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브리핑 자동화: 실시간 정부 정책 수집 및 분석. 자세히 보기 →

'배 고온장해 예방' 조기·분산 수확 당부

2025년 09월 09일
📋 농촌진흥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8~9월 고온으로 인한 배 '신고' 품종의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기 및 분산 수확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과육 갈변 및 햇볕 데임(일소)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꽃 핀 뒤 하루 평균 기온 누적값인 '적산온도'를 활용하여 수확 시기를 정밀하게 예측합니다. 주요 재배 지역의 1차 수확은 9월 9일 전후, 2차 본 수확은 9월 19일 전후로 예상되며, 농가는 9월 초부터 성숙도를 진단하여 적기에 수확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고품질 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것이 이 보도자료의 핵심 목표입니다.

2. 주요 내용

  1. 배 '신고' 품종의 고온장해 우려 및 예방 필요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배 품종인 '신고'는 8~9월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온에 취약합니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에도 지난해(2024년)와 유사하게 8~9월 고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과육이 갈변하거나 햇볕에 데이는 '일소' 증상 등 고온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배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려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므로,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시급합니다.

  2. 과학적 수확 시기 예측 방법 도입:
    과일의 성숙 시기를 예측하는 전통적인 방법인 '만개(滿開) 후 일수'(꽃 핀 뒤 날짜 계산)와 함께, 최근 기온 상승 추세를 반영하여 '적산온도'(만개일 이후부터 수확일까지 일평균 기온 누적값, 기준 온도 0℃)를 활용한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고' 품종의 경우, 만개 후 160일에 해당하는 적산온도는 3,450±50℃, 만개 후 170일에 해당하는 적산온도는 3,750±50℃를 기준으로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적산온도 값을 통해 지역별 최적 수확 시기를 추정하여 농가에 제공합니다.

  3. 지역별 1차 수확 예상 시기:
    농촌진흥청이 적산온도 3,450℃를 기준으로 추정한 '신고' 배의 1차 수확 예상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남 나주, 전북 완주, 경남 진주 지역은 9월 9일 전후(±2일)로, 충남 천안, 경기 이천 지역은 9월 10일 전후(±2일)로 나타났습니다. 이 1차 수확은 주로 장기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배를 대상으로 하며, 고온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수확의 의미를 가집니다.

  4. 지역별 2차(본 수확) 예상 시기:
    적산온도 3,750℃를 기준으로 한 2차 본 수확(단기 판매용) 예상 시기는 전남 나주, 전북 완주, 경남 진주 지역이 9월 19일 전후(±2일)로 추정됩니다. 충남 천안, 경기 이천 지역은 9월 21일 전후(±2일)부터 10월 3일 전후(±2일)까지로 예상되어,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게까지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농가는 이 시기를 참고하여 시장 출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5. 농가 실천 지침 및 분산 수확 강조:
    농가는 '신고' 배의 적정 수확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9월 초부터 적산온도가 3,450℃에 도달하는 시점부터 배의 당도, 무게 등 열매 특성을 주기적으로 진단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홍성식 센터장은 고온장해 예방을 위해 배를 2~4회에 걸쳐 나눠 수확하는 '분산 수확'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는 성숙한 과일만 먼저 수확하여 고온 노출 시간을 줄이고, 전체적인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합니다.

