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이끌어 나갈 '기획재정부 AI 전사' 육성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보도자료 "AI 대전환 이끌어 나갈 '기획재정부 AI 전사' 육성한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는 2025년 9월 9일,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하여 공공부문 최초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AI 역량 강화 교육'을 출범시켰습니다.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대형언어모델(LLM) 활용, AI 코딩, 챗봇 구현 등 실질적인 AI 기술을 정책 업무에 접목하여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AI 전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자체 플랫폼 'AI 허브'를 구축한 데 이어, 9월 중 'MOEF AI 라운지'를 신설하여 부내 AI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1. KAIST AI 대학원 연계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 기획재정부는 2025년 9월 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 과정으로,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 과정을 개설하는 정부 부처 최초 사례로서 공공 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 교육은 2025년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책임교수가 전담하여 강의합니다. 이 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챗GPT와 같이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AI 모델)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외부 정보를 검색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컴퓨터가 데이터로부터 학습하여 스스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업무 적용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구윤철 부총리의 AI 활용 강조 및 'AI 전사' 육성 당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AI가 국가 경쟁력과 미래 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AI 활용 능력은 '초혁신경제(Super-innovative Economy: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경제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경제 시스템)' 구현을 이끌어갈 공무원의 기본 소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업무 특성상 AI 기술 접목 시 막대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며, AI의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정교한 패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정책의 효과성과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한 명 한 명이 'AI 전사'로 거듭나 정부 전체, 나아가 국민의 삶에 AI 혁신을 이끌어 주기를 당부하며, 자신도 주말을 활용해 녹화 강의를 챙겨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출범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에 관심이 많았으나 시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KAIST AI 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습 중심의 교육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전문가로부터 최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매우 의미 있게 평가했습니다.

5. 선제적인 AI 인프라 'AI 허브' 구축: 기획재정부는 이미 2025년 2월, 정부 부처 최초로 자체 플랫폼인 'AI 허브'를 구축하여 직원들이 챗GPT(ChatGPT)와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AI 도구를 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이는 AI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환경 조성 노력의 일환입니다.

6. AI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MOEF AI 라운지' 신설 예정: 2025년 9월 중에는 'MOEF AI 라운지'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 라운지는 직원들이 AI 관련 정보와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내 AI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AI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추진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AI 기술이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현상)'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한 인식을 배경으로 합니다. AI는 이제 국가 경쟁력과 미래 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초혁신경제'를 구현하고 선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이 필수적인 기본 소양이 되었습니다. 특히, 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기획재정부의 업무 특성상, AI 기술과의 접목은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책의 깊이와 효과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번 교육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획재정부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최첨단 업무 역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둘째, AI의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정교한 패턴 분석 기술을 정책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정책의 효과성과 정확성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셋째, 직원 한 명 한 명을 'AI 전사'로 육성하여 기획재정부를 넘어 정부 전체, 나아가 국민의 삶에 AI 혁신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AI 허브' 및 'AI 라운지' 구축과 연계하여 부내 AI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기획재정부의 AI 역량 강화는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이라는 두 축으로 세부적으로 추진됩니다.

먼저, AI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KAIST AI 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부문 최초로 전문적이고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교육 기간은 2025년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매주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은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책임교수가 전담하여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교육 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 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정책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다룹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만들고 활용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교육 대상은 기획재정부 직원 전체이며, 부총리 또한 녹화 강의를 챙겨볼 계획을 밝히는 등 전 부처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AI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해 AI 학습 및 활용 환경을 조성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미 2025년 2월, 정부 부처 최초로 자체 플랫폼인 'AI 허브'를 구축하여 직원들이 챗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AI 도구를 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 접근성을 높여 업무 효율화를 돕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2025년 9월 중에는 'MOEF AI 라운지'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 라운지는 직원들이 AI 관련 최신 정보와 활용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협업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교육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내어 부내 AI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이 AI를 일상 업무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기획재정부의 AI 역량 강화 교육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참여 직원들은 KAIST AI 대학원 전문가로부터 최신 AI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대형언어모델 활용, AI 코딩,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정책 업무의 질적 향상 측면에서, AI의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정교한 패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서 더 깊이 있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정책의 효과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조직 전체의 혁신 및 선도적 역할 측면에서,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AI 전사'로 거듭남으로써 부처 내 AI 혁신을 주도하고, 나아가 공공 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정부 전체의 AI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AI 기술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과 혁신을 가져오는 정책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기획재정부는 이번 AI 역량 강화 교육 및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번 8회차 과정을 통해 얻은 피드백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화 과정 개설, 특정 업무 분야에 특화된 AI 교육 도입, 또는 전 직원 대상의 AI 기초 소양 교육 확대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허브'와 'MOEF AI 라운지'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AI 활용 사례 공유, 아이디어 공모전, AI 기반 업무 개선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내 AI 학습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AI 기술을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깊이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