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제14회 서울안보대화 계기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웨덴과 양자회담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국방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2025년 9월 9일 화요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웨덴 국방 고위 관계자들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들은 주요 우방국들과의 국방 협력 모멘텀을 지속하고,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캐나다와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말레이시아와는 수교 65주년을 맞아 방산 및 해양안보 협력 확대를 논의했으며, 싱가포르와는 수교 50주년 및 관계 격상에 맞춰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스웨덴과는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성공적으로 체결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1. 캐나다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 및 실질적 성과 창출: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과 만나 양국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측은 고위급 협의체 활성화, 군사정보 교류 확대, 그리고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통해 한-캐나다 간 전략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방산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다층적인 협력 확대를 의미합니다.
2. 말레이시아와의 수교 65주년 계기 국방·방산 및 해양안보 협력 강화: 아들리 빈 자하리 말레이시아 국방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양국 수교 65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국방·방산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한국의 FA-50 경공격기 수출을 계기로 양국 간 방산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해양안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이 차관은 올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