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개발도상국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빅데이터 통계 역량강화 2차년도 초청연수 실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통계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통계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2025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14일간 개발도상국 정부부처 통계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작성 및 빅데이터 통계 역량강화’ 2차년도 초청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통계 기준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올해는 SDGs 세부지표 작성에 초점을 맞춘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국의 선진 통계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국제 개발협력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통계청이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국제 통계 역량강화 지원 노력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개발도상국 통계 역량강화 2차년도 초청연수 실시: 통계청 통계인재개발원은 2025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14일간, 피지, 라오스, 요르단, 벨리즈,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 개발도상국 정부 부처 통계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작성 및 빅데이터 통계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합니다. 이 연수는 개발도상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통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KOICA 협력 및 프로그램 고도화: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진행된 2차년도 과정입니다. 1차년도 연수가 빅데이터 통계 분석 위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2차년도인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세부지표 작성에 대한 실무 중심적이고 더욱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국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예정입니다.
장기적인 국제 통계 협력의 역사: 통계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개발도상국의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2회 꾸준히 통계연수를 실시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총 39회에 걸쳐 604명의 개발도상국 통계 전문가들이 한국의 통계 발전 경험을 공유받았으며, 이는 한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해 온 중요한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지원: 통계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이 국제통계 기준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각국 정부가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효과적인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기여 확대: 한국의 선진 통계 발전 경험과 통계 작성 방법론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한국이 경제 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통계 노하우를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해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다양하고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 구성: 연수 프로그램은 총 6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 프레임워크 전반, 한국의 SDG 데이터 플랫폼 및 국제 점검, SDG3(건강) 및 SDG4(교육) 관련 지표 및 통계, 한국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및 인구동태 통계 작성 방법, 그리고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 등 통계청의 주요 서비스 소개가 포함됩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별보고 발표 및 액션플랜 수립을 통해 자국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통계청 서울사무소 및 강남 통계데이터센터(SDC) 현장견학을 통해 한국의 실제 통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개발도상국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통계 데이터의 생산과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많은 개발도상국은 통계 시스템의 미비, 전문 인력 부족,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의 한계 등으로 인해 이러한 통계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통계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강화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통계청은 한국이 경제 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선진 통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통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연수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개발도상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세부 지표들을 국제 기준에 맞게 정확하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빅데이터 등 최신 통계 기법을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셋째,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 정부가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통계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에 전파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류 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개발도상국 SDGs 지표작성 및 빅데이터 통계 역량강화’ 2차년도 초청연수는 통계청 통계인재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됩니다. 연수 대상은 피지, 라오스, 요르단, 벨리즈, 아제르바이잔 5개국 정부 부처의 통계업무 담당자 총 15명으로, 이들은 자국에서 통계 관련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들입니다. 교육 기간은 2025년 9월 7일(일)부터 9월 20일(토)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주요 교육 장소는 대전 통계인재개발원과 성남 KOICA 연수센터입니다.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6개 모듈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모듈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 프레임워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SDG 데이터 플랫폼과 국제 점검(글로벌 모니터링) 사례를 학습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모듈에서는 각각 SDG3(건강) 및 SDG4(교육) 관련 지표의 구성과 이해, 그리고 한국의 사망원인통계, 인구동태통계, 교육정책 및 통계 기반 정책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통계 작성 방법과 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네 번째 모듈에서는 한국 통계청의 핵심 통계 서비스인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를 소개하여 한국의 선진 통계 활용 시스템을 공유합니다. 다섯 번째 모듈에서는 참가국별 통계 현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별보고 시간을 가지며, 자국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인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모듈에서는 통계청 서울사무소와 강남 통계데이터센터(SDC)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의 통계 생산 및 활용 현장을 견학하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 견학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국제통계 기준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각국 정부가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상황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보건,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국가 정책을 수립 및 집행하는 데 필수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자립적인 통계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여 국가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선진 통계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전파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로써 통계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연수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5개국 15명의 통계담당자들이지만,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통계 역량을 전파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정부 부처와 국민 전체가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통계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이번 2차년도 초청연수 이후에도 개발도상국의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수 참가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사후 관리 및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연수 효과가 각국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통계 환경과 개발도상국의 변화하는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통계 생산 및 분석 기법을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발도상국이 미래 통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한국은 앞으로도 선진 통계 시스템과 발전 경험을 더욱 폭넓게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달성에 기여하는 노력을 확대하고, 통계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