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25.8월 고용동향 및 평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보도참고] '25.8월 고용동향 및 평가'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대한민국 고용 시장은 15세 이상 고용률(63.3%), 15~64세 고용률(69.9%), 경제활동참가율(64.6%)이 모두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16.6만명 증가하여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상용직 비중 또한 57.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은 고용률이 1.6%p 하락하고 취업자수가 21.9만명 감소하는 등 16개월 연속 고용 여건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 추진, 그리고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서비스 고도화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고용 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2. 주요 내용
- 전반적인 고용 지표 호조 및 역대 최고 기록: 2025년 8월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전년 대비 +0.1%p), 15~64세 고용률은 69.9%(전년 대비 +0.1%p), 경제활동참가율은 64.6%(전년 대비 +0.2%p)를 기록하며 모두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으나, 여전히 8월 기준 역대 최저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취업자수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2025년 8월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16.6만명 증가하여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취업자수는 17.8만명 증가하여 연간 전망치(17만명)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연령별 고용 동향 양극화: 연령별로는 30대(80.8%, +0.5%p), 40대(79.9%, +0.5%p), 60세 이상(47.9%, +1.1%p)에서 고용률이 상승하며 고용 시장의 활력을 더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1%로 전년 대비 1.6%p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 산업별 고용 동향 - 서비스업 증가 및 제조업 감소폭 축소: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48.4만명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되었는데, 특히 보건복지업(30.4만명 증가)이 돌봄 수요 증가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사업 효과로 크게 기여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숙박음식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 등으로 감소세가 멈추고 보합세(0.0만명)로 전환되었습니다. 제조업은 6.1만명 감소했으나 관세협상 타결 및 내수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감소폭이 축소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 산업별 고용 동향 - 건설업 및 농림어업 부진 지속: 건설업은 입주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어 13.2만명 감소했습니다. 농림어업 또한 조사 기간 중 강우 등 기상 영향으로 13.8만명 감소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특정 산업 분야에서 여전히 고용 불안정성이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 지위별 고용 동향 - 상용직 증가 및 비임금근로자 감소: 상용직 취업자수는 34.8만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고, 상용직 비중은 5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용의 질적 개선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임시직(△1.2만명)과 일용직(△6.7만명)은 감소했으며, 자영업자(고용유/무)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도 모두 감소했습니다.
- 청년층 고용 여건 어려움 심화: 청년층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21.9만명 감소하며 감소폭이 확대되었고, 고용률 하락폭도 심화되었습니다. 실업률은 4.9%로 전년 대비 0.8%p 상승했습니다. 다만, 청년 '쉬었음' 인구(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특별한 이유 없이 쉬고 있는 사람)는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1.4만명)하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년 8월 고용동향은 전반적인 고용 지표의 양적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산업의 부진과 청년층 고용의 구조적 어려움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의 고용 감소세는 산업 구조 변화와 경기 변동에 대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청년층의 고용률 하락과 취업자수 감소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인적 자원의 활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 시장의 양극화는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고 사회적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고용 시장의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I 대전환'과 같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 유망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수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업 등 민간 부문의 고용 창출력을 강화하며, 건설업 등 부진 산업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청년층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여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용 불안정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고용 시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과제인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합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경제 전반에 확산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직업군을 육성하여 고용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입니다.
둘째, 내수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구체적인 소비 진작책을 시행합니다. 9월 22일 예정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차질 없이 지급하여 가계의 구매력을 높이고 소비 심리 개선 흐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서민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서비스업 고용 증가세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산업 및 고용 위기 대응을 강화합니다. 최근 관세 협상 타결 후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 및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는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조치입니다.
넷째, 건설 경기 보완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합니다. 8월에 발표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통해 지방 부동산 수요를 보완하고, SOC(사회간접자본, 도로·항만 등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는 시설)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하며, 공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건설업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합니다. 이를 통해 건설업 관련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준비 지원을 확대하여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구직 활동 중이거나 '쉬었음' 상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이들의 노동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이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 추진은 대한민국 고용 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확보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것입니다. 이는 청년층의 고용률 하락세를 반전시키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추석 민생안정대책' 마련은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여 서비스업 고용 증가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가계의 실질 소득 증대와 소비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셋째,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 추진은 건설업 부진을 완화하고 관련 일자리를 안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넷째, 관세 영향 피해 기업 지원 및 산업·고용 위기 지역 대응은 고용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여 사회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은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2025년 8월 고용동향 평가를 바탕으로 발표된 정책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고용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보완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9월 22일로 예정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추석 민생안정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또한,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준비 지원, 그리고 구직·쉬었음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층의 고용 여건 개선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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