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14일(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월 8일(월) 서울 엘타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등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개인 36명과 단체 2곳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주간 동안 전국 17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5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하고,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2. 주요 내용
-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는 2025년 9월 8일(월)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기념식은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생명나눔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장기 등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 법적 근거 및 주간 운영: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여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 유공자 표창 및 주요 공적: 생명나눔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 36명과 단체 2곳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특히, 이태조 님은 1993년 신장기증과 2005년 간기증을 통해 타인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새생명나눔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기기증 홍보에 적극 참여했으며, 방송인 김경식 님은 2022년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홍보대사로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쳐 기증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기관 부문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증자 및 유가족 예우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 전국 단위 '2025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 전개: 생명나눔 주간 동안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주최로 전국 177개 기관(지자체 125곳, 공공기관 10곳, 의료기관 42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이 캠페인은 '희망의씨앗'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관별 행사, 워크온 걷기 챌린지, 포토이즘 프레임, 미디어파사드 송출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국민들의 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유도합니다.
- 다양한 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 주간 동안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홍보 캠페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유튜브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인스타그램에는 홍보 짧은 영상 '곽범의 길거리 인터뷰'가 게시되며, 9월 13일~14일에는 K리그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14일 수원종합경기장 홍보대사 시축 포함), 9월 20일~21일에는 '청년의 날' 연계 오프라인 캠페인, 9월 27일에는 '2025 희망의 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등 스포츠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한 활동들이 펼쳐집니다.
- 민간단체 및 지자체 연계 행사: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잇기,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협회, 한기범희망나눔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지자체에서도 생명나눔 동행콘서트, 서울광장 행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진행하여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합니다.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의 메시지: 장호연 원장은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여 기적을 꿈꾸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정부 또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및 관련 캠페인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근거하여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이 법률은 장기 등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생명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정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린 기증자와 그 유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증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둘째, 국민들에게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등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식을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증자 확보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합니다. 셋째, 생명나눔이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임을 강조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식 대기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은 2025년 9월 8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5분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한이식학회,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장기 등 기증 유공 포상 대상자 38명, 기증자 유가족, 이식 수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기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하여 주요 내빈 소개, "생명을 잇는 사람들: 작은 결심에서 시작된 기적"이라는 주제 영상 상영, 보건복지부 및 대한이식학회 기념사 및 축사, 기증자 유가족 3명에게 생명나눔 증서 전달, 유공자 표창(장관표창 38점), 샌드아트와 팝페라 합동 축하공연,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 동안에는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추진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복지부 유튜브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인스타그램에 생명나눔 홍보 짧은 영상 '곽범의 길거리 인터뷰'를 게시하여 온라인 접근성을 높입니다. 또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9월 13일~14일 주말에 K리그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며, 특히 14일(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는 생명나눔 홍보대사 남윤수, 성해은 씨의 시축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이 외에도 '청년의 날(9월 20일)'과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9월 20일~21일, 서울프레스센터)과 장기 등 기증자 및 유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초청하는 '2025 희망의 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9월 27일, 용인실내체육관)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인 '2025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주최로 전국 177개 기관(지자체 125곳, 공공기관 10곳, 의료기관 42곳)이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이 캠페인은 '희망의씨앗'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관별 생명나눔 행사, '희망의 씨앗을 잡아라!' 걷기 챌린지, 희망의씨앗 포토이즘 프레임, 희망의씨앗 미디어파사드 송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기증 희망등록 동참을 유도합니다.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도 '생명나눔 동행콘서트'(9월 11일, 군포시청), '생명나눔, 희망 잇는 서울광장'(9월 8일, 서울광장)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및 전국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생명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과 스포츠, 문화 행사 연계를 통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더 많은 국민이 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이해하고 기증 희망등록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이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직접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기증 유공자 포상과 기증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통해 기증자들의 희생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는 잠재적 기증 희망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증 문화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식 대기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조성된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더욱 효과적인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소셜 미디어 활용을 강화하여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K리그, 청년의 날 행사 등과 같은 대중 친화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생명나눔 메시지를 보다 폭넓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기 등 기증 희망등록자가 생전에 가족에게 기증 의사를 충분히 고지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제 기증 시점에 가족 동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생명 존중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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