  6. 지역별 맞춤형 관리의 중요성:
    배연구센터는 지역마다 상세 기상 조건, 과수원 위치, 배나무의 생육 및 관리 상태가 다르므로, 농가가 제공된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과수원 상황에 맞춰 수확 시기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월 초부터 꾸준히 과일 성숙도를 진단하여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고품질 배 생산의 핵심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보도자료는 최근 몇 년간 심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 특히 여름철 이상 고온 현상에 대한 농업 분야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배 품종인 '신고'는 8월과 9월이 열매가 최종적으로 성숙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의 고온은 배의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해(2024년)에도 8~9월의 이상기상으로 인해 '신고' 배에서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나 강한 햇볕에 과일 껍질이 손상되는 '일소(sunscald)'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혔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단순히 농가 소득 감소를 넘어, 고품질 배의 안정적인 공급을 저해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이 정책의 주된 목적은 2025년에도 예상되는 고온으로부터 '신고' 배의 고온장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 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보전하며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만개 후 일수'와 더불어 '적산온도'와 같은 과학적 지표를 활용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수확 시기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기후 변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기적인 피해 예방을 넘어,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농업의 적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신고' 배의 고온장해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수확 전략을 추진합니다. 핵심은 '적산온도'를 활용한 정밀한 수확 시기 예측과 '분산 수확' 방법론의 보급입니다. 먼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는 전국 주요 배 재배 지역(전남 나주, 전북 완주, 경남 진주, 충남 천안, 경기 이천 등)의 만개일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산온도'를 계산하여 1차 및 2차(본 수확) 수확 예상일을 산출합니다. 1차 수확은 적산온도 3,450±50℃(만개 후 160일 기준)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주로 장기 저장용 배를 대상으로 9월 9일 전후(나주, 완주, 진주) 또는 9월 10일 전후(천안, 이천)로 제시됩니다. 2차 본 수확은 적산온도 3,750±50℃(만개 후 170일 기준)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단기 판매용 배를 대상으로 9월 19일 전후(나주, 완주, 진주) 또는 9월 21일 전후부터 10월 3일 전후까지(천안, 이천)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예측 정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농가에 즉시 배포되며, 농가는 9월 초부터 자신의 과수원에서 배의 당도, 무게, 과육 상태 등 성숙도를 직접 진단하여 적산온도 3,450℃에 도달하는 시점부터 수확을 시작하도록 권고받습니다. 특히, 고온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매 특성이 성숙 상태에 도달한 배부터 2~4회에 걸쳐 나눠 수확하는 '분산 수확'을 핵심 실행 계획으로 제시합니다. 농촌진흥청 및 산하 연구기관은 예측 정보 제공 외에도 현장 기술 지원 및 상담을 통해 농가들이 지역별 특성과 과수원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수확 시기를 결정하고 분산 수확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조기·분산 수확 전략의 추진은 '신고' 배 재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고온장해(과육 갈변, 일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배의 외관 품질과 내부 품질(당도, 식감)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상품성 증대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고품질 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확 시기 예측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전국 '신고' 배 재배 농가(특히 전남 나주, 전북 완주, 경남 진주, 충남 천안, 경기 이천 등 주요 재배 지역)는 피해를 줄이고 소득을 안정화하며, 배 유통 및 가공업체는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고, 최종 소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2025년 '신고' 배 수확 시기 예측 및 조기·분산 수확 당부 이후에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첫째, 배 생육 및 기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확 시기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더욱 고도화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보를 농가에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둘째, '적산온도' 활용법, 분산 수확 기술 등 새로운 영농 기술을 농가에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농업 현장의 적응력을 높일 것입니다. 셋째, 기후 변화에 강하고 고온장해에 덜 취약한 새로운 배 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하고, 다양한 품종에 대한 맞춤형 재배 및 수확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선택의 폭을 넓혀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방 농촌진흥기관, 지자체,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기후 변화 시대에도 대한민국 배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9-5_(즉시보도_통전지)배고온장해예방조기분산수확당부(원예원).pdf

PDF

9-5_(즉시보도_통전지)배고온장해예방조기분산수확당부(원예원).hwp

HWP

9-5_(즉시보도_통전지)배고온장해예방조기분산수확당부(원예원).hwpx

HWPX

정책온에어 AI 폴리

24시간 운영되는 정책 비서

🤖

안녕하세요! 정책온에어 AI 폴리입니다. 최신 정부 정책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궁금하신 점을 답변해드립니다.

💡 Tip: 구체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nter 전송 Shift+Enter 줄바꿈

⌘K 채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