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는 2025년 9월 8일, 치유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학교의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치유농업의 과학적 효과 검증, 표준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합니다. 양 기관은 농업, 인문학, 생명공학, 의학,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업무협약 체결 및 주요 참석자: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는 2025년 9월 8일 오전 11시,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식은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협약 추진의 계기: 이번 협약은 건국대학교의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집단연구지원사업'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년간 선정된 것을 계기로 건국대학교가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하면서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대규모 연구 지원 사업과 연계된 전략적 협력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5대 핵심 협력 분야: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다음의 다섯 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하여 협력할 계획입니다. 첫째, 치유농업의 과학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둘째, 다양한 대상에게 적용 가능한 표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대 보급합니다. 셋째, 치유농업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합니다. 넷째,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을 조성하여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합니다.
융합 연구 개발 추진: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는 관학의 연구 및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 인문학, 생명공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융합된 치유농업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치유농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양 기관장의 비전 제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가 농업 교육과 연구를 뿌리로 삼아 성장해왔음을 밝히며, 농촌진흥청의 전문성과 건국대의 학문적 역량을 결합하여 국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존 공동연구 및 기관별 노력: 양 기관은 이미 2021년부터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치유농업의 과학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해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 제정 이후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19개소 지정, 시설 품질관리 제도 마련, 전문 기관 조성 등에 힘써왔습니다. 건국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 '바이오힐링융합학과'를 설치하여 동식물, 의학, 사회학 분야를 융합한 교육·연구를 통해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의 업무협약은 치유농업이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고령화 사회 심화, 정신 건강 문제 증가, 도시민의 스트레스 누적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농업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건국대학교의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규모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은 치유농업 연구의 중요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사업 선정을 통해 건국대학교는 치유농업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유농업 정책 및 연구를 선도하는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협약의 궁극적인 목적은 치유농업의 과학적 근거를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치유농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농업, 인문학, 생명공학, 의학,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을 통해 치유농업의 학문적 깊이와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연구 협력을 넘어, 치유농업을 국가의 중요한 정책 분야로 육성하고 사회적 효용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핵심적으로는 치유농업의 과학적 효능 검증 연구에 집중하여, 농업 활동이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의학적, 심리학적, 생리학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며, 연구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건국대학교의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확보한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 예산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구를 통해 검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건강 상태를 가진 국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에 힘쓸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인문학적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 맞춤형 치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보급되고 확산될 것이며, 건국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도 병행될 것입니다.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분야에서는 치유농업 현장의 목소리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 등 관련 법규 및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합니다. 이는 치유농업 시설의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치유농업 서비스의 공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전문 인력 양성은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의 '바이오힐링융합학과'와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19개소의 교육 과정을 연계하여, 동식물, 의학, 사회학 분야를 융합한 전문 교육과 임상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확산 기반 조성 및 공동 홍보를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와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치유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의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관학 공동연구 협약은 다방면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입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표준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산을 통해 국민들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스, 우울감, 고령화로 인한 건강 문제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치유농업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농업인과 농촌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치유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장하고,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며,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치유농업 시설의 확대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 일자리가 창출되고,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학술적으로는 농업, 인문학, 생명공학, 의학,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치유농업 분야의 학문적 깊이와 기술적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치유농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강화하여 양질의 전문가를 배출함으로써, 치유농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을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건국대학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아, 양 기관의 공동연구 과제를 심화하고 확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치유농업의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상에게 적용 가능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건국대학교의 '바이오힐링융합학과'와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간의 교육 과정 연계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치유농업의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개발된 프로그램과 연구 성과를 전국 각지의 치유농업 시설에 보급하고 적용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치유농업이 국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치유농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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