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황(7.22. 24시 기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황'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 7월 22일 24시 기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및 지급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428만 6천 명(전체 지급 대상자의 28.23%)이 쿠폰을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총 2조 5,860억 원이 지급 완료되었습니다. 이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지류), 그리고 선불카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청 및 지급되고 있으며,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전반적인 신청 및 지급 현황: 2025년 7월 22일 24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14,286,084명에게 신청되었으며,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50,607,067명 대비 28.23%의 신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급된 금액은 총 2조 5,860억 원으로, 신청률과 동일한 28.2%의 지급률을 보였습니다.
• 일별 신청 추이: 최근 이틀간의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7월 21일(월)에는 697만 6천 명이 신청했고, 7월 22일(화)에는 731만 명이 신청하여 꾸준히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쿠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신청 방식별 비중: 신청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방식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연계로, 총 10,623,299명이 이를 통해 신청했습니다. 이는 전체 신청자의 약 74.4%에 해당하며, 국민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을 활용한 편리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활용 현황: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및 지류)을 통한 신청자는 총 2,415,072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약 16.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모바일·카드 방식이 2,162,638명으로 지류(252,434명)보다 월등히 많아, 디지털 방식의 지역화폐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선불카드 신청 현황: 선불카드를 통한 신청자는 1,247,713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약 8.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보이며, 카드 사용이 어렵거나 특정 목적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지역별 신청률 분포: 전국적으로 신청률은 26.36%(제주)에서 30.02%(인천) 사이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경기도가 3,839,051명으로 가장 많은 신청자를 기록했으며, 서울(2,551,388명)과 부산(900,119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인구 밀집도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사업 담당 부서: 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정부기획과에서 공동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정 정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한민국 정부가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 특히 고물가 지속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 쿠폰은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소비 여력을 제공함으로써 가계의 실질 소득을 보전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켜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대기업보다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소비를 진작하는 것을 넘어,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급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신청 방식으로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연계 방식이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보유한 카드에 쿠폰 금액을 충전하거나 할인 형태로 적용하여 별도의 발급 절차 없이 간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하여 가장 많은 신청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형태)을 통해서도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쿠폰 사용처를 지역 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유도하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사용이 어렵거나 특정 목적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해 선불카드 방식도 제공하여 금융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정부기획과가 주관하여, 쿠폰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신청 현황 관리, 그리고 관련 민원 처리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조 5,860억 원이 지급되었으며,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대비 28.2%의 진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들의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을 증대시켜 소비 여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내수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본 쿠폰의 수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 중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약 5천만 명이며, 이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및 지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쿠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책 효과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는 향후 유사한 정책 추진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내수 경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