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 정보통신기술(글로벌 ICT) 시험·인증 학술대회(컨퍼런스)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 국제 정보통신기술(글로벌 ICT) 시험·인증 학술대회(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RRA)은 2025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2025 국제 정보통신기술(글로벌 ICT) 시험·인증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인증 제도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약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무역장벽(TBT)을 완화하여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시험·인증 거점(허브)으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이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국가별 상이한 규제로 인한 무역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내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주관: 「2025 국제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 학술대회(컨퍼런스)」는 2025년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RRA)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는 올해 첫 국제 학술대회입니다.
• 참가 규모 및 대상: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의 정부기관, 시험·인증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제적인 협력 관계망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핵심 목표 및 논의 주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인증 제도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국제 협력 관계망을 강화하여 상호인정협정(MRA) 및 양해각서(MOU) 체결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시험·인증 제도 현황, 정책 동향,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신기술 대응 방안, 그리고 국제 협력 전략이 주요 논의 주제입니다.
• 대한민국의 MRA 현황 및 확장 계획: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상호인정협정(MRA) 1단계(국내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해당 국가에서 인정)를 체결하고 있으며, 캐나다와는 MRA 2단계(시험·인증 절차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직 MRA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신흥전략국가들과의 협상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ICT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 거점(허브)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 ICT 산업의 중요성 및 무역기술장벽(TBT) 해소: 2024년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은 전체 수출의 34%를 차지할 만큼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국가별 상이한 규제와 절차에서 비롯되는 무역기술장벽(TBT, Trade Barrier to Technical Regulations)은 수출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규제 기관과 시험·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제도와 정책, 기술 정보를 교환하며 해소 방안을 모색합니다.
• 세부 프로그램 구성: 컨퍼런스 1일차와 2일차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일본, 호주, 대만, 캐나다,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각국 대표들이 자국의 적합성 평가 절차, 규제 업데이트, 신기술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합니다. 특히 미국 NIST의 'TEL MRA 25년 이행 경험', 한국 Dt&C의 '사이버보안 규제 동향' 등 구체적인 사례와 최신 이슈가 다뤄집니다. 3일차에는 해외 참석자들을 위한 국내 산업 현장 탐방 및 시험기관 방문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오늘날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등 혁신적인 신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각국의 시험·인증 제도와 규제 환경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으며,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와 절차는 무역기술장벽(TBT)으로 작용하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 우리나라의 ICT 산업 수출은 전체 수출의 34%를 차지할 만큼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무역기술장벽 해소는 수출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인증 제도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국제 협력 관계망을 강화하여 상호인정협정(MRA) 및 양해각서(MOU) 체결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술무역장벽을 완화하고,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국내 ICT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이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 거점(허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우리나라가 국제적 ICT 시험·인증 분야의 규범과 방향을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학술대회는 2025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첫 이틀 동안은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국가별 시험·인증 제도, 정책 동향, 기술 발표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의 '한국의 적합성 평가 절차 및 기술 대응' 발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MCDA), 몽골(CRC), 미국(TCB Council, NIST), 일본(DSPR), 호주(CFICT), 대만(BSMI, NCC), 캐나다(ISED, NEMKO), 베트남(BoA), 태국(EEI), 말레이시아(MCMC) 등 10개국 정부기관 및 시험·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자국의 최신 규제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합니다. 특히, 미국 HCT America의 'EU 무선 장비 인증' 및 '미국 무선 장비 인증 및 시장 감시', 한국 Dt&C의 '사이버보안 규제 동향' 등 신기술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도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규제 기관과 시험·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제도와 정책, 기술 정보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가별 상이한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인정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 날인 9월 12일에는 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산업 현장 탐방 및 시험기관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국의 우수한 ICT 시험·인증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이론적 논의와 실질적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국제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대한민국의 시험·인증 역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용이해진다는 점입니다. 기술무역장벽(TBT)이 완화되고,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이 절감됨으로써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국제적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규범과 방향을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시험·인증 거점(허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중소·중견 ICT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아직 상호인정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신흥전략국가들과의 상호인정협정(MRA) 협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 거점(허브)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우리나라가 국제적 정보통신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규범과 방향을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노력과 후속 조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향후에도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 표준화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시험·인증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ICT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