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2025년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을 주제로 '열대풍 화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싱그러움을 유지하는 40여 종의 열대 꽃식물을 선보이며, 특히 농촌진흥청이 자체 육성한 콜레우스 '뽀그리', 칸나 '불꽃', 관상용 고구마 '원교A6-2호', '원교A6-3호' 등 4품종·계통을 포함합니다. 전시회 개막 전날인 9월 8일에는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육성 품종 설명회를 열어 고온에 강한 화훼류의 활용 기술과 품종 보급을 촉진하고, 국민의 경관복지 향상 및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열대풍 화단 전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9일부터 21일까지(월요일 휴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을 주제로 '열대풍 화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푸른 생기를 유지하는 이색적인 열대식물로 꾸며진 화단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청량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색'과 '선'을 주제로 한 화단 구성: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추가하여,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모양의 40여 종 열대 꽃식물을 활용합니다. '색' 주제 화단은 칸나, 꽃베고니아,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 등으로 다채로운 색감을 강조하며, '선' 주제 화단은 야자류, 파초류,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필로덴드론, 몬스테라 등으로 식물의 형태와 선적인 아름다움을 부각합니다.
농촌진흥청 자체 육성 품종 소개: 전시 시작 전날인 9월 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주수목원 내에서 육성 품종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콜레우스 '뽀그리', 칸나 '불꽃', 관상용 고구마 '원교A6-2호', '원교A6-3호' 등 4품종·계통이 소개되며, 이들 품종은 고온에 강하고 아름다움과 적응성이 전국 24곳 현장 실증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화단 조성 기술 및 식물 배치: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는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하여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색' 화단에는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의 칸나를 중심 꽃으로, '선' 화단에는 야자류와 파초류를 중심 꽃으로 활용하는 등 각 주제에 맞는 식물 배치를 통해 개성 있는 경관을 연출합니다.
다양한 테마의 화분 구역 조성: 주요 전시장 주변에는 800여 개의 중형 화분을 활용하여 '꼬부랑 고갯길', '캠핑장'과 같은 주제 화분 구역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관람객들이 가볍게 걸으며 여름꽃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공간으로, 전시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 대상 설명회 및 참석자: 육성 품종 설명회에는 종묘회사, 대학, 식물원·수목원, 정부기관·지자체 녹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여름철 고온에 강한 테마 모델화단 조성 기술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훼 테마 설치 화분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여름철 화단 조성 제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 이영란 과장은 이번 전시가 주제 화단 조성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육성 품종과 열대성 화훼류를 적절히 이용하면 무더운 여름철에도 개성 있는 화단을 꾸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여름 화단 풍경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도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녹지공간, 그리고 식물원 및 수목원과 같은 공공 분야에서 '경관복지'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관복지란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경관을 조성하는 데 있어 '경관화훼', 즉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사용되는 꽃과 식물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녹지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부각되면서, 더욱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경관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전시회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첫째,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고온 현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테마 모델화단'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강한 식물들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녹지 경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둘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육성한 우수한 '품종'들을 대중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보급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새로운 화훼류 활용 모델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열대풍 화단 전시회'는 2025년 9월 9일부터 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원합니다. 전시는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해 '색' 전시에 '선'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더해 더욱 풍성해진 40여 종의 열대 꽃식물로 꾸며집니다. 전시되는 식물들은 전국 24곳의 현장 실증을 통해 한국 기후에서의 아름다움과 적응성이 검증된 것들입니다. 특히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 등이 주요하게 활용되며,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 등은 실내외에서 모두 잘 자라 풍성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화단 조성 기술은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의 순서로 식물을 배치하여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색'을 주제로 한 화단과 화분에는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를 중심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를 모양 꽃으로, 콜레우스를 무늬잎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덩굴 꽃으로 심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선'을 주제로 한 화단과 화분은 야자류와 파초류를 중심 꽃으로, 드라세나를 모양 꽃으로, 디펜바키아를 무늬잎 꽃으로, 필로덴드론과 몬스테라를 덩굴 꽃으로 활용하여 활기 넘치는 공간을 조성합니다. 또한, 주요 전시장 주변에는 800여 개의 중형 화분으로 '꼬부랑 고갯길'과 '캠핑장' 같은 테마 구역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다양한 여름꽃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시회와 연계하여 9월 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에서 육성 품종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이 설명회에는 종묘회사, 대학, 식물원·수목원, 정부기관·지자체 녹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농촌진흥청이 자체 육성한 콜레우스 '뽀그리', 칸나 '불꽃', 관상용 고구마 '원교A6-2호', '원교A6-3호' 등 4품종·계통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훼 테마 설치 화분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열대풍 화단 전시회'와 육성 품종 설명회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민의 '경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싱그러움을 잃지 않는 열대풍 화단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접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녹지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개성 있는 테마 화단과 설치 화분 조성 기술, 그리고 고온에 강한 초화 품종의 보급은 지역의 녹지공간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고부가가치 화훼류'의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홍보함으로써 국내 화훼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자체 육성한 품종들의 보급은 국내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녹지 경관 조성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품종의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열대풍 화단 전시회'와 육성 품종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여름철 테마 모델화단 조성 기술과 고온에 강한 우수 품종들은 앞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식물원, 수목원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녹지 공간에 적극적으로 보급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얻은 현장 적용 경험과 관람객 및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화훼류 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개발된 신품종과 조성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전국 각지에서 개성 있고 아름다운 여름 화단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경관복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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