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보대화 계기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국방부 보도자료 '서울안보대화 계기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방부는 2025년 9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윤봉희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서울안보대화와 연계된 다자안보 포럼으로, 40여 개국 200여 명의 국방 사이버안보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사이버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복합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군사적 위협의 복잡성 증대와 국방 AI 자체에 대한 사이버 위협 증가에 주목하며, 단일 국가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국제사회의 정보 공유와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 개최 및 규모: 국방부는 2025년 9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윤봉희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40여 개 국가에서 온 국방 사이버안보 분야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이버-AI 융합 복합 안보위협의 심각성 강조: 윤봉희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는 개회사에서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이버 영역과 융합되면서 군사적 위협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크게 증대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방 분야에 적용되는 AI 시스템 자체에 대한 사이버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국제 공조 및 정보 공유의 필요성 역설: 개회사 및 패널 토의 전반에서 이러한 사이버와 AI가 결합된 복합 안보위협은 단일 국가의 역량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인식이 공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와 국제사회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거듭 강조되었습니다.
미국 및 캐나다 전문가의 AI 활용 및 위협 대응 제언: 크리스토퍼 화이트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교 교수는 미국의 사이버방어 작전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기술 활용 방안과 정보 공유를 통한 국제적 상호 운용성 구축의 중요성을 제언했습니다. 데이브 야커 캐나다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은 국방 AI 분야의 사이버 위협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AI를 활용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와 지속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관·군 거버넌스 및 신뢰 기반 국제협력 논의: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미호코 마츠바라 일본 NTT 최고 사이버보안전략책임자, 단 크리스티안 운그레아누 나토(NATO) 사이버방위센터 사이버훈련 책임자, 김휘강 고려대학교 스마트보안학부장, 신정규 래블업 대표 등 민간, 학계,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복합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민간, 정부, 군)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조건, 그리고 국제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이버워킹그룹의 역사 및 발전: 사이버워킹그룹은 2014년 서울안보대화 산하 과장급 실무회의로 처음 신설된 이래, 2017년부터는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격상되며 그 위상과 중요성이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2024년까지 총 9회의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40여 개국 1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국방 사이버안보 분야의 핵심적인 다자안보 포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부 주제를 통한 심층 논의: 이번 제10차 회의는 '경계를 넘어: 사이버와 AI가 융합된 복합 안보위협 대응'이라는 대주제 아래 세 가지 소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소주제 1은 'AI의 양면성: 지능화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사이버방어의 기회', 소주제 2는 '국방 AI에 대한 사이버 위협 현황과 대응', 소주제 3은 '사이버·AI 복합 안보위협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향 모색'으로, 각 주제를 통해 사이버와 AI 융합 위협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 개최의 배경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새로운 안보 위협의 등장입니다. AI 기술은 군사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사이버 공격과 결합될 경우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방 AI 시스템 자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단일 국가의 방어 역량만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이버워킹그룹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이버와 AI가 융합된 복합 안보위협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둘째, 각국의 국방 사이버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셋째, 단일 국가의 한계를 넘어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사이버 안보 환경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AI 기술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군사적 활용을 위한 국제적 규범과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은 2025년 9월 8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방부 방위정책관실이 담당 부서로, 최용삼 국장과 조선영 과장이 각각 책임자와 담당자로 참여했습니다. 회의는 윤봉희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의제 설명, 그리고 핵심인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패널 토의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인공지능학연구실 이상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총 85분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패널로는 크리스토퍼 화이트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교 교수, 데이브 야커 캐나다 사이버사령관, 미호코 마츠바라 일본 엔티티(NTT) 최고 사이버보안 전략가, 단 크리스티안 운그레아누 나토(NATO) 사이버방위센터 사이버훈련 책임자, 김휘강 고려대학교 스마트보안학부장, 신정규 래블업 대표 등 다양한 국가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AI의 양면성', '국방 AI에 대한 사이버 위협 및 대응', '사이버·AI 복합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향'이라는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민간, 정부, 군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조건 마련, 그리고 국제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신뢰성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사이버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복합 안보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각국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논의를 통해 최신 위협 동향과 효과적인 방어 전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국방 사이버안보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셋째,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운용을 위한 국제적 규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참여국들의 사이버 방어 역량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사이버 안보 환경의 안정성을 증진하여 모든 수혜 대상 국가와 국민들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방부는 이번 제10차 사이버워킹그룹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 포럼이 글로벌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는 매년 서울안보대화와 연계하여 사이버워킹그룹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논의의 깊이와 참여국의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민·관·군 거버넌스 강화, 정보 공유 활성화, 국제공조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제언들을 실제 정책과 협력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모색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사이버 방어 훈련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여 사이버와 AI 융합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집단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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