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난제 해결, 연구·현장·정책이 머리 맞대 답 찾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촌진흥청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주최로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토론회는 가축 사육 규모 확대로 심화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문제 등 축산업의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고,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산학연 전문가, 관계기관, 생산자 단체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저비용·고효율 악취 저감 기술 개발, 가축분뇨의 에너지 자원화(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추진, 그리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궁극적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연계하여 축산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 연구 성과를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정책토론회 성공적 개최: 2025년 9월 8일(월) 14시부터 1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축산 분야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축산악취 저감 기술의 현황 및 개선 방안 논의: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의 현장 확산 및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 공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이동준 연구관은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 개발 현황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점을 다루었으며,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매스를 고온에서 산소 없이 태워 만든 숯의 일종으로 토양 개량 및 탄소 격리 효과가 있음) 등 가축분 처리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공감대 형성: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배출과 악취 문제 해결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악취 저감 시설 개발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제도 및 기술 병행 필요성 제기: 토론회에서는 가축분뇨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미래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개발의 병행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었습니다. 안정적인 고체연료 수요처 확보, 산업용 보일러 개발, 그리고 연소재 자원화 기술 등 구체적인 자원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농촌진흥청의 2050 탄소중립 연계 노력: 농촌진흥청은 축산 분야의 오랜 난제인 분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목표) 목표와 연계한 가축분뇨 에너지 자원화 등 처리 방식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미래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축산업은 가축 사육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가축분뇨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악취 문제와 온실가스 배출은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퇴비 및 액비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방식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많으며, 이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축분뇨의 과도한 퇴·액비화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을 설정하고, 축산 분야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비용·고효율의 악취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 현장 농가, 정책 입안자가 머리를 맞대어 실효성 있는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그 성과를 빠르게 현장에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축산업이 환경 문제의 주범이 아닌, 환경과 상생하는 미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송옥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여 약 30여 명의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되어 축산 난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가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저감 기술 현황 및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접근과 더불어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이동준 연구관이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특히 고체 연료화 기술 개발 현황과 현장 적용 시의 제도적 문제점, 그리고 바이오차(Biochar) 등 가축분 처리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가축분뇨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려는 농촌진흥청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강원대학교 나창식 교수를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김재경 과장, 화성시 강진우 과장, 환경관리원 박재현 부장, 한돈협회 조진현 전무, 농협 이종현 부장, 그리고 주제 발표자인 안희권 교수와 이동준 연구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줄일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악취 저감 시설 개발 및 지원의 시급성, 가축분뇨를 미래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개발의 병행 필요성, 안정적인 고체연료 수요처 확보, 산업용 보일러 개발, 연소재 자원화 기술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기술 개발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축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선, 저비용·고효율 악취 저감 기술의 보급은 축산농가의 환경 규제 준수 부담을 경감시키고, 인근 주민과의 갈등을 줄여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일 것입니다. 이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축분뇨의 에너지 자원화(고체연료, 바이오차 등)는 농가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더불어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도 일조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축산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하여 가축분뇨 에너지 자원화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승돈 청장이 강조했듯이, 정부, 지자체,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여 연구 성과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고체연료 수요처 확보 및 산업용 보일러 개발 등 실질적인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후속 연구 및 사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축산 분야의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매진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축산업이 환경과 조화롭게 발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