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 개최 "과거의 헌신을 기억하며 미래의 평화를 다짐"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8일(월) 저녁, 대한민국 국방부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필리핀, 남아공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22개국 장·차관 및 대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50년 7월 24일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의 역사적 의미와 75년간의 헌신을 되새기고,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의 참석은 과거의 희생이 현재의 평화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미래 평화 수호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기념행사 개최 및 주요 참석자:
  2025년 9월 8일(월)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민국 국방부 주관으로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행사를 주관했으며, 필리핀과 남아공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총 22개국*의 장·차관 및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22개국은 호주, 벨기에, 캐나다 등 18개 유엔사 회원국과 에티오피아, 인도 등 4개 6·25전쟁 참전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18개 유엔사 회원국: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공, 태국, 튀르키예, 영국, 미국
  • *4개 6·25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 인도, 룩셈부르크, 스웨덴

• 유엔군사령부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24일, 6·25전쟁 발발 직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군사령부(United Nations Command, UNC)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창설된 다국적군 사령부로, 지난 75년간 한반도 평화 유지에 기여한 숭고한 노력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 국제사회와의 연대 및 미래 평화 수호 의지:
  기념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엔사와 22개국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의 유엔 깃발 아래 힘을 모았던 연대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를 지켜가겠다"고 밝히며 미래 평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참전용사 후손들의 참석과 감동: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콜롬비아, 독일, 프랑스 국적의 참전용사 후손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참전용사의 후손인 동델 알리스(Alice Prigl Dondel) 양은 "할아버지가 지켜낸 나라에서 제가 꿈을 키우고 있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과거의 헌신이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세대를 잇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 주요 인사들의 메시지 및 기념행사 프로그램:
  기념행사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사 회원국인 필리핀의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Teodoro) 국방부장관의 축사, 캐나다 스테파니 벡(Stefanie Beck) 국방부차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유엔군사령관의 답사를 통해 유엔군사령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배경: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한반도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유엔 헌장의 정신에 따라 집단안보 체제를 가동하며, 같은 해 7월 2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유엔군사령부(United Nations Command, UNC)를 창설하여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를 구축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6·25전쟁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지원하고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75년간 그 숭고한 임무를 다해왔습니다. 특히, 18개 유엔사 회원국과 6·25전쟁에 참전했던 여러 국가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초석이 되었으며, 이는 국제사회의 연대가 한 국가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입니다.

목적:
이번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첫째, 75년 전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해 결성된 유엔군사령부의 창설 의미와 지난 75년간의 헌신을 되새기고, 참전국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이는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둘째, 현재와 미래에도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대한민국의 확고한 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하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엔군사령부의 존재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한반도 평화가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임을 인식시키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의 주관으로 2025년 9월 8일(월)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직접 주관하며, 필리핀, 남아공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22개국*의 장·차관 및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 22개국에는 유엔군사령부(United Nations Command, UNC)의 18개 회원국(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공, 태국, 튀르키예, 영국, 미국)과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인도,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 4개국이 포함되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6·25전쟁 당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창설된 다국적군 사령부로, 정전협정 이후에도 한반도 평화 유지의 핵심 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한반도의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사 회원국인 필리핀의 길베르토 테오도로 국방부장관의 축사, 캐나다 스테파니 벡 국방부차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의 답사를 통해 유엔군사령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국방부 국제정책관실의 책임 아래 국제협력과에서 실무를 담당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유엔사 회원국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25전쟁 참전국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국제 협력의 가치를 교육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 및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방부는 이번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유엔사 회원국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며, 유엔군사령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다양한 연계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6·25전쟁 참전국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입니다. 또한, 유엔군사령부와의 정례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