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제선 엔담호, 강릉 가뭄 긴급 지원 나선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025년 9월 9일,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형 방제선 ‘엔담호(5,566톤급)’를 투입하여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가뭄이 심화되자,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1,000톤(소방차 80대 분량)의 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엔담호는 9월 9일 화요일 17시경부터 시간당 250톤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하며 강릉 시민들의 물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대형 방제선 ‘엔담호’ 투입 긴급 급수 지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025년 9월 9일(화)부터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강릉 지역에 투입하여 긴급 급수 지원을 시작합니다. 총 5,566톤급의 엔담호는 평소 해양 오염 방제 임무를 수행하지만, 이번에는 선박 내 대형 저장탱크를 활용해 1,000톤(소방차 약 80대 분량)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강릉 지역 심각한 가뭄 상황 대응: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이 겪고 있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긴급한 대응이 필요했습니다.
- ‘엔담호’의 급수 능력 및 특징: 대형 방제선인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길이 104m, 폭 20.6m, 깊이 8.3m) 규모로, ‘사방을 둘러쌓은 담’을 뜻하는 순우리말 ‘엔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이 선박은 시간당 250톤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이고 빠른 물 공급이 가능합니다.
- 지원 시작 시점 및 주체: 엔담호의 긴급 급수 지원은 2025년 9월 9일(화) 17시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합니다.
-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강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릉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히 힘을 모았다”며, 강릉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선 종합적인 가뭄 대응 노력을 시사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강릉 지역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확보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량 중 약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국가적 차원의 긴급한 대응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것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준하는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평소 해양 오염 방제 임무를 수행하는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가뭄 지원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가용 가능한 모든 국가 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강릉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긴급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긴급 급수 지원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의 긴밀한 협력 하에 추진됩니다. 핵심 자원은 해양환경공단 소속의 대형 방제선 ‘엔담호’입니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길이 104m, 폭 20.6m, 깊이 8.3m에 달하는 대형 선박으로, 평소에는 해양 오염 사고 발생 시 기름 유출 방제 및 수거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박 내 대형 저장탱크를 활용하여 생활용수를 운반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엔담호의 선명인 ‘엔담’은 ‘사방을 둘러쌓은 담’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이번 가뭄 지원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생활을 든든하게 지켜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엔담호는 1회 운항으로 총 1,000톤의 물을 강릉 지역에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소방차 약 80대가 운반하는 양에 해당합니다. 특히 시간당 250톤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이고 빠른 물 공급이 가능합니다. 급수 지원은 2025년 9월 9일(화) 17시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강릉시 및 기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물이 필요한 지역에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급수 지점 및 배분 방식은 현지 상황과 수요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해양환경정책관 유은원 과장과 방제기획처 황인서 처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현장 지휘를 맡아 원활한 급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형 방제선 엔담호의 긴급 급수 지원을 통해 강릉 지역 주민들은 당면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000톤 규모의 물 공급은 단순한 양적 지원을 넘어,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기본적인 위생 및 생활 여건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대체 수자원 공급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는 중요한 안전망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국민 생활 안정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강릉 시민 약 20만 명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이번 엔담호의 긴급 급수 지원을 시작으로,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가뭄이 장기화되거나 더욱 심화될 경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강릉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경우 급수량 증대나 추가 선박 투입 등 탄력적인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해양수산 분야의 자원을 활용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육상 재난에도 해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재난 상황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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