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화유산 연구의 요람,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준공 기념식 개최 (9.10.)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전북 문화유산 연구의 요람,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준공 기념식 개최 (9.10.)'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25년 9월 10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신축 청사에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2019년 개소 이후 6년 만에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위한 전문 시설을 완비하며 연구센터로서의 기능을 완성한 것입니다. 총사업비 315억 4천 7백만 원이 투입된 이 신청사는 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전시관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중에는 체험공방과 열린도서관 등 대국민 서비스 공간도 개방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준공 기념식 개최: 2025년 9월 10일 오후 3시, 전북 완주군 이서면 신축 청사에서 준공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이는 연구소가 전북 문화유산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개소 6년 만에 연구센터 기능 완성 및 신청사 이전: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19년 10월 완주군 삼례읍 문화예술촌 내 임시청사에서 개소한 이래 약 6년간 임시 시설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청사 준공을 통해 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등 전문 연구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면서, 전북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연구센터로서의 기능을 비로소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사로의 이전은 2025년 7월 4일에 완료되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청사 규모 및 구성: 전북혁신도시(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868)에 위치한 신청사는 약 25,652㎡(약 7,760평)의 부지에 연면적 6,693㎡(약 2,025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유물 수장고(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설), 보존처리실(훼손된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전문 공간), 연구자료실, 전시관, 세미나실 등 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전문 시설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사업비 315억 원 투입 및 4년간의 건립 사업: 이번 신청사 건립에는 총 315억 4천 7백만 원(31,547백만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투입되었습니다. 2021년 전북혁신도시 내 청사 건립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25년 5월에 건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는 전북 지역 문화유산 연구 기반 확충에 대한 국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투자입니다.
전북 문화유산 조사·연구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전북 지역의 문화유산 조사와 연구를 한층 더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가치를 높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국민을 위한 체험공방 및 열린도서관 개방 예정: 연구소는 전문 연구 기능 외에도 국민들이 전북 지역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향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체험공방(문화유산 관련 체험 활동 공간)과 열린도서관(문화유산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등의 대국민 서비스 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대로 2026년 하반기 중 지역민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는 문화유산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전북 지역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하기 위해 2019년 10월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임시청사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유물 보관 및 보존 처리, 전문 연구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이 부족하여 연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전북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어, 이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하며 보존하는 전문 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의 신청사 건립은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첫째, 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등 최첨단 전문 시설을 확보하여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조사, 발굴, 보존,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연구소의 기능을 완성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 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전시관, 체험공방, 열린도서관 등 대국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유산의 대중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전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신청사 건립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4년간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첫 단계로 2021년 전북혁신도시 내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868번지에 약 25,652㎡ 규모의 건립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이어서 2021년부터 2023년 5월까지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고 상세 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소의 기능적 요구사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축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실제 건립 공사는 2023년 10월에 시작되어 2025년 6월에 최종 완료되었습니다. 총사업비 315억 4천 7백만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6,693㎡ 건물에 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연구자료실, 전시관, 세미나실 등 문화유산 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핵심 시설들이 구축되었습니다. 특히, 유물 수장고는 온도와 습도 조절 등 유물 보존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었으며, 보존처리실은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훼손된 문화유산의 과학적인 보존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건립 공사 완료 후 2025년 7월 4일에는 임시청사에서 신축 청사로의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2025년 9월 10일에는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여 공식적인 연구소의 새 시대를 알렸습니다.
5. 기대 효과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의 준공은 전북 지역 문화유산 분야에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구소는 전북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 발굴, 보존,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심층적으로 규명하고 보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는 전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연구소는 전북 지역 문화유산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서 관련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전시관, 체험공방, 열린도서관 등 대국민 서비스 공간의 개방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민에게는 문화유산을 통해 휴식과 교육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소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가치를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광 자원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준공 기념식을 기점으로 전북 문화유산 연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신축 청사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물 수장고 및 보존처리실 등 전문 시설을 활용하여 전북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목록화, 가치 평가, 보존 방안 수립 등 핵심 연구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대국민 서비스 공간인 체험공방과 열린도서관의 조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역민에게 정식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이 공간들을 통해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체험 활동, 전시 연계 강좌 등을 운영하여 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공동 연구, 문화유산 활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북 문화유산 연구의 요람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거점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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