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연구개발 혁신 박차! 산·학·연·관 '한팀' 출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산·학·연·관 150여 명이 참여하는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연합은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하고 2030년까지 100% 국산화를 달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제입니다. 과기정통부는 2029년까지 약 1,241억 원을 투입하여 핵심 기술 자립과 기후기술(기후테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67개 수요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 공식 출범 및 목표 설정: 2025년 9월 9일,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위한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연합은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 100% 달성을 목표로 하며, 이는 '청정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 산·학·연·관 '한팀' 협력 체계 구축: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대학, 연구기관, 그리고 67개 주요 수요기업이 '한팀'으로 뭉쳐 연구개발 전 주기(기획-공동연구-실증-사업화 지원)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는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분야별 중점연구실과 수요기업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합니다.
- 대규모 R&D 투자 및 집중 지원 계획: 과기정통부는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2029년까지 총 약 1,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투자는 특히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전해 체계(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의 대용량화와 생산효율 개선에 집중될 것이며, 개발된 기술의 기업 실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의 역할 강화 및 로드맵 발표: 2024년 7월 출범하여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를 주도해 온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은 이번 혁신 연합의 핵심 축으로 기능합니다.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정비된 기술개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요기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 방향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현장 간담회를 통한 수요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안 논의: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산·학·연 현장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청정수소 R&D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주요 수요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점연구실과 수요기업 간의 연계 방안을 포함한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연구개발이 시장의 실제 요구에 부합하도록 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 기술 격차 해소 및 핵심 소재·부품 자립화 추진: 현재 국내 청정수소 기술 수준은 최선도국(미국) 대비 80% 수준으로 약 3년의 기술 격차(2022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평가 기준)를 보이며, 핵심 소재·부품의 높은 수입 의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혁신 연합은 이러한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핵심 소재·부품의 완전한 국산화를 통해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자립도를 높여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2022년 11월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발표하며 수소 부문의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24년 7월부터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지정·운영하며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청정수소 기술 수준은 최선도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으로 약 3년의 기술 격차를 보이며, 핵심 소재·부품의 높은 수입 의존도로 인해 기술 자립도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후기술(기후테크)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은 국내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자립도를 향상하고 기술사업화를 가속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연구개발 기획부터 공동연구, 기술 상호 실증, 그리고 최종 사업화 지원에 이르는 전 주기적 협력을 통해 중점연구실에서 개발된 성과를 수요기업 현장과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민간 중심의 산·학·연·관 '한팀' 체제를 구축하여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100%를 달성함으로써 국가 기후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 경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은 연구개발의 전 주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2029년까지 약 1,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전해 체계(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는 대용량화와 생산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된 기술의 기업 실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번 출범식은 1부 산·학·연 현장 간담회와 2부 혁신 연합 출범식 및 중점연구실 분야별 로드맵·성과 발표로 구성되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청정수소 R&D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주요 수요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중점연구실과 기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진 출범식에서는 분야별 중점연구실과 67개 수요기업 간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 연합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각 중점연구실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비한 기술개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이에 대한 수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책을 긴밀히 연계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은 실질적인 R&D를 수행하며, 기업은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을 확장하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 출범을 통해 대한민국은 청정수소 생산기술 분야에서 해외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2030년까지 핵심 기술의 100% 국산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수소 산업의 자립도를 높여 글로벌 기후기술(기후테크) 경쟁력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중점연구실의 원천기술이 수요기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됨으로써 기술사업화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청정수소 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을 실현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이바지하고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이번 혁신 연합 구성을 시작으로 정부-중점연구실-수요기업이 '원팀'으로 뭉쳐 청정수소 기술의 초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중점연구실의 기술개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요기업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여 연구개발 방향에 반영할 것입니다. 또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67개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및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개발된 기술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청정수소 기술 자립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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