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무인기 잡는 요격드론 신속히 개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방위사업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방위사업청은 2025년 9월 8일, 적 드론 위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를 '25-2차 신속시범사업 대상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체계는 자체 탐지 레이더로 적의 중형 자폭 무인기를 탐지하고, 요격 드론을 순차적으로 발사하여 물리적으로 격추하는 방식으로, 북한의 다양한 드론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2025년 10월 중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시제품을 생산하며, 2028년부터 실제 군에 배치되어 성능 입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민간의 첨단기술을 군에 빠르게 적용하여 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선정: 방위사업청은 2025년 9월 8일, '25-2차 신속시범사업의 대상사업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는 적 드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도입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조치입니다.
- 체계의 정의 및 작동 원리: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는 적의 중형 자폭 무인기(스스로 폭발하여 공격하는 드론)가 아군의 주요 시설이나 장비에 접근할 때 이를 탐지하고 요격하는 무기체계입니다. 자체 탐지 레이더가 적 드론을 중거리에서 추적하며,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요격 드론을 순차적으로 발사하여 물리적으로 격추하는 '하드킬(Hard-kill, 물리적 파괴)' 방식을 사용합니다.
- 정밀 요격 및 재대응 능력: 요격 드론은 탐지 레이더의 유도를 받아 적 드론에 접근하고, 근접 시에는 자체 적외선(IR) 탐색기(열을 감지하는 센서)로 포착하여 정밀 요격을 수행합니다. 요격 성공 여부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장비(빛과 열을 동시에 감지하는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만약 요격에 실패할 경우 남아있는 요격 드론으로 즉시 재차 대응할 수 있어 방어 성공률을 높입니다.
- 북한 드론 위협 대응의 핵심: 이 요격 드론 무기체계는 북한이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중형 자폭 무인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자폭 무인기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어 수단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적 드론 공격에 대한 우리 군의 방어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입니다.
- 비용 효율성 및 개발 가능성: 해당 체계는 비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가 및 군의 주요 시설을 방호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유사한 무기체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들을 단기간 내에 연구·개발하여 실전 배치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신속시범사업 추진 일정: 신속시범사업의 관리기관인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2025년 10월 중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사업을 수행할 민간 기관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후 약 2년 동안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 군 배치 및 성능 입증: 개발된 시제품은 2028년부터 실제 군에 배치되어 실전 환경에서의 성능 입증 시험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체계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고, 우리 군의 실질적인 전력으로 편입될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무인기, 특히 자폭 무인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비대칭 전력으로 부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중형 자폭 무인기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무인기를 개발하고 운용하며 우리 군과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 드론 위협은 기존의 방공망으로는 완벽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저고도 침투 및 기습 공격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어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개발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북한의 중형 자폭 무인기를 포함한 다양한 드론 위협으로부터 국가 및 군의 핵심 시설과 장비를 물리적으로 방호하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하드킬' 방식은 드론을 직접 파괴함으로써 위협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둘째, 민간 분야에서 축적된 첨단 기술을 '신속시범사업'이라는 제도를 통해 국방 분야에 빠르게 적용하여,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국방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현대전에서 군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셋째, 미래전의 양상이 과학기술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러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우리 군을 '과학기술 강군'으로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는 방위사업청의 '신속시범사업'이라는 특별한 절차를 통해 추진됩니다. 신속시범사업은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제품을 2년 이내에 빠르게 연구개발하고, 그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관리기관으로서 전반적인 사업 진행을 주관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2025년 10월 중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개발을 위한 입찰 공고가 실시됩니다. 이 공고를 통해 해당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민간 기업이나 연구기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선정된 사업수행기관과는 신속히 협약을 체결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협약 체결 이후 약 2년 동안, 선정된 기관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의 시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국방 분야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발된 시제품은 2028년부터 실제 군에 배치되어 엄격한 성능 입증 시험을 거치게 되며, 이 시험을 통해 실전에서의 운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최종적으로 검증받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민간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군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의 개발 및 배치는 우리 군의 대드론 방어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북한의 중형 자폭 무인기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드론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하드킬' 방어 수단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의 핵심 기반 시설과 군의 주요 전력 및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적 드론 공격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비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춘 이 체계는 국방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도 일조하며, 민간의 첨단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전의 승패를 좌우할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이바지하고,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개발 사업은 신속시범사업의 취지에 맞춰 빠른 속도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당장 2025년 10월 중에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사업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가 진행되며, 이후 선정된 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개발 단계에 돌입합니다. 약 2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 기간 동안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2028년부터는 개발된 체계를 실제 군에 배치하여 실전 환경에서의 성능 입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민간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신속시범사업과 같은 제도를 통해 국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는 우리 군이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과학기술 강군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